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묘 지역: 성남시 분당구 판교
반려인의 이름: 신선해
연락처: 본인: 010 3875 5313 신랑: 010 3083 4711
나이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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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의 종류: 코숏 (턱시도)
고양이의 성별 : 수컷
나이: 정확히 모르겠으나, 3~4년된 아이같음.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아직 병원데려가지 않았으나 이번주 평일에 데려가서 검사할예정. (근처 병원문이 다 닫음)
불임 여부: 중성화 안되있음. (귀를 컷팅유무를 보니..) 며칠이내로 데려가서 중성화 시킬예정
3. 탁묘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탁묘인의 조건 사항등등): 최소3개월이상이었으면 합니다.
1.
원룸에서 혼자 사시는 20대 초 중반은 안되고(젊은남녀 동거도 안됨, 친구랑 같이 사는 어린친구들도 안됨.
불규칙적인 패턴 생활하시는 분은 어려울듯합니다.) 원룸에 독립해 혼자사시는 분이어도 20대 후반,동물 몇달 데리고있을정도의 기본경제적조건동반, 개념탑재,멀쩡한 직장인이면 무관 )
진심으로 동물 정말 사랑하시는분이어야하며, 기왕이면 정상적인 임보경험 마쳐보신분이면 더 좋구요.,
단지 잠깐키워보겠다는 호기심있는 분들은 절대사양하겠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기본지식은 아는 분.
임보기간 꼭 지켜주실수있는 분이어야하며
만약!!
부득이한 어쩔수없는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더이상 데리고있지못할경우, 절대 버리거나 남한테 줘서는 안되며
반드시!! 저에게 다시 연락을 (저에게 다시 보내기일주일전쯤이면 더욱 좋음.) 주셔야합니다.
순간 민망하다 생각마시고 그냥 어쩔수없는 사정말씀정도는 해주시는 예의갖추신분이면 됩니다.
제가 다시 데릴러가면됩니다.
2 기존키우시는 동물이 성격이 많이 포악하지않았으면 합니다.
3. 원룸이건 진심으로 동물 기간동안 잘 보살펴주실수있고 어느정도 고양이 데리고있는동안
고양이이게 기본적인 것은 해줄수있는 경제적조건도 동반되어야합니다. (밥값없어서 쩔쩔매거나 작은치료하나
못해줄정도의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어렵습니다.
4.무엇보다 시끄러운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이카페에서 임보인이 동물을 사랑하고, 잘 키우시고있는 분이라면 아이들은
문제되지는않을것같습니다만) 걱정이되지만, 임보인의 성향에따라 다를듯하구요.
5.절대 고양이는 산책을 시켜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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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기간 :다른임보처나 입양이 구해질때까지.. 가능한 3개월이상. 같이 알아봐주셨으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임보시 사료나 모래 등의 지원여부: 모래와 사료. 그리고 매달 심장사상충까지 지원합니다.
병원치료가 필요할 때 병원비 지원 여부 : 임보중에 생긴 외적 부상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나, 다른 질병에 관련해선 부담하겠습니다.
중성화 유무중성화 시키고 임보보낼생각입니다.
4. 고양이의 특기 사항.
몸무게가 6키로정도 나가보이는 검은 코숏고양이입니다.
보자마자 사람을 잘따르고 일단 사람에게 하악질한번 하지않습니다. 사람을 보면
반기는건지 봐달라는건지 울고 와서 따라다닙니다.
사람손을 많이탔는지 너무순해서 놀랄정도입니다.
냄새는 나지않았고, 아주 순합니다.
오면 마중나오고 가면 갈때도 따라나오다가, 완전히 사람멀어질때까지 제자리에서 쳐다볼정도로
순합니다.
5. 탁묘 보내는 사유 :
발견당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율동공원 탐앤탐스 커피숍에서 야외테라스구석에 있는 고양이를 며칠전 처음발견하고
물과 사료를 주면서 며칠동안 밥을 주러 왔다갔다했습니다.
사람을 너무 잘따르더군요. 며칠보다가, 오늘 비많이 와서 걱정되서 또 가보니, 역시나 절 반기더군요.
차밑에 있다가 차가 나가고나니 여기저기 구석에서 비맞고 몸숨기고있는것을보고 병원데려갈려다가 병원시간이
다 닫아있고 병원임보도 되지않아, 이렇게라도 글올립니다. 그자리에 항상 붙박이같이 있더군요
어디 담요라도 밑에 깔아주고싶어도 거기 경비원들이며 다다닥 붙어있는 음식점 사람들이 내쫒을것같아
계속 거기에 두고있을 순 없을것같아서 마음이 자꾸 무겁습니다.
사람까지 잘 따라서 친화력이 좋아 길에 그렇게 내버려두면 안될아이라는 생각만 자꾸 드네요..
현재 세마리의 고양이와 한마리의 새끼고양이를 임보중에있습니다.
더이상은 집이 좁아서 데려오고싶어도 힘들것같아, 제가 어려울것같습니다.
내가 하지못하는 일을 남에게 미루는것 같아 마음은 무겁지만서도, 기왕이면 저보다는 좀더 여러고양이를
임보해주실수 있는 환경이 가능한 분들이
임보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제가 현재 혼자서 살고있고,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올때마다 계속 감시하듯 관찰하고있기가 한계가있다보니
기왕이면 , 고양이를 많이데리고계신분들이라면,고양이를 계속 돌봐주실수 있는분이었으면 합니다..
또는, 고양이가 집에 아예없거나, 한두마리 있거나 아니면 기존고양이들이 성격이 많이 포악하지않는다면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제가 크게 걱정하진않을것 같습니다.
(미성년 회원에게 탁묘보내지 마세요, 나중에 고양이에게 무슨일이 생겨도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탁묘시 양쪽 모두 신분증+주민등록 등본을 교환하셔야 하며,고양이를 유기 할 경우,또는 탁묘맡은 고양이를 학대할 경우
후에 더 큰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개인의 정보를 모든 고양이 카페에 공개하겠습니다.
신분증 사본 교환시 반드시 악용되지 않게 사본에 크게 표시를 해두시고,등본교환까지는 어려우신 분은 정확한 거주지를 확인시켜주세요.탁묘 맡기고 유기되면 입양가기도 어렵습니다.)
집에 가려니까 신랑을 뛰어가며 마중나가는 고양이... 저희는 깜돌이라고 부릅니다.
첫날 깜돌이는 그렇게 우리를 반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