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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콜로 2014.02.17 09:44
출근길에 세발이(발 하나가 없는 아이)가 뭘 씹어먹던 자리에 가봤어요.
사료가 제법 많이 뿌려져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회사근처에 캣맘이 계시는것 같아요~ 다행이에요~
이 동네 고양이들이 의외로 포동포동하고 지들끼리 재미지게 놀고 살길래
어떤분이 챙겨주실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 신철이와아이들 2014.02.17 09:52
    누군가 밥을 챙겨주는 캣맘이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죠~
    저도 저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옆건물 편의점 사장님, 사모님이 밤에 아이들이 찾아오면
    맛난거 주신다기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그나저나 아픈아이가 얼른 트리콜로님한테 나타나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네요ㅠ_ㅠ
  • 트리콜로 2014.02.17 10:01
    그러길래 말이에요. 어제는 일요일이라 길에 사람이 저말고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냥이가 한마리도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헛탕쳤죠 ㅠㅠ 냥이들도 주말저녁엔 자기들끼리 모여서 쉬는건가....
  • 신철이와아이들 2014.02.17 10:14
    앗.. 저도 토요일에 중성화 문제로 사무실 나와서 계속 지키고 있었는데 아가때부터 밥주던
    소심한 아이 한마리 겨우 잡고 정말 잡아야할 아이들은 보이질 않더라구요..ㅠ_ㅠ
    포근한 주말이라 다들 놀러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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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2014.02.17 09:24
'살아있는 동안 내 손과 발로 이룩한 것이 가장 영광스럽다'
라는 말이 '오딧세이'에 있다는데
냥이들을 위해 손과 발이 바쁜 우리 캣맘님들
올림픽 금메달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참으로 고귀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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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맘 2014.02.17 06:49

요즘엔 닭고기대신 북어포와돼지고기 기름기없는부분을 함께삶아서 주는데요.
국물을 넉넉히잡고 끓여 식여주면 애들이 챱챱챱 소리를내며 잘도먹네요....ㅎ
북어포는 어느정도 익으면 가위로자르고 고기는 아예 잘게잘라서 물만넣고 함게 끓여요.

애들이 많으니 네그릇에 넉넉히담고 사료따로주고그래요,.
여러마리라도 잔뜩먹고 약간은남네요.
새벽6시에주고 7시쯤나가서 어질러놓은그릇들정리하고 다시
오후1시쯤 두그릇에 먹을거만들고 물 새로갈아주고 그럽니다...

요즘은 물이 얼질않아서 그나마 숨좀 돌리겟어요.
한창추울땐 물주고 돌아서기무섭게 꽝꽝얼어서 하루에 여러번을
들락거렸거든요...에효...요즘엔 모임도 기급적안가고 이러고사는데
수요일부턴 또 애들 포획예정이라 이래저래 바쁘게생겼어요.

오늘은 저녁에 제사가있어서 일부러 동태전과 조기를 넉넉히준비했어요.
남은건 애들주려구요...내일아침애들밥메뉴는
조기구이와 동태전과 맛있는 파우치인데 애들이 보나마나
엄청 잘먹을겁니다...이;런생각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것같으니 참말로
바보같지요? ㅎㅎㅎㅎㅎ

  • 토미맘 2014.02.17 08:13
    에효 위험해요....ㅎㅎㅎ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7:57

    삼순이랑 삼순이 친구에게 설렁탕에넣는 소고기는 줘봣는데 엄청나게 잘 먹었어요.
    돼지고기도 잘먹겠죠?
    어떻게 조리해줘얄지 모르겠네요.ㅎ
    그냥 물에 퐁당담궈 펄펄 끓인담에 식혀서 잘게 잘라줘야겠어요ㅋ

    휴~~앞으로 밥자리가 점점 늘어날듯해 걱정입니다.

     


    밥자리를 15군데정도 만들려면 한번에 나르기가 힘들듯요.

     


    지금도 요것저것 섞은 사료4k, 1.5리터 물두병, 80g짜리 캔10개, 각티슈 다쓴후 반으로 잘라만든 밥그릇

    사발면용기 새것은 물그릇할용도,
    캔 퍼줄수저,후래쉬,비상용 비닐봉지(새론아이가 나타날경우 즉석 봉지밥할 용도)등등으로

    팔이빠질거같아요ㅎㅎ

    그래도 얼라덜 만나러가는 발걸음은 홀린듯 황홀합니다.
    신께서 오늘도 내게 아가들에게 나누어줄 훌륭한 양식들을
    허락해주셨으니 늘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죽는날까지 천에눈으로 사방을 살피며 세상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노라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토미맘 2014.02.17 08:10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통통아무사해님이십니다...
    건강도 잘 챙기셔야해요.....
  • 소 현(순천) 2014.02.17 07:58
    그렇게 챙겨 먹이니 냥이들 때깔이 곱지요 ㅎ
    저도 내일부터 포획하려고 합니다.
    담주까지 2주간 집중 포획하고tnr 할려구요.
    닭연골도 삶았다가...북어포 넣고요.
    닭가슴살도 삶았다가..ㅎㅎ 허리 때문에 엇저녁 포장된 닭가슴살을세박스 주문했어요.
    잡힌넘들 좀 먹여 보내야 하니...
  • 토미맘 2014.02.17 08:11
    허리가 그저 아프신가봐요....조심하셔야할텐데요...
    선별포획이라 어렵지싶지만 그래도 걱정만하고있는것보다는
    직접실행해봐야지요..우리 용기내서 열심히 해보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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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아무사해 2014.02.17 01:22

새벽에 얼라들 만나러가니 삼순이가 먼저 반기고,
이윽고 통통이가 깡총깡총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
단숨에 안아들고 밥자리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물부터 찾는 눈치여서 물을 따라주고 사료와 캔을따서 수저로 입에대줍니다.
핥핥하며 먹는거같더니 잘 집어먹는거 같진않습니다.
사료를 오드득 오드득 조금먹더니 이내뒤로 물러납니다.
다시한번 번쩍들어 안아봅니다.
머리를쓰다듬어보고 목도 긁어줬습니다.
털이 솜처럼 보드랍습니다.

통통이 몸이 미세하게 떨립니다.
내가무섭나?추운건가?
저의체온을 나눠주고싶어 품에 더 가까이 안았습니다.
그순간 내려달라합니다.
얼른 땅에내려주었습니다.
30초?1분?
찰라의 시간이지만 통통이를 안아볼수 있어 난 행복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만난 통통이...
자꾸만 자꾸만 좋아집니다.

  • 토미맘 2014.02.17 06:38
    여러애들 중에서도 더 맘이 가는애가있지요...
    난 몇달전 갑자기나타나서 비실거리고 밥도잘못먹던 아랑이가 참 귀여워요.
    요즘은 내가 하도 예뻐하면서 아랑아~~라고 자주불러주니 집에서있다가
    아랑이있니? 하면 톡 튀어나와서 어리광을떠네요....ㅎ
    그 순간의 맘이란 정말 돈을주고도 못사는 맘이예요.....

    통통이가 경계심이 심한것같아요....ㅎ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7:41
    그래도 울동네 얼라들중 만지게 해주는 애는 통통이와 옥희뿐이에요.
    저번엔 옥희 발톱 두개 짤라주다 핥큄을 당했네요;;

    길아가 발톱두개나 자를수 있다는건 기적에가깝죠ㅎㅎ
    통통이는 안기긴하는데 그닥오래는 못만지게해요ㅠ
    이쁜이는 여지껏 털끝하나 못만져본걸요ㅠㅠ
    오늘은 왠일로 삼순이두 평소보단 조금 더 만지게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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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65 2014.02.16 19:08
안녕하세요저는서울관악구에살고있는 길냥이들아빠입니다
네마리길냥이들이 추위에 떠는게 불쌍하여 집문앞에 추위를 피할수있는 박스에 집을 임시로 만들어주고 고양이사료와 물을제공해주고있습니다
너무나이쁜데 이아이들이 눈병에 걸려 있습니다
제일작은녀석에게 옮았는데 잡으려해도잡히질 않습니다상태가 더 악화되고있는데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 갯머루 2014.02.17 03:21
    여기 정회원이시면 약품신청하시거나 아니면 동물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밥에 같이 넣어 먹여주세요. 사료로 잘 안먹으면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캔이나 파우치를 사다가 약을 섞어 주시면 잘 먹을 수 있어요.
  • 갯머루 2014.02.17 03:26

    제가 관악구 서림동에 거주하는데, 저도 경험이 많거나 잘 아는 것은 없지만 혹시 질문하실 게 있거나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고동소라밍키 2014.02.17 04:03
    앗... 관악구 방갑습니다. 저도 신림동에서 고양이들과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4:37
    범백증상중 하나인 눈병이 아니라면
    엘라이신반을 하루두번정도 아가들밥에섞여
    3일정도 투여해보시다 차도가없다면 항생제와엘라이신을
    함께먹여보세요.
    그래도 안낫는다면 통덧으로 구조해 병원치료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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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콜로 2014.02.16 09:50
통덫이 와서 이제 아픈냥이를 포획하는 일만 남았다고 안심했는데 ㅠㅠ
어제 밤에 냥이가 나타났던 자리를 돌고 또 돌아봤지만
그 냥이가 나타나지 않았아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냥이랑 똑같이 생긴 아이를 보긴 했는데
다리는 절지 않고 차고 있던 리본도 없었어요.
나은거면 상관없는데 너무 아파서 구석에서 쪼그리고 못 움직이거나 그러는거라면... ㅠㅠ
  • 소 현(순천) 2014.02.16 10:34
    냥이들 모습이 비슷비슷하니 냥이들 관찰 하실때 특징을 잘 봐두면 쉬워요.
    포획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것입니다.
    자주 돌아 보세요.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4:33
    불쌍한아가야 어서 나와병원가렴ㅠㅠ
  • 토미맘 2014.02.17 06:40
    맞아요...난 통덫을놓고는 자리를 뜨지않아요...
    몰래숨어있다가 소리가나면 가봐요...통덫놓은 바로 옆에 가림벽이있어서요...
    그래도 창문이 커서 얼마든지 내려다볼수도있구요...

    잘 해서 성공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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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라라 2014.02.16 01:02
동네에 저 말고 나이가 좀 지긋하신 한 분이 고양이들을 돌보고 계시는데..
신기하게도 그곳의 냥이들은 서로 싸우지를 않더라구요. 한 고양이가 밥을 먹으러오면
밥먹고 쉬고있던 고양이(아래의 대장냥이)는 자리를 비켜주거나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 그런 모습을 종종 봤어요.
오늘도 삼색고양이가 밥을 먹고있었는데 옆에 고등어태비 냥이가 가만히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서로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밥을 기다리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 토미맘 2014.02.16 06:39
    애들이 밥먹을때 싸우면 싸우면 엄마가 속상해라고 말해줬더니
    그러면 신기하게 싸움을 안하더라구요...ㅎㅎ
    애들이 독심술이있는지 아닌지,,,원.....ㅎ
  • 트리콜로 2014.02.16 09:46
    그곳 냥이들은 TNR을 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밥 주시는 분이 노하우가 있으셔서 싸우면 밥을 못 먹는다는걸 냥이들에게 각인시켰거나요.
  • 리리라라 2014.02.16 20:08
    그 어르신이 10년넘게 길고양이들 밥챙겨주는 분이시거든요.. 애들도 착하기도 하지만 그분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봐요~!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4:31
    저에경우는 맛난걸들구나가면 통통이주위로 모르는얼라들이 엄청몰려들어 사방팔방으로 밥자리를 미리만들어놔 통통이밥못빼앗게해요..

    특히 조기구이나 꽁치통조림이 그날에메뉴일땐 동네얼라덜 날리가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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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라라 2014.02.16 00:56

동네 대장냥이가 있는데 얼마전부터인가 눈가에 털이 빠져있거나
등하고 엉덩이 윗쪽에 원형탈모처럼 털이 빠져있어서 엘라이신을 먹이고 있습니다..

(고보협쪽에서 보내주신 약 정말 감사합니다)
엘라이신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긴다이에..ㅠㅠ
원래는 깨끗하고 까만 털의 냥이였는데 안된모습에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예전처럼 까맣고 예쁜 모습을 찾을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려구요.

약공부도 더 해야겠어요..

  • 토미맘 2014.02.16 06:38
    엘라이신에대해 잘몰랐어요...
    약품공부좀 해야겠네여....ㅎ
  • 소 현(순천) 2014.02.16 10:37
    엘라이신은 탈모나 피부병하고 연관이 없답니다.
    엘라이신은 허스피나 감기. 먼역력증강에 도움이 되고요
    아마도 냥이가 곰팡이성 피부병일수도 있습니다.
    냥이의 탈모는 피부병이나 서로 다툼에서 싸우다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 리리라라 2014.02.16 20:09
    헉.. 곰팡이성 피부병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하였어요ㅠㅠ
    좀더 검색을 해서 공부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4:25
    얼라들 건사하려면 약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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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콜로 2014.02.15 20:41

씸바는 우리집 안에 마리앙이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맨날 밥먹으러 와서 반쯤 먹고 현관을 향해서 울어대요. ㅋㅋㅋ 바보 집안에 없는데..
근데 또 제가 문열고 나가서 무섭게 쳐다보면 밥있는 곳으로 가서
밥먹고 있는 척을 해요. (사실 반만 먹었으니까 척이 아니라 실제로 먹는거긴하네요)
근데 얘.. 돼지라 너무 많이 먹어요 ㅠㅠ
다른 애들 먹을것 까지 다 먹어서 다시 채워줘야 하네요 ㅠㅠ

  • 리리라라 2014.02.16 00:43
    ㅋㅋ씸바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 토미맘 2014.02.16 06:37
    ㅎㅎㅎ
    통통이도보고싶고
    씸바도 보고싶고....그러네여....ㅎ
  • 트리콜로 2014.02.16 10:01
    요새는 날이 따뜻해져서 옥상 겨울집에 마리앙이 안 살거든요. 아마 친구 또치랑 같이 있으려고 거기서 자나봐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옥상에 가봤는데 어제는 거기에 오랜만에 냥이가 있더라구요. 누군가 하고 봤더니 씸바였어요.

    아마 걔는 거기서 마리앙 냄새가 나니까 왔을꺼에요. 앙큼한 녀석.

    사진은 틈틈히 찍고는 있는데 사진기 빠떼리가 바보가 되어서 당분간 핸드폰으로 밖에 찍을수가 없네요. 근데 씸바는 꼭 핸드폰이 손에 없을 때 나타나서 요근래는 못 찍었어요.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4:22
    언제한번 씸바보러 가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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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아무사해 2014.02.15 17:05
그동안 내사랑 통통이가 사라졌었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살맛이 안나 이곳에도 들리지않고 나머지 아이들을 돌보며,
바쁘게 살아가는데 어제부터 통통이가 나타나 살것같네요.

이제 밥자리는 9군데로 더 늘어나고 하루 퍼날라야하는 사료양은 4k정도며 캔은80g 짜리 10개정도 소비되네요.
제희 동네에 황소들이 살고있거든요 ㅋㅋ
하지만 제게 아직 얼라들에게 줄것이 있다는게 너무도 다행스럽고 행복합니다.
얼라들 입으로 밥 들어가는 것만봐도 힘이 솟고 기쁨 충만합니다.^

옥희는 아직도 제가 다니는 밥자리마다 졸졸쫏아다니며 부비부비에 발아당 뒹굴뒹굴하고
여전히 집까지 따라오지만 방에는 들어오지 않네요.
삼순이는 하루라도 캔을 안주면 조그만것이 얼마나 시끄럽게 울어대고 떼를 쓰는지 매일매일 통조림을 줘야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늘 길에 두고오는 마음한켠이 시렵고 안타깝네요.
그렇기에 머든 많이 주고 또 주고 지켜보고와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통통이는 머리쓰다듬고 번쩍안아서 1분정도 만지는 정도는 허락해줍니다.
통통한 몸집에 비해서는 헐렁헐렁 가벼운듯해서 조금 마음이 않좋아요.
집아이들은 무슨 돌댕이 처람 무거운데 말이죠..

옥희는 요즘엔 많이 만지게 안해주네요 ㅋㅋ
여름만해도 한참을 만지게 해주고 만날때마다 캔을 즉석에서 따주면 먹곤했는데,
요즘엔 별로먹는거 같지 않아요.
제가 다니는 밥자리를 모두 알고있으니 평소에 알아서 먹는가봅니다.
그렇게 믿고 싶어요 될수있는한 제가보는앞에서 먹어줘야 안도를하는데요..
빌라촌 일진이와 이쁜이,뚱땡이는 아직안돌아오는군요...

모르는 아가들만 잔득늘어났어요.
모두 야생성이 있는아이들이라 다행으로 생각해요.
통통이는 캔,통조림보다 생선구운것을 더좋아해서 생선구울시간이없는 요즘엔 큰일이에요
삼순이처럼 캔을 잘 먹으면 제가좀 수월하겠는데요.
봄에는 동네아가들tnr 도 시도해봐야하고 할일이 태산입니다.
초보자라 용기하 않나니 여러분들께 조언을 많이 구하고 도움을 요청할듯해요.
많이 가르쳐주시고 고견부탁드립니다.
제가 시간이 않나 tnr도움주실 알바를 구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모든비용은 당연하고 도움주신분께 사레도하고요

전 얼라들 먹여살려야해서 너무 바쁘거든요 ㅠㅠ
어제는 차밑에서 아깽이가 배고픈지 우는데 가지고 나온 사료가 없어 그냥 지나처서 아직도 목에머가 걸린듯합니다 ㅠㅜ
아이고~~ 불쌍한 중생들 우짜면 좋을까나  미치겠습니다. ㅠㅠㅠㅠ
  • 트리콜로 2014.02.15 21:10
    우와. 하루에 4kg라니.. 저는 1주일에 그정도인데.. ㅠㅠ
    등꼴이 휘시겠어요 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2.16 00:42
    네 제등휘어서 굽었어요ㅋㅋ
    그래도 얼라들이귀여우니 어쩌겠어요^
  • 리리라라 2014.02.16 00:46
    통통이가 나타나서 정말 다행이예요ㅠㅠ
    제가 예뻐하던 어린냥이가 눈때문에 며칠씩 안보여서 걱정햇었는데...
    어제 나타나서 얼마나 안심이 됐는지 몰라요.
    벤치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저멀리서 저를 관찰하더니 살금살금 다가와서
    (아직 곁을 내주지는 않지만) 밥을 달라고 예쁘게 앉아있더라구요 ㅠㅠ

    이 이쁜이가 영역에서 좀 밀리는지 다른 냥이들이 밥을 먹거나 그러면
    잘 끼어들어 밥을 먹지도 못하고 또 이쁜이가 밥을 먹으면 다른냥이가 나타나서
    뺏어먹어서 도망가고 그랬거든요 ㅠㅠ
    그래서 이쁜이는 항상 제가 이쁜이은신처에 따로 챙겨줘요..
  • 통통아무사해 2014.02.16 19:39
    캣맘이라면 모두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밥먹이던 아가가 하나라도 안보이면 참 속상해요.
    이쁜이 잘돌봐주셔서 감사하네요..

    우리이쁜이도 얼른 돌아와주었으면...
  • 토미맘 2014.02.16 06:34

    통통이사진 정말로 보고싶어요....ㅎ
    지금 밥주고왔어요..새벽부터 조기구워서 갖다줬더니 잘 먹네여.
    조기는 간이있어서 가끔주는데 애들이 참 좋아라해요...

    병원에선 가급적 사람이먹는음식은 주지말라고하셔요.
    냉정하게 애들위해서라도 주지말아야하는데 참기가 너무 어려워요...
    정말 애들 잘먹이려면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인데 걱정되서요...ㅎㅎㅎ

    하루에 4키로를주고 통조림을 10개주시니 정말 양이 장난이아니군요.
    하긴 나도 조기한번에 20마리구울때도있어요....사료도 물론이지만
    통조림만주려면 애들이 너무 잘먹고 12마리가 넘으니 10개도 부족할거에요.
    난 사료만 별도로주고 닭고기나,양미리,빙어,북어포,돼지고기 등등 사람음식을

    주로먹이는데 보통 두가지나 세가지씩 섞어먹여요...통조림도 다른거랑 함께

    주는데 하루에 보통 5개정도되요...한번에 셋트로 여러개를 사놓는데도

    정신없이 없어져요....에효,,,,,ㅎ

  • 통통아무사해 2014.02.16 19:44
    오호!빙어,돼지고기,북어포는 울동네얼라들한테 안줘본 새론것이네요ㅋ

    울통통이도 먹이고싶어라ㅠㅜ
    요즘엔 사러다니고 조리할시간이없네요ㅠㅜ
    그래도 내사랑 통통미를위해서 잠을안자고라도 기필코
    구해서 먹이리다 핫하!!
    금쪽같은 내생퀴를 위하여...
    통통이 사진함올릴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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