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사과에 맛이들려 종종 간식으로 한알씩 깨물어 먹는데 원래 길거리 생활을 했던지라 식탐많은 조로 녀석이 자꾸만 킁킁대고 냄세를 맡고 제 앞에 자리잡고 앉더니 앞발을 뻗어 지도 주랍니다... 그래서 줬더니 너무.... 너무... 잘 핥고 깨물어서 먹더라구요... 눈이 게슴치레 해져서는.. 아주 느끼면서 ㅠ.ㅠ 다른 녀석들은 조로가 너무 맛있게 먹으니 관심 갖다가 냄세 맡고는 가버리는데 조로 녀석은 너무 심취해서 먹어요... 녀석... 과연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ㅠ.ㅠ
우리집고양이
2013.02.10 11:00
조로가 자꾸... 사과를 주래요..
조회 수 2738 추천 수 0 댓글 4
- Read More
-
나비와 어느덧 3년의시간~~
저희집 나비는 3년전에 저희집 지붕을뚫고 뻔뻔하게 제방에서 잤던녀석이에요~ ㅎㅎㅎㅎ몇일지나다 병에걸려서 죽을뻔했던적이있어서 동네병원에 갔는데 심한병... -
사랑스런 깜순이,노랭이
우리집에온지 벌써10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저희집다락에 새끼두마리를 놔두고 어미가 오질않아서 데려다 키우게되었네요 눈만겨우뜬 남매^^ 저도 암수술후 항 암... -
만삭임산부와 우리집 첫째냥이
2개월뒤면 출산하는 임산부에요~ 어제 누워있는데 남편이 미친듯이 웃으면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첫째냥이랑 저랑 같은 포즈로 같은 디라인으로 누워있다고요. 만... -
봄을 맞이한 들판의 고양이
겨울에 사진 올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제가 밥을 주는 이 고양이 녀석들이 들판의 봄을 맞이 했습니다. 여전히 들판 컨테이너에 사는 '들이'라는 강아지를 ... -
꼬물이 또롱이
지난주 여기 고보협 입양임보 게시판에 꼬물이 입양글이 올라왔더랬죠. 보니까 눈도 아직 못떴다는데 고양이를 처음 다뤄보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어린 녀... -
우리집에 온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처음 사진이 집에 온지 일주일만에 찍은건데 지금은 자기 덩치도 모르고 억지로 박스에 들어가려고하는 뿅이를 보면 그냥 앙~ 요즘은 다리에 올라와 한참 있으면 ... -
벽산이가 사는 닥집이 새단장 됐어요~~^^
벽산이랑 연이 빵실이가 살앗던 닥집~ 10년째 가게를 하다 보니 새단장은 엄두도 못내고 대충 창고반 고냉이들 집 반 손님 받는 가게 치곤 너저분 햇던 닥집~~ ... -
No Image
벌써 우리집 식구가 된 길냥출신 우리 아가들이에요^^
카카오스토리에서 누가 고양이 사진을 올려서 저두 생각난김에 올려요^^ 폰으로 쓰는거라 익숙하지 않아서 좀 엉망일수도 있어요 ㅋ 점박이 이름은 아꽁이 저희 ... -
지하주차장 출신 빵식이의 Before & After
회사 지하2층 주차장에 고양이 사남매가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매 세마리 구조후, 소심한 성격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구조된 빵식군 이야기를 하려구요. 어...
참외 깎는 소리만 나도 귀신같이 달려와서 맛나게 먹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