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우리들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산타, 캐롤, 트리. 설레는 것들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입니다.
입양센터와 쉼터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소하지만 마음을 담아 하루를 기념해봅니다.
올해 구조되어 협회와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아이들도 있고, 벌써 여러 번의 크리스마스를 함께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잔뜩 갖고온 크리스마스 의상을 영문도 모른채 기꺼이 입어주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으로 조용히 소원을 빌게 됩니다.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아프지 않기를, 아이들의 유일한 안식처가 오래 유지될 수 있기를.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기적이 아닌 작은 관심과 따뜻한 온기입니다.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
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