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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모모엄마 2013.04.11 11:23

6개월 정도 된 아이 이쁜이가 새끼때부터 밥을 먹으러 왔는데 어제 보니    눈과 코가 헐어서 피기나고 고름이 흐르더라구요 애들 아플때 통조림에 섞어 먹이려 지어논 항생제가 있어 주었지만  걱정이애요 잡아서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제가 아기때부터 밥을 줬어도 만지려 들면 하악데고 도망가버리니 어떻게 해야할지 암담합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 아준마 (서울관악) 2013.04.11 20:38
    홈페이지 길냥이사랑 메뉴에 통덫 신청 항목이 있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떻게 설치해서 포획하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통덫으로 포획하면 손 댈 수 없는 고양이도 비교적 무난하게 포획할 수 있으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병원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되면 여기서 정회원 신청하면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으니 도움될 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잘 둘러 보시고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구체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하시면 답글이 또 달릴 것입니다.
    아픈 길고양이가 염려하는 사람을 만나 치료가 잘 되어 척박한 길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 크롬&모모엄마 2013.04.11 23:04
    아직 정회원 신청이 안됬어요 통덪은 유기경 보호소에서 빌렸지만 다른아이가 잡히는걸 본후 사료도 안먹고 울기만 해요
  • 시우 2013.04.12 08:07
    통덫에 대한 불신감이 없도록 당분간 통덫을 닫히지 않게 조작하여
    통덫안에 먹을것을 놓아주세요

    아이들이 들어와 먹어도
    문이 닫히지 않으면 경계심이 풀립니다

    경계심이 풀렸다싶으면 문이 닫히게 조작을 바꾼 후
    꽁치캔 국물을 쭉 흘려놓아 아이를 유인해보세요

    이 아이는 시간이 좀 걸릴 듯 싶네요.

    억지로 만지려고 하지 마시고요.
    .
    아님 할큄각오하고 면장갑끼고
    아이를 덮치면 되긴하지만 발버둥되는 힘을 견디어야해요
    고무장갑끼고 함 애들이 경계가 심해지더라고요..
    이 방법을 쓰다 놓치면 아이를 못볼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니 자신없음
    직접 잡는건 시도 마셔요...

    아이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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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주는여자 2013.04.11 11:22

 4/9일 밤 9시에 새마을금고에서 차영희라는 이름으로 50,000원 입금하신분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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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013.04.11 09:14

전 아직까지 겨울패딩을 벗지못하고 스웨터에 입고다니는데요...

.......이노무 날씨탓인지...감기는 더 심해지고..........약먹는것도 지겨워요..ㅠㅠ

..갑자기 감기가 ...엄마가 감기걸리셨었는데 또 저에게..옮긴것같기도..하고...

...뭐가 그리 피곤했다고 입술은 물집잡히고..ㅡ.ㅡ;;;;;

......;;

..........일요일은 할머니병원갔다가.......또 외할머니 생신이셔서 가야되고...ㅅ=......

......하루종일 운전기사로 돌변....할거같아요..

아직까지도 돌팔이운전이라......엄청 긴장하면서 하는데.....벌써 걱정이 -_-;;;

벌써 목이 뻣뻣해지는 기분......ㅠㅜㅠ.......허허허헝....

  • 미카엘라 2013.04.11 09:18
    나두 아직 내복 입었어요.
    에어컨 틀때쯤 벗을수 있으려나?

    곰님~
    감기가 너무 오래가네요.
    잘먹고 푹 쉬어야 하는데.
  • 북극곰 2013.04.11 19:37
    좀 괜찮아졌다가..다시....콧물그렁그렁 가래켁켁....기침은 아직까진...-ㄱ-;;
    약안먹으면 콧물이 아주...그렁그렁.....뭐가그리많은지;;ㅅ;;;더러워죽겠어요...
  • 행운이 2013.04.11 09:37
    감기에 비타민c 섭취가 최고입니다
    음식으로 먹으며 좋지만....
    비타민c영양제를 꾸준이 챙겨 잡수시면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북극곰 2013.04.11 19:38
    ...먹는다고 먹는대두 이러네요...
    하루한번 유자차도 먹고...그런대두..ㅠㅠ 비타민영양제도 먹는데 이러네요.
  • 은총이 2013.04.11 12:58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감기걸리기 쉬운 것 같아요.
    아직도 감기때문에 고생하신다니 걱정이네요.
    감기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잘먹고 잘 쉬어야 낫는 것 같아요.
    빨리 감기 나으시길 바래요.
  • 북극곰 2013.04.11 19:39
    감사합니다....얼릉나아야하는데...한동안 괜찮다싶더니-ㅛ-.............에잉....
    ....오늘은 엄마 껴안구 푹 자야겠어요...
    엄마냄새 킁킁킁..
  • 소 현(순천) 2013.04.11 15:49
    코감기거던 엘라이신도 같이 먹어요
    저는 매일 한알식 먹어요...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해요.
    그리고 다들 겨울옷 벗지 못하고 살아요.
    넘 슬퍼 마시길..ㅎ
  • 북극곰 2013.04.11 19:41
    엘라이신두 한알씩 꼬박꼬박 먹구있어요..ㅠㅠ....
    다른걸 뭔가 더 챙겨먹어야할까요..
    밥도 ...남들보다 엄청 잘먹는데........오늘도 점심엔 돈까스 ...치즈김밥한줄........먹고도 배고파서......홍시쥬스도 먹고......
    .......-ㄱ-.................배가 찢어지게 고파서 밥을 어여 먹어야겠어요...
    ..배속에 거지가 더 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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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3.04.11 08:56

오늘

마포구청 입양행사에 가려고

아침 6시에 목욕재개하고 왔답니다.

 

실은. ㅎㅎㅎㅎ

나이먹어가니 새벽잠이 없어지고

등은 왜 이리 가려운지

딩굴거리다 안되겠다 싶어 다녀온거지요.

 

다녀와서 보니 돼랑이가 없어졌어요.

 

어디갔냐고 큰아들한테 물어보니 군대간 친구 면회 갔답니다.

 

카톡했어요.

 

" 개구리 면회 간겨? "

 

여기서 개구리라함은 돼랑이 친군데 진짜 개구리 닮았어요. 

신기하게도 가족사진 보면 온가족이 다 개구리에요. ㅎㅎㅎ

친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들 다 얼굴 봤는데 누구네 가족이라고 말 안해도 금새 알아차릴 정도로.

 

"갈라구 버스 탔어용. 엄마 집에 없든데?"

 

" 목욕  ㅋㅋ면회 가면 간다고 말이라도 하지?    짜슥~"

 

" 뭔 새벽부터 목욕가셨어?  엄마가 선녀야? "

 

"늙으니 잠이 안오고 등가려워서.  잘다녀와~  개구리한테 안부 전하고~"

 

진정 선녀면 좋겠다. ㅎㅎㅎ

선녀라도 하늘 날기는 힘들었겠지.

엉댕이 뚱뚱해서 날수가 있냐고요~~  진장!!

 

 

  • 북극곰 2013.04.11 09:03
    조심히 다녀오세요!!
  • 은총이 2013.04.11 12:52
    잘다녀오시구요,입양보낼 아이들 모두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어요.
  • 은이맘 2013.04.12 08:35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능겨?
    초저녁에 졸려서 힘들어도 새벽잠은 많더라...ㅎ 일어나기 싫어~~
    근데 옛날에 울 할머니 등 긁어 달라는게 참 싫었는데...이제 이해 간다..ㅋㅋ
    효자손이 정말 효자손 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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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3.04.10 19:40

2013년 유기동물은 동구협

TNR은 강동구수의사로 선정 되었습니다.

 

오늘 APMS에서 강동구 천호동에서 민원으로 동구협에 있는 페르시안 발견

협회 회장님이 동구협 전화

-아파트 민원으로 유기동물로 구분되어 동구협에 왔다고 함

 

강동구청에서 고양이는 어떻한 사항이든 동구협 포획을 금지 하기로 약속.

오늘 동구협도 강동구내에서 고양이 포획은 하지 않고, 민원시 연락만 주기로 했습니다.

 

페르시안은 낼 동구협에서 구내 병원으로 데려다 주기로 약속.

 

-캣맘님들이 직접 TNR 할 경우도 반드시 구청에 연락 후 병원과 상이한 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불법포획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청  02-3425-5842  이재영수의사님 

강동구수의사회(박형우동물병원)   02-484-4063

 

  • 은이맘 2013.04.12 08:37
    이거...좋은소식인거야? 행복님?
    그럼 신고들어온 아이 포획은 누가해?
  • 행복 2013.04.12 16:10
    곧 포획 용역업체가 선정 될것여요?

    우선 수의사협회나 근처 캣맘이 포획 예정입니다

    만약 동구협에서 포획을 하게 되면 관내 병원에 두고 가게 될것 같습니다
  • 은이맘 2013.04.12 19:16
    어~~그래~~
    난 또 캣맘들이 고생을 하게 될듯 해서리~~
    좌우간 잘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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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3.04.10 13:56

이제 그만 살가로 한건지...

아침에 나가보니 입에서 흐른피로 턱을 괴고있던 다리가 온통 피투성이...

짚단위에 놔두었던 휴지로 닦아주고....코에는 열기로 말라붙어 누룽지로 앉아 있는걸 겨우 떼어주고....

들어와서 계란 하나 부치고 어제 남은 가슴살을 따스히 덥혀서 우유랑 한쟁반 가지고 가니

다른건 거들떠도 안보고 우유만 쳐다 보데요....그래서 우유만 먹이고 돌아섰습니다.

속이 많이 상합니다.

  • 은총이 2013.04.10 16:10
    레미를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밥을 못먹을 정도로 아프니 그 고통 짐작이 갑니다.
    레미야, 은이맘님 정성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먹어야 기운을 차리지.
    아가야,너를 위해 기도하마. 고통을 덜 느끼게 해달라고......
  • 은이맘 2013.04.10 17:20
    고마우신 말씀 입니다.
    갈때 가더라도 먹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 마마 2013.04.10 16:41
    ㅠㅠ 레미 생각해도 가슴 아프고 레미를 보고 있을 은이맘님 생각해도 슬프고 ㅠㅠ
  • 은이맘 2013.04.10 17:21
    그쵸? 마마님..
    실상 엄청 맘이 아프고 가슴이 뻐근한 이 고통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 터프리 2013.04.10 18:38
    래미가 더 안좋아진거같아서 넘 맘이 아프네요,,,
    몇년전에 우리복돌이 심장병으로 제품에서 보낼때 생각도 나고,,,,
    곁에서 지켜보는 은이맘은 얼마나 속이타고 안타까워할지....
    래미모습을 떠올리니 ,,,ㅠㅠ
  • 은이맘 2013.04.10 23:33
    낮에 닭을 한마리사다가 고았 습니다. 국물이라도 먹이려고~~
    좀전에 국물 한국자에 고기 몇점 띁어넣고~~
    엎어져 있는 모습에 가슴이 철렁... 레미야 힌고 부르니 고개를 들어서 가슴을
    쓸어 내리고~~닭 삶은 국울도 안먹네요.
    레미! 낼 아침에 꼭 다시 보자~~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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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4.09 16:16

아직 감기라는 녀석이 찰싹 달라 붙어서 떨어지질 않고 있는데 이런 저런 일에 남는거 없이 바쁘기만 하답니다

오늘 아파트 전기 점검 한대서  집에 가봤자 할것도 없어서 언니들 심부른 잔뜩 가지고 시장 실컷 돌아다니다 힘들어서 돌아오는데 집에 다와가는데 옹이 입양 문의 전화를 받았어요

모래하고 화장실 좀 챙겨 가려고 현관에 들어서니 헉! 아직 엘리베이트가 작동 되지 않아 열심히 12층 올라가 모래들고 내려 오는데 왜이리 무거운지 다시 병원 들러 옹이 입양자분 만나 옹이 집까지 태워다주고 이제서 왔습니다

놀아도 왜이리 바쁜지 참  며칠은 눈 딱 감고 집에서 푹쉬어야겠어요

한살 한살 먹을수록 체력 딸립니다 힘들면 밥맛도 더 없고  언니야들 이글보면 웃겠지만 ㅎ 이만 퇴장

  • 은이맘 2013.04.09 16:40
    ㅋㅋㅋㅋ```원래 가 딱 맞는 말 입니다.
    백수가 노느라고 힘들어서 과로사 한대요..ㅎㅎㅎㅎ
    푹 쉬세요^^
  • 은총이 2013.04.09 17:28
    고생 많으셨습니다.
    옹이가 입양가서 정말 기쁘구요, 건강 잘 챙기세요.
  • 미카엘라 2013.04.09 18:48
    어쩜 그리 저랑 똑같은가요?
    살림할 시간이 없어요. ㅎㅎㅎ
    미치겄네요.
    뭘하고 돌아댕겼는지 피곤해서 저녁에 거울보면 막노동하고 온 얼굴입지요. ㅎㅎㅎ
  • 소 현(순천) 2013.04.09 18:57
    ㅎㅎㅎ
    백수는 돈도 많이 쓰고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몽땅 다 있네.ㅎ
  • 북극곰 2013.04.09 23:35
    옹이 입양된거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매년-ㄱ-...몸이 점점 처지는걸 느끼는데;ㅅ;.......
    ...힘들어가 입에 붙어사는arz................
    제 글을 보시면 다들 웃으시겠지만..ㅠㅠ
    요새 날씨가 오락가락해서..ㅠ.감기조심하세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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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2013.04.09 10:13

Animal Magazine이라는 잡지에 강인규 인천시 동물보호명예감시관이라는 분이 쓴 글

이 희망을 주는 거 같아 옮겨봅니다.(축약)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문화'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캣맘과 캣대디 그리고 길고양이"에서 그 희망을 본다.

첫째는 이 문화가 상대적으로 역사가 길지 않아 새롭게  정착 시키는 것이 수월하다는 점과

그 문화안에 내재된 풍부한 자산 때문이고

둘째는 고양이라는 동물 특유의 성격에 의한 것이다.

고양이는 독특한 동물이다.야생동물이면서 완벽한 반려동물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충성스런 길가의 바둑이는 도시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그러나 야성성과 번식성이 뛰어난 고양이는 없애고자 하여도

기술적으로 과학적으로 박멸할 수가 없다.

즉 도시생태계를 사람과 함께 공유하며 살 수 밖에 없는 동물인 것이다.

게다가 길고양이도 집에 들어와 정착을 하면 마치 어린시절부터의

친구처럼 친근하게 구는 완벽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게 자리 잡힌다면 그것은

반려동물은 물론 야생동물 보호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때문에 고양이문화는 길고양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길고양이 먹이주기,구조,치료,입양등 자발적인 활동가들(캣맘 캣대디)은

고양이 문화시작부터 함께하였다.

이분들은 우리 할머니들이 가지고 있던 측은지심이라는 구시대의 좋은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또한 새로운 가치관을 세우는데 필요한 지식과 철학을 갖추기 위해

인터넷매체등을 통한 상호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길고양이사랑 문화의 자산들이 모인다면

새롭고 의미있는  동물보호운동의 시작이 될 수 있을것이다.

  • 미카엘라 2013.04.09 18:46
    이런 글들을 보고 반성하는 인간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 은이맘 2013.04.10 17:23
    그래요~~근본으로 깔려있는 측은 지심이 없이는
    할수 없는 일 이라 생각 합니다.
    좋은글 옮겨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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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3.04.09 09:06

알라카르테캔이 다 떨어져가나보다.

 

이거 주식캔이고 개 고냥이 공용이라고 해서 처음에 1박스에 15000원 주고 마이 질렀었는데

쟁인지 얼마  안지나 11000원으로 훅 내려서

갑자기 배가 아파서 뱃살 쥐어뜯으며 억울한거 참다가 또 질러서

애들 신나게 먹이고있다.

 

처음에 몇녀석이 안먹는거 같아 걱정했는데 .....

이젠 이캔이 간식캔하고 다르다는걸 아는지 100그램짜리를 두개나 달랜다. 

특히 구내염있고 허피스에 시달리는 그래이도 이캔은 두개나 잡수신다.

 

정품이면 4만 몇천원이란다.

 

오리터키만 남았다고 하는걸 보니 또 다 떨어져가나보다.

 

밥퍼님한테 문자 보내본다.

 

정말 얼마 안남았나보다.

 

어젯밤에 또 질렀네~

 

올 봄이구 여름이구 가을이구 겨울엔 옷도 못 사입겠다.

 

맨몸에 저번에 선물받은 고냥이 머플러나 두르고 다녀야할판.

 

아~~

웬수같은 고냥이시키들~~~

지르다 죽을 내 팔자여~ ㅎㅎㅎㅎ

 

 

  • 은총이 2013.04.09 09:53
    저도 모두 고냥이들 먹이다가 거울속에 비취진 내자신의 허름한 모습에 왜이리 사나 싶다가도 밖의 아가들이나 집안의 아가들이나 다 나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오늘도 고보협장터에서 잔뜩 아가들 먹을것 시키는 내팔자,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아가들이 잘먹고 가면 그걸로 만족하고 흐뭇하지요.
  • 미카엘라 2013.04.09 18:44
    비록 겉은 허름해보일지라도
    마음이 풍성해지는걸요.
    이제는 비둘기 냥반들도 셋이나 입만 달고 와요.
    비둘기에겐 떵내나는 카니보라 사료를 줘요.
    카니보라 사료통만 열면 아들놈들이 자랄을 해대서 현관앞에도 못놓고
    우리집 애들한테도 못주고...결국 비둘기들이 포식하고 있네요.
  • 소립자 2013.04.09 10:15

    미카님이 좋다고 하셔서 저도 알라카르테 캔을 샀답니다.
    동네 캣맘과 공동구매식으로  샀는데 아이들이 잘먹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어제 아이들 반응은 좋았어요.

  • 미카엘라 2013.04.09 18:38
    그쵸? 애들 잘먹죠?
    아~~ 정말 애들이 맛나게 먹는걸 보면 너무 행복해요.
    돈도 아깝지 않구요.
    내 이 불타는 사랑을 이놈들은 알려나?
    알긴? 개뿔이죠?
    먹구 지 입술 정리하고는 냅따 가버리는 놈들....
    그래도 떠나는 니 놈들 궁뎅이 보면서 뒤에 남은 아줌마는 기도한다.
    내일 또 별일없이 만나자꾸나~ 오늘 이 시간에!
  • 북극곰 2013.04.09 11:23
    미카님글보면 저도 막 지르고싶어요..
    ..어디서 로또하나 당첨됫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 미카엘라 2013.04.09 18:35
    이차돈이 눈먼돈이나 한가방 던져줬음 좋겠어요.
    아님...진고개 신사가 주시던가?
  • 은이맘 2013.04.09 11:48
    그거 대체로 잘 먹니?
  • 미카엘라 2013.04.09 18:34
    처음엔 자극적인 막캔에 입맛든 녀석들 서넛이 안먹나 했는데
    이젠 모두들 다 잘먹어요. 거부하는놈없이요.
  • 호랑이와나비 2013.04.09 11:54
    미카님 말 듣고 저도 지금 주문 넣었어요 ^^
    애들 먹일생각에 맘이 흐믓합니다 ~~~
  • 미카엘라 2013.04.09 18:33
    잘하셨어요. ㅋㅋㅋ
    비실비실한놈들과 암컷들에게 먼저 진상을 올리시와요~
  • 마마 2013.04.09 18:09
    지름신 강림하사 고냥씨들 배부르고
    돈벌러간 아빠는 더 열심히 벌어야 늘어나는 식구 배불린다
    그래도 기분은 좋죠? 전 애들 먹일려고 점심도 굶었어요 ㅎㅎ 사실 바빠서 못 먹었어요 옹이 입양 보낸다고 ㅎ
  • 미카엘라 2013.04.09 18:32
    돈 벌러간 아빠는 점점 더 입이 나오실뿐이고...
    냉장고엔 김치도 떨어지고 김치대신 요즘 엄청 싼 시금치나물에 계란만 있을뿐이고...
    베란다엔 바닥 꺼지게 거시기들만 쌓여갈뿐이고...
    비어가는 통장과 상관없이 내 마음은 봄기운일뿐이고...
    에혀라디여~~~~~~~~
    닐니리 뽕일쎄~~~~ ㅋㅋㅋ
  • 미카엘라 2013.04.09 19:59
    신언니한테만 특별히 카톡으로 요모습 찍어서 보내리까?
    보고 토하지나 마슈~ ㅎㅎㅎ
  • 바아다 2013.04.10 00:39
    미카님 장터홍보지기 같아요.
    미카님 글보면 괜히 사고 싶어요.
    캔 좀 남았는데 저거 또 지를까말까 고민해요.
    미카님 땜에 딴 분들도 개털되실듯~ ㅋㅋㅋ
  • free (부산) 2013.04.10 11:30
    바깥냥반이 저더러 칠순노인같다고...비쥬얼이
    냥아들 마력으로 극복합니다 까이꺼!
    꽁꽁 숨겨논 내애장 머플러들 이미 올킬되고...그래도 개안아 목티는 살아있쟈나^^
    엄마 머플러 갖고노니 재밌더나? 이럼서 헤벌래~~ㅋㅋ
    남푠은 기가찰 뿐이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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