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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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는곳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혹시라도 고양이한테 해코지 할까 가까운곳으로 옮겼는데 못찾더라구요..
되게 단순한데...
길냥이들도 못찾아올까 캔몇번 냄새 풍겨주니 금방와서 싹싹 비우더라구요 ㅎㅎㅎㅎ
화이팅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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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지속적으로 누군가가 자꾸 먹이를 버린다면 장소 바꾸시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ㅠㅠ 그런 사람이 고양이가 그 자리에서 항상 밥을 먹는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게 찝찝하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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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한끼 밥 안 먹어도 손이 덜덜~ 떨리면서...
(이건 내 얘깁니다. 늙어가니 그렇더라고요. 지들도 나이 먹으가니 똑 같겠지... 싶어서)
인간만큼 자기본위의 동물이 없습니다.
내가 한끼 안 먹어도 배 고프니 저 아이들은 길생활에서 쓰레기통 뒤지니 얼마나 배가 고플까...
설사 밥까진 못 챙겨 주더라도 가엽어라...하는 측은지심의 마음조차 없어요.
자꾸 밥자리에 밥그릇, 물그릇 버리면 그곳에 주지 말아라! 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니까
뽈뽈뽈뽈~ 거리시며 종종걸음 치셔서 빨리 밥자리 옮기셔야해요. ㅋ
바로 가까이라도 아이들이 못 찾는 경우도 있고
제법 멀찌감치 떨어지게 놔둔 자리라도 잘 찾는 경우도 있습디다.
하여간 제발 새로운 밥자리 잘 찾아라... 아가들아... 하며 마음으로 먼저 기도하듯 비시고 밥 자리 옮기시는게 좋아요.
어제는 밥코스 13군데 돌다 밥주지 말라고 공고문 붙여 두었던 정비소 자리에
고정적으로 오는 4아이들 밥 주는데 어떤 아자씨께서(처음엔 아짐 인줄 알았다는... 분명 화장을 한 얼굴이어서)
차 뺄려고 서 계셔서 혹시나 아이들 밥 먹는데 해꼬지 당할까봐
일부러 전화 하는 척~ 쇼를 다하고 있었더니만.... 쯪쯪쯔~ 하는 소리가 나데요.
순간 저 분은 분명 아이들이 귀엽다고 내는 소린줄 짐작하고 그곳으로 무슨 용기가 나서 다가가며
깍듯이 선생님~! 제가 이 아이들 불쌍해서 밥 좀 주고 있었어요... 했더니
대뜸 자기도 집에서 길냥이들 가엽어서 밥 주고 있다네요.
그러며 좋은 일한다며... 이 아이들이 얼마나 불쌍하냐고...
배고파서 쓰레기통 뜯고 안 그러냐며... 순간 가슴이 벅차서 고맙습니다...복 받으실꺼예요... 를 연발했어요.
어찌보면 너무 멋쟁이시라서 흰 백바지에다 원색 니트T 입으시고
머리는 예술가처럼 기르셨는데 난 처음엔 여자가 아닌줄 확인하곤 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지 뭐예요.
차림을 보니 꼭 여자 같았는데 얘기 나눠보니 남자 다운 분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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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 부산 사랑이네 님 하고 똑같아서 잠깐 하ㅐㅆ갈렸네요.
반갑 습니다..
많은 활동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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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반갑습니다~~~캣맘활동하는 분들 여기다 모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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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나도 헷갈렸네요....부산 사랑이네님 하고~~~
두 분은 닉 뒤에 부산 또는 서울 표시를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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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겠슴다 여긴 인천 사랑이네입니다
깊은 절망과 깊은 분노는
눈물샘도
말도
막아버린다는 걸
이제사 배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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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안을 받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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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잘 지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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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가입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맑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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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부터 마당에 바퀴벌레가 배를 뒤집고 허부적 거리고 있습니다.
평균 3~4마리는 그러고 있네요....
1층 아줌마가 바퀴벌레약을 놨놔.... 생각했는데
며칠전 밤에 보니까 밥먹으러 오는 녀석들이 바퀴벌레 사냥을 하고 있네요....
이녀석들 땜에 마당에서 쥐가 없어진지 1년이 넘었는데...
이제 바퀴벌레 씨를 말리려고 하네요...
기특한 것들!!!
고양이 밥준다고 투덜대는 3층 아줌마한테 자랑했어요... 애들이 바퀴벌레도 잡아요!!!!!!!!
근데.... 제발.....
죽일꺼면 완존히 죽여주시지 꼭 누워서 바둥거리게 만드네여... 아 징그러....
살찔까봐 아껴둔 체리쉬 ,,,, 오늘 배불리 먹여줘야 겠어요....
바퀴벌레 안 잡아도 좋으니 제발 건강하게 자라다오~~~~~~ (이미 다 자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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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으면 사람들이 뭐라 안할텐데 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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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래서 마당청소는 가끔합니다. ~ 1층 3층 아줌마 보시라고... ㅋ ㅋ ㅋ
아~ 요새 중성화한 애들이 여전히 싸워서 며칠밤을 새벽에 일어나서 쌈 말리느라고 잠을 설쳤더니 만성피로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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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잠을 설쳐서리.. 아이구~~ 피곤해라...밤에 옷을 입고 자는 노하우까지 생겼답니다.
소리나면 후다닥' 내려가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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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고수 시네요~ 밤에 옷을 입고 자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 화이팅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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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2012.8.15일이라서 마지막 덤핑판매를 하고 있네요....
하우캣과 유어캣에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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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을 사랑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우리 동네 길 아이들 밥만 챙기는 저로서는 미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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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이쁨 많이 받고 행복하고 건강하게만 살아라~^^;
애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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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주고 나면 또 왜그리 맘이 허전 한지~~??
오늘 먼길 오느라 고생 했네..
좋은집에 가서 잘 살고 있는걸로 만족해야지 어쩌 겠나..
동생 마마 힘내고 홧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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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콩이 밥먹이느라 새벽에도 일어나야 하니.... 피곤이 쓰나미.
피곤해도 어쩔것이여~
약콩이 녀석에게 ...자기엄마 품대신 온기와 안락함 느끼게 할려고
결국은....결국은...또 배에다 아이를 차고 있어요.
따스한 담요에 싸서...머플러로 감아...배에 차고..
청소기도 돌리고...설겆이도 하다가...
거울을 보니... 풍경이 참 기가 막힙니다. ㅎㅎㅎ
혼자 보기 아까운 이 장면.
미친 그지 아줌마가 배에 보따리 두른 격이에요. ㅎㅎ
그러면 어떠하리~ 저러면 어떠하리~
생명 하나 살리는데 이런것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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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띠를 만들어 안고 다녀요 일도하고 냥이도 보고 일거양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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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조그매서 띠도 못두르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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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는 늙은 강아지 업고 설거지 해요. 손님 배웅하느라 강아지 업고 밖으로 나가면 남들이 쳐다봐요. ㅎㅎ 비웃는 게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지요. 요즘 우리 호두를 위해 침대 밑엔 계단을 두고 쓰게 하고 있지만, 그보다 훨 낮은 소파 위로도 못올라와 안타까와요. 눈도 많이 나빠져 바깥에서는 제가 코 앞에 와도 소리를 안내면 모르더라구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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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상상해버렸어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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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상상력?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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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기왕이면 인증샷도 한장....ㅋㅋㅋㅋ 인증샷 안 올리실라구 쉼터아닌 인사 게시판에 글 올리셨나부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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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훈녀씨리즈에 올린 제 사진과 너무나 다른 모습이기에 인증샷은 클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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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상상되요.
5년전에 우리 뽀미 새끼때 우리 가게 뒤에다 버린걸 주어다 등산 수건 두개 동여매
배에 차고 장사 했더랬죠..
치킨 하고 생맥주집 할때...손님들이 나를 이상한 예펜네 취급 했지만
내려 놓으면 빽빽 울어 제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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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구나? ㅎㅎㅎ
배가 뜨거우니 오늘같이 더운날은 땀이 비질비질 납니다.
그래도 약콩이가 날고 뛸날을 생각하면 꾸욱~ 참아야죠.







꺄~~~~~~~~~~~~~~~ 보구시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