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뉴코아에서 어미와 아가냥일 포획했는데 민원에 의한 포획이라 이주방사 결정하고 캣맘이 밥주는 곳에 방사를 하려
했는데 낯선 환경에 아가냥이들이 고작 10센티 밖에 안되 보이는 어린 아이들이라 근처 고마우신 치킨집에 일주일간 맡겨
두었습니다. 청소년묘와 어미는 방사하여도 캣맘의 돌봄으로 살아갈수 있다지만 이 엄동 설한에 저 어린것들과 함께 방사
한다면 어미가 낯선 환경에서 아이들까지 건사할수 있을지 회의가 듭니다. 너무 귀여운 자그마한 아이들..거두어 주실 천사
어디 안계신가요?
노랑둥이 하나와 찰리채플린 콧수염을 가진 턱시도 아가 둘이예요..아직 엄마젖을 완전 떼지는 않은거 같지만 주식캔도 먹고 불린 사료도 먹는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수줍이 많은지 정면컷은 허락하지 않네요. 코 밑에 점이 있는거 같지만 찰리채플린 콧수염인지는 잘 모르겠고 고
등어 아가입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정말 작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 따듯한 온기 나눠 주실 엄마를 찾습니다.
010-삼삼이팔-3004
고등어가 아니라 턱시도, 젖소냥 노랑둥이..... 꺅 소리 나도록 이쁘네요..ㅠㅠ
혹시라도 뉴코아에 남은 아깽이 있을까봐 걱정도 되요..이 생각을 왜 못했는지...
까꿍이맘님, 치킨집 사장님, 범이님, 희동이네님...... 제가 일 벌리면.. 뒤에서 이렇듯 받쳐주시고.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정말 감사합니다
아가들.... 꼭 행복해지길 두손 모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