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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쳤네요. 휴... 한시름 놓았어요.
눈내리는날도 혹여나 밥을 찾으러 올까봐 급식소에 밥을 가득줬었는데..
역시나 배고팠던지 그릇을 싹다 비워놨더라구요 ㅠㅠ
이제는 길도 많이 깨끗해졌고 안보이던 냥이들이 돌아다니거나 밥을 먹으러 오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예요.
눈아~~~ 이제 물러나거라~~~~~~
눈내리는날도 혹여나 밥을 찾으러 올까봐 급식소에 밥을 가득줬었는데..
역시나 배고팠던지 그릇을 싹다 비워놨더라구요 ㅠㅠ
이제는 길도 많이 깨끗해졌고 안보이던 냥이들이 돌아다니거나 밥을 먹으러 오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예요.
눈아~~~ 이제 물러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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씸바! 이 영악한 녀석~
제가 해떠있을 땐 마리앙과 또치만 몰래 밥주는걸 어찌 알고
걔내들이 올때만 따라서 오네요.
밥먹으로 올땐 또 안 울어요..
제가 해떠있을 땐 마리앙과 또치만 몰래 밥주는걸 어찌 알고
걔내들이 올때만 따라서 오네요.
밥먹으로 올땐 또 안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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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씸바 ㅋㅋㅋㅋ 씸바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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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실 얘가 저한테 외면 받지 않고 맨날 눈인사 당하며서 괄시 받지 않고 밥얻어 먹는건, 무시무시한 대장냥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 귀여운 외모(?) 때문이죠. ㅋ 게다가 하는짓도 살짝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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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씸바가 궨히 대장냥이가 아닌거에요....
대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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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이들 포획할때마다 드는 이 죄책감은 어찌해야할까요..ㅠ_ㅠ
제가 아직 초보라 더 그렇겠지만 잡혀서 날뛰다가 막 원망하는 듯한 '야아아옹' 소리를 들으면
바로 풀어주고 싶은 마음에 계속 미안하다며 보자기로 감싸는데 어찌나 슬프던지..
냥이에게 못할짓 하는거 같아 마음이 무거워요.. 물론 다같이 잘 지내자고 하는건데..
시에서 tnr 진행하는 보호소가 가까워 아침에 데려다주고 왔는데 계속 생각납니다ㅠ_ㅠ
이제 2마리 데려다주고 나머지 6마리도 잡아야하는데 다크써클이 벌써 막 내려왔어요;
냥이들 포획할때마다 드는 이 죄책감은 어찌해야할까요..ㅠ_ㅠ
제가 아직 초보라 더 그렇겠지만 잡혀서 날뛰다가 막 원망하는 듯한 '야아아옹' 소리를 들으면
바로 풀어주고 싶은 마음에 계속 미안하다며 보자기로 감싸는데 어찌나 슬프던지..
냥이에게 못할짓 하는거 같아 마음이 무거워요.. 물론 다같이 잘 지내자고 하는건데..
시에서 tnr 진행하는 보호소가 가까워 아침에 데려다주고 왔는데 계속 생각납니다ㅠ_ㅠ
이제 2마리 데려다주고 나머지 6마리도 잡아야하는데 다크써클이 벌써 막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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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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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걱정이예요. 전 완천 초초초초초보라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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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걱정마셔요....그런과정이 다 아이들을 위한거니까요...
뭐든 대가가없으면 얻을수없는거잖아요...마음아픈대신
그만큼 애들한테는 더 좋은거니 용기잃지마셔요...ㅎ -
감사합니다ㅜㅜ 지금 한마리 잡고 한마리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럴때일수록 내가 겁먹고 긴장하면 아이들한테도 안좋다는 생각에 마음 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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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인 우리 이모.. 뭐?도둑괭이한테 밥을 주러 다닌다고?
그런 이상한 말은 처음 들어본다 하시더니
한국고양이보호협회라는 곳도 있어요 하니까
너는 참 농담도 재밌게 한다고 웃으신다..
거기 사무국장이 율무라는 고양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만 참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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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들 아니면 뭔 소린가 한참을 생각할꺼에요 아마 ㅋㅋㅋ
이해 못 하실수도.. -
저도 처음에 고양이에 대해서 편견이 있었는데
고양이를 자세히 알고나서부터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렇게 사람들과 친하고 예쁜외모에 보석같은 눈을 하고있다닛!!! 빠져버렷죠ㅠㅠㅠㅠㅠ -
율무 사무국장님에대한 얘기를하면 이모님이 기절하실까봐 겁나니
아예 그만두셔욧......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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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끼리 상처를 낼 정도로 싸우는 원인,이유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주로 수컷vs수컷, 암컷vs암컷 끼리 싸우나요?
저번에 검색하다가 본 것 중 하나는 밥을 넉넉하게 주면 최대한 싸우지 않게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주로 수컷vs수컷, 암컷vs암컷 끼리 싸우나요?
저번에 검색하다가 본 것 중 하나는 밥을 넉넉하게 주면 최대한 싸우지 않게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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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은 밥을 넉넉하게 줘도 싸울놈들은 싸우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각자 자기 영역에서 제일 좋아하는 자리, 그니까 주로 먹고/자는 자리 근처에
놓아주는 것인데 한국은 그게 너무 어렵죠 ㅠㅠ
암컷끼리 싸우는것은 여태까지 본적은 없네요.
처음보는 암냥이가 와서 암컷들이 그냥 "뭥미" 하고 쳐다보는 경우까지는 봤어요. -
그럼 암컷과 수컷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나요? 요즘 새로운 고양이들이 보여서 제가 밥주던 아이들과 싸울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싸우지말라고 밥도 넉넉히 주고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밥먹으러 오는 고양이들이 여러마리일땐 밥을 여기저기 여러군데 두는것이 좋겠죠? -
원하지 않는 수컷이 무리하게 교미를 요구하면 공격하기도 하더라구요.
고양이들이 아무리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물이라고 해도 지들끼리 친한 애들이 있어요.
친한애들끼리는 한 곳에서 밥먹는게 무리는 아닌데 그렇지 않으면 따로 두면 좋죠.
근데 일단 너무 가까우면 소용이 없어요. 저도 여러번 시도해 봤는데 가까우니까
결국엔 싸우더라구요. -
저는 서울 s구에 살아요! 트리콜로님은요?? 자꾸 리리플이 여기에만 달리네요ㅠㅠ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부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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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구는 아니시네요. ㅋ 아무튼 올해 겨울이 안추워서 대부분 회원님들이 격고 있을 상황이라 판단되옵니다. 큰일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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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밥 먹는 고양이 대다수를 불임수술하고 항상 먹을 것이 넉넉하면 싸움이 훨씬 덜 합니다.
영역순찰하는 새로운 고양이가 유입되면 간혹 싸우는 수도 있으나 싸울 때마다 물을 싸우는 옆자리에 붓는다든지, 잔자갈이나 무엇이라도 고양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던져 싸움을 말리면 덜 싸웁니다. -
길아이들끼리 싸우는 경우는 대부분이 중성화안된 숫묘들의 암묘차지하기 또는
숫묘vs숫묘들의 영역싸움이 제일크죠..
중성화하고 먹을거모자르지 않게주면 싸우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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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에게 미안하지만 밤에만 급식소를 운영하는게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일단 수컷들이 오전,오후에는 잘 안돌아다니네요.
받는 일조량이 적다보니 발정현상도 좀 줄어든것 같구요.
아무래도 집고양이가 아니라 야외생활을 하다보니 햇빛에 자주 노출이 될테고...
어찌보면 불쌍하다는 마음에 시간 안 가리고 밥을 챙겨준 제 불찰인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요 ㅠㅠ
일단 수컷들이 오전,오후에는 잘 안돌아다니네요.
받는 일조량이 적다보니 발정현상도 좀 줄어든것 같구요.
아무래도 집고양이가 아니라 야외생활을 하다보니 햇빛에 자주 노출이 될테고...
어찌보면 불쌍하다는 마음에 시간 안 가리고 밥을 챙겨준 제 불찰인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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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몇시쯤 주시나요? 저도 앞으로 밤에만 주려구요.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사람들 눈에 많이 보이면 좋을게 없을것 같아서요. 근데 밤에 밥을 주면 낮에 활동이 뜸한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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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고양이들이 원래 야행성 동물인데 워낙 밥구하기 힘드니까 낮에도 돌아다니는 모험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대장이랑 경쟁하는 숫냥이들은 특히나 피해다니다 보니 낮시간을 택하는 것 같구요.
예전에 BBC에서 한 다큐를 봤는데 외출고양이들이 영역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싸우지 않고 지내는 이유가 순찰 시간을 달리해서라고 하더라구요. 고양이 각자 마다 영역을 돌아다니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증거겠죠 ^^
그리고 저는 밤 여덟시에 놓아서 새벽여섯시에 거둬들여요.
그리고 특별히 암고양이 두 마리는 저희집에 와서 기다리고 있으면 나머지 애들 몰래 오전/오후에도 주기는 해요. 한 아이는 저희집 주변이 사는 터이고, 한 아이는 임신한것 같아서요 ㅠㅠ -
트리콜로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불쌍하다는 마음에 밥도 수시로 채워주고 물도 여러번 갈아주고 그랬거든요. 진짜 길고양이들을 위한 방법으로 다시 바꿔나가려고 합니다. 저도 또 하나 질문이 있는데요. 요즘에 발정기때문인지 모르는 고양이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이런 고양이들은 혹시 발정기가 끝나면 다시 자기가 살던 구역으로 가거나 하나요?
저는 밥 다 챙겨주고 싶고 그럴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많은 고양이들이 몰리면 주민들이 안좋게 보고 무슨 해코지라도 당할까봐 불안해하고 있답니다.. -
아마 영역이 일정정도 겹치는 녀석들일 거에요.
다만 님께서 고양이 밥을 챙겨주시다 보니 눈에 들어오지 않던 녀석들도 보이기 시작할테구요.
근데 지역이 어디신가요? 어째 제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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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아침 인사드리고 갑니다.
이제 봄이 되어 로드킬도 눈에 뛰기 시작하고 정말 사람들이 무섭네요.
속도조절좀 하면 귀한 생명하나 살릴수 있을텐데요.
짐승의 목숨이라고 너무 함부로 하는거 같아 맘이 안 좋네요.
캣맘 들의 맘을 알아주는 날이 빨리 왓으면 좋겠네요.
힘들 내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이제 봄이 되어 로드킬도 눈에 뛰기 시작하고 정말 사람들이 무섭네요.
속도조절좀 하면 귀한 생명하나 살릴수 있을텐데요.
짐승의 목숨이라고 너무 함부로 하는거 같아 맘이 안 좋네요.
캣맘 들의 맘을 알아주는 날이 빨리 왓으면 좋겠네요.
힘들 내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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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은 눈땜에 걱정인데 저희는 화단에서 미친척 안뛰어도 된답니다
고맙게도 눈이 안와줘서요
대신 매일 매일 이쁜 울 아가들이랑 뽀뽀를 해대느라 입술이 바빠요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ㅎㅎ
다섯녀석들한테 수십번씩 ㅎ 아예 입술에 다섯냥이 붙여두고 싶어요
고맙게도 눈이 안와줘서요
대신 매일 매일 이쁜 울 아가들이랑 뽀뽀를 해대느라 입술이 바빠요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ㅎㅎ
다섯녀석들한테 수십번씩 ㅎ 아예 입술에 다섯냥이 붙여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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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눈이 내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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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서요 ㅠ
영동지방에 거주하시는분들이랑 냥이들 걱정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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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하게 되고 날마다 동물보호에 관한 글을 읽으며 살다보니
이제 예전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해빙된 고기의 핏물을 보는게...
이제 예전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해빙된 고기의 핏물을 보는게...







강원도는 안그렇지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