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이를 소개합니다♥
올해 1월, 협회는 들개들이 길고양이 집과 급식소에 나타나
지속적으로 길고양이들을 죽이고 해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급히 출발하여 들개의 무분별한 산책을 막고 부상당한 고양이를 구조하였답니다.
구조 당시에는 구조 지역에서 이름을 따 양양이라고 불렸지만,
사람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마치 3월의 봄과도 같아 ‘춘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 춘삼이 구조 소식
https://www.instagram.com/p/DEgf4PrB_LC/
구조된 춘삼이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입양센터에 입소했는데요.
병원 선생님들을 매료시킨 춘삼이는 입양센터에서도
그 매력을 엄청나게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활동가가 춘삼이 방에만 들어가면 춘삼이는 반가운 듯
냥냥~ 하고 반갑게 울며 숨숨집에서 나와 활동가에게 머리를 대며 비벼줘요.
그것만으로도 부족한지, 다리 위에 앉아 골골송을 불러준답니다.
활동가가 누우면 배 위에 올라 언제 예뻐해 주는지 쳐다보기도 해요.
길에서 자라온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랑이 많고
이를 나눌 줄도 아는 스윗함 한도초과 고양이랍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춘삼이의 큰 매력포인트 중 하나이지만,
그 외에도 정말 정말 많아요.
직접 경험하면 좋겠지만, 그러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춘삼이의 자랑과 매력이 담김 입양홍보글!
춘삼이에게 빠져드실 준비되셨나요?
지금 출발하시죠!
( 자기주장 강하게 하는 중인 뱃살 )
누구아이의 뱃살이 이렇게 핑크핑크, 말랑말랑하게 나와 있는 걸까요?
( 어딜 보는 거냐옹! )
바로 춘삼이의 뱃살입니다.
통통~한 뱃살이 정말 만지기 좋아 하염없이 만지게 돼요.
보통 고양이라면 극도로 싫어하며 도망가기 마련이지만,
춘삼이는 쳐다만 보고 참아주는 편이랍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춘삼이는 가지고 있는 사랑이 하루하루 샘솟는 고양이라,
보는 사람마다 사랑을 나누어 줘야만 하는 스윗 고양이예요.
( 사람 조아! 사람 손길도 조아! )
( 나랑 같이 자... ~ zZ )
졸려도 사람과 꼭 붙어 있어야 하는 귀여운 춘삼이.
춘삼이는 앉아보지 않은 활동가의 무릎이 없을 정도로,
활동가에게 안기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춘삼이는 이렇게 안겨있다가도 활동가가 가려고 하면
아프지 않게 옷깃만 살짝 붙잡는답니다.
귀엽고 뽀얀 이 망고스틴을 어떻게 뿌리치겠어요!
( 사람 품 너무 좋아... )
춘삼이는 아직 모르는 한 가지 비밀을 공유해드리자면,
춘삼이는 뱃살에도 사랑을 챙겨두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안아주면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해요. ( 7kg인 것은 안 비밀... )
( 다리 : 살려죠... )
하지만 춘삼이가 이렇게 안겨 있으면 다리 저린 것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아마도 춘삼이를 안을 때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과 무한한 애정의 힘인 것 같아요.
몇 번이고 헤드번팅을 해주고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바라봐주는데
어느 누가 싫어할 수 있을까요? 백이면 백 다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렇게 얌전히 쓰다듬을 받다가도,
카메라 앵글을 벗어날 정도로 헤드번팅을 자주 시도하는 춘삼이.
이런 귀여운 친구와 함께 한다면 매일매일 웃음이 가득할 것만 같아요.
간혹 웃기게 나온 사진들을 보면 춘삼이가 참지 못하고 헤드 번팅을 해서
흔들린 채 나오는 사진들이랍니다.
춘삼이는 자유시간에 스크래처 긁기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요렇게 누워서 긁기도 하고,
벌떡 일어나서 스크래처 기둥을 긁기도 합니다.
새로 생긴 스크래처도 한 번씩 꼭꼭 긁어줘요.
고양이는 꼬리 언어로 기분과 상태를 표현한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저 모양은 친밀감과 자신감, 흥미라고 해요.
스크래처가 마음에 쏘옥 들었나봐요.
( 얍얍~! )
춘삼이는 사냥놀이도 엄청 좋아해요.
격한 움직임 보다는 엉덩이를 딱 붙인 채 현란한 손놀림으로
사냥감을 순식간에 제압한답니다.
장난감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무릎을 차지한 춘삼이
놀다가도 무릎 위로 노선을 변경해 간혹 놀이가 멈추기도 해요.
빗질을 해주면골골송을 불러주며 세상 편한 표정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해바라기 춘삼이.
이제 보니까 사람의 손길이 닿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딜 만져도 좋아해주고, 어떤 놀이도 즐겨주고, 어떤 물건도 잘 사용해주는
한도초과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춘삼이.
이 사랑을 온전히 받을 집사님이 등장하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츄 )
보통 고양이들은 얼굴을 내밀면 싫어하기 마련인데,
춘삼이는 그마저도 좋아하며 뽀뽀도 해줍니다.
( 허잇짜! 나는 언제든 준비 되었다냥! )
정도 많고 사랑도 많은 춘삼이는 이미 가족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입양센터 대표 개냥이 춘삼이의 평생 가족은 어디쯤 왔을까요?
비록 동생을 잃고 들개에게 공격을 받았던 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이를 씩씩하게 극복해낸 춘삼이.
춘삼이는 평생가족과의 만나기까지도 씩씩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내 가족이 되어라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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