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길양이 여아 /10~12개월 추정
너무 겁많고 애교 많은 아이에게 사랑을 다줄 주인을 찾습니다
서울 경기지역 모셔다 드립니다.
데려온 배경-
일산 마두동 캣맘을 하고 있습니다.
길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는데 삼색이는 약 몇달전에 나타났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였는데 어느덧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2개월 령 되는 아이를 데려와 보여주고... 간혹 먹이를 물고 아기에게 가져다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아깽이들이 보이지 않고 삼색이는 슬피 울며 다녔습니다.
어찌해 줄 수 없는 마음에 마음만 쓰렸지만 , 그러기를 반복하며 시간이 갔고, 밥을 줄때마다 밥은 먹을 생각도 하지 않고 애처롭게 울며 사람만 쫒아 다니곤 했습니다.
날이 추워지고,... 다른 아이들은 말을 하지 않는데 삼색이만 말을 많이 하며 따라다니기만하는것이 저보고 구해달라는 신호 같았습니다. 워낙 아이가 약해 보였고 자신도 약하다는 것을 아는 듯 했습니다. 다른 냥이들에게 밀리며 도망다니기 일수였습니다.
해서 포획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통덧으로 잡아 중성화 수술을 시켰습니다.지난 목요일, 4일째 됩니다. 일요일쯤 실밥을 풀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집에 임보하고 있는 중입니다.처음엔 겁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아주 애교 스럽고 밥도 잘 먹으며 쉬, 응가 모두 정상입니다. 이렇게 고생많이 하고 애처러운 아이를 평생 책임지고 함께 인생을 같이 할 가족을 구합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제가 키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저의 집은 키우는 냥이의 한도에 딱 맞게 올라섰습니다.
더 이상 키운다는 것은 저의 집 냥이들에게 못할 짓입니다.
부디 정말 좋은 분이 나서 주셨음 합니다.
지역-파주시 금촌동
성별 및 불임수술여부-
일단 "또야 "라고 지었습니다.(로또라는 뜻으로~ 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 / 여아 / 불임수술했음 털의 색깔과 무늬 등 외양 삼색이 , 얼굴이 유난 작아요~ 정말 목소리가 애처롭고 아주 가녀립니다. 다른 냥이랑 확연히 구분되는 아주 가여린 목소리 성격/습성 일단 남자는 무서워 합니다. 밥을 주는 분들이 다 여성이고. 치킨집 근처에 살아서 거기 일하시는 여성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게다 목소리 크고 동작 큰거 무서워 합니다. 다른 냥이들에게도 매번 무서워 밥을 제일 늦게 먹거나 숨어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먹거리와 모래 -사료-캘리포니아 내츄럴 / 캔 좋아 합니다.
모래-사용무~ 패드사용-(참고로 저의 아이들은 모래를 사용하지 않아서 부득이 패드를 사용합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강상태 양호/ 접종 안했음/ 불임 수술-팻피아 동물 병원 외관상으로만 진료-특이한 이상없다고 의사분 말씀 하심. 입 양 조 건-
여러아이를 입양보내 보았지만 언제나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되는 부분 입니다. 반드시 죽을때까지 곁을 지켜주실분이어야 합니다. 대략 결혼한다~ 외국간다~환경이 어쩌고 저쩌고~ 절대로 안됩니다. 3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진 올려주시고 문자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연락을 드리면 언제든 아이를 보여주시거나 사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미성년 절대절대 안되구요~~ 반드시 부모님이 냥이를 사랑하는 분이여야 하며 부모님이 키우는 냥이여야 합니다. 아이들 냥이가 아니라 부모의 냥이여야 합니다. 미혼인 남성분 여성분 결혼 후에도 반드시 책임지고 함께 할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왕이면 한두마리의 냥이를 키우고 계신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기본 용품-이동장, 화장실, 스크레치,장난감, 사료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입양시 입양계약서를 작성하며 가정방문을 허락해주셔합니다. -후원금-3만원 1. 한메일 : no7kh@hanmail.net. 3. 핸드폰번호 또는 집 전화번호 : 010-3453-2240 입양희망서 포함내용
나이, 직업, 사는곳, 함께사는 사람, 전화연락처, 동물반려경력 등등 모두 기재부탁드립니다. 불임수술후라~붕대를 감고 있답니다.^^; 방이 아이들의 스크레치로 벽지가 원~~ 화려하게 변했답니다.^^ㅜㅜ;
밑에 화장실 살짝 보이죠? 평판에 패드깔고 쉬하고 응가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아직 우리애들이랑 합사를 안시켜서 (안시키는게 좋을듯해서) 이렇게 혼자 독방을 쓰고 있답니다.
사료 먹고 있구요~~ 식사통은 약간 높게 해주시고 물은 하루두세번씩 갈아 주셔야죠? 처음에 길들이실 때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모래를 주면 바로 쌀 테니까요~워낙 냥이들은 머리가 좋지 않습니까 ? 우리애들 엄한짓하면 니가 개새이냐~라고 놀립니다. ^^;
저도 강쥐 넘 좋아합니다. 동물은 모두 좋아하지만 ~화장실은 강쥐가 썩 잘 가리지 않으니까요~^^**
2. 추가메일 : no7kh@naver.com
좋은 엄마 만나렴..아가야..요렇게 연약한 몸으로 아이를 낳았다니..앞으론 행복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