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


  • 고보협소식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뉴스레터

    2020.01.31 22:59

    2020년 1월 소식지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0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들. 비록 그림 속이지만 도망가지 않고 편안히 쉬고 노는 냥이들이 반가와 한참을 머물렀던 목포 어느 길.
     
    | 입양후기 |
    여덟냥이들의 새집 적응기
    지난달 묘연을 만난 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마음이와 마크 형제가 평생을 함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코에 귀여운 점이 있는 마크는 <봄>이라는 예쁜 이름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세상에 같은 고양이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와 봄이는 정~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형제 냥이에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가족을 만난 후 삐삐는 <카노>, 마블이는 <리카>라는 깜찍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점점 더 마음을 열어준 카노와 리카는 어느 순간부터 제가 자고 있으면 곁에 다가와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밥을 달라고 울고 ... "
    입양 간 첫날부터 모든 공간을 접수 완료한 딱지의 새 이름은 <모나> 입니다!  "어떻게 저희한테 이런 고양이가 묘연이 되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항상 모나 우리집에 안왔으면 어쩔뻔했어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꼬물이시절부터 장난꾸러기의 기질을 보였던 씨앗이가 <니모>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만나 여전히 장난끼많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니코는 자는 시간 빼고는 니모 부터 찾고, 니모는 그런 니코의 뒷통수를 항상 노립니다.. 꼬리를 잡아야 하거든요^^"
    씨앗이와 형제이자 만만치 않은 장난꾸러기 열매도 <필교>라는, 집사의 사랑이 뿜뿜 느껴지는 새이름이 생겼어요~ "필교가 오고나서 1 4일에는 신혜성의 음악오디세이에 소개가 되기도 했어요. ...  이제 건강한 냥초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뱅갈이가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기루>라는 매력이 넘치는 이름으로 12월25일 가족을 만났습니다.  "만족할때까지 만져주고 놀아달라는 모습에 이렇게 애교가 많은 아이였구나 ....  서로 친구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활동보고 | 2019. 12~2020.1
    12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80마리, 치료지원 15건, 약품지원 73건, 통덫대여 27건, 5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475장, 601건의 상담, 공문발송 6건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에는 꽁깜님, 메아리님, 까만나비님, 탱이누나님, 맑음아님, 산책자님, 공공까망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41마리 냥이들에게 치료회복용품이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 치주염, 와이염, 중이염, 소화기능 약화, 상처부위 감염, 허피스, 다리염증 등으로 치료 받은 8마리의 길냥이들, 추운 겨울 씩씩하게 견뎌내기를 응원합니다.  더보기
     
     
    | Thanks 기부후원 |
    마도로스펫 x 궁디팡팡캣페스타 
    TNR을 위한 해피컷팅 기부금전달식

    고양이들을 위한 축제 궁디팡팡캣페스타에서 진행한 해피컷팅 프로젝트! 트릿의 최고봉 마도로스펫이  길고양이 TNR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양센터 JIBRO |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는 사랑스런 냥이들
    발리(2살추정, 남)는 깊은 산중에 위치한 작은 절 뒤에서 고보협이 구조한 냥이입니다. 인적드문 외진 곳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버린 것 같은 품종묘,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경계가 심했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강렬한 눈빛과는 반대되는 장난끼 많은 성격의 발리는 빠져드는 푸른 눈이 포인트. 가리는 음식없이 다 잘 먹어요. 토실토실한 몸매의 비결은 편식없는 입맛! 기본검진,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누룽지(3살가량, 남)는 사람에게 버려진 후 공장지대에서 떠돌이 생활을 한참했습니다. <집으로>에 머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젠 곁에 먼저 다가와 안기기를 좋아하는 냥이로 돌아왔어요. 백설공주(3살 추정, 여)는 다리가 3개인 장애묘입니다. 펫샵에서 팔리지 않은채 성묘가 되어 번식장으로 가기 전 구조되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열심히 달려와서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냥이. 누룽지와 백설공주는 단짝입니다.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및 중성화 수술 완료.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단양이 이야기

    2015년 9월, 앞집 옥상에 작은 아깽이가 밥도 물도 먹지 못하게 목줄에 매여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옥상에는 목줄을 하지 않은 큰 개가 함께 있어서 꼼짝못하는 아깽이의 목을 계속 물어뜯는 바람에 아깽이의 비명소리를 주변 사람들이 한달 동안이나 듣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왼쪽)  서울 | 두팔이는  귀여운 턱시도 아깽이. 짧고 통통한 꼬리가 댕댕이처럼 귀여우며 애교도 정말 많은 친구라고 합니다. 아직 묘연을 만나지 못한 두팔이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앙)  천안 | 사람에게 학대를 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누렁이는 길 위에 쓰러진 채 구조되었습니다. 심하게 다친 기억 때문인지 가끔 누가 만지면 예민해지기도 하지만, 유기묘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애교 많은 냥이입니다.
    (오른쪽)  서울 | 학원가에서 돌팔매를 피해 다니던 냥이를 구조했습니다. 중성화가 되어 있는데 귀커팅은 없어 유기묘로 추정됩니다. 사랑스럽게 대답하는 껌딱지냥이와 묘연이 느껴진다면 꼭 연락주세요.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19년 12월의 신규 후원자 172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1. kopc@catcare.or.kr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

     

     
    | 입양후기 |
    새 가족과 첫겨울을 보내고 있는 다섯냥이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든든한 묘연을 만난 은하수(아이고), 밀리라는 새 이름이 생긴 사랑스럽고 용감한 용순이,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한층 도도함을 뽐내는 태평이,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애교많이 개냥이로 성장하고 있는 마늘이, JIBRO에서 핵인싸였던 콧물이(포치) 벌써  초비언니와 현실냥매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 입양센터 JIBRO |
    2020년 멋진 묘연을 기다리며
     
    뽀뽀는 다른 냥이들하고 놀기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친구들을 보면 먼서 다가가서 인사도 하고 냄새도 맡는 호기심냥. 새침하고 시크한 매력의 대짜는 <집으로> 최고의 룸메이트, 다정다감미 뿜뿜냥이입니다. 이제 궁디팡팡을 허락할 정도로 마음을 연 순심이는 냥이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입양센터 <집으로>에 잠시 머물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소개합니다.  

     
    | 회원 구조묘 입양홍보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상)  근무하는 직장에 사람 손에 키워진듯한 냥이가 보이기 시작해 어설프게나마 돌보고 있지만 반려할 상황은 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순하고 영리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냥이에게 좋은 임보/입양처가 생기길 바랍니다. (안동)
    (좌중)  길에서 어미를 잃고 울던 치즈아깽이를 구조했습니다. 만져주면 골골송도 부르고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2개월령 치즈아깽이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서울)
    (좌하)  애교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길냥이. 날이 추워지자 집으로 들어왔지만 반려하는 유기견이 있어 서로 극도로 경계하는 바람에 함께 할 수는 없는 상황. 아이가 마음 편히 몸 녹이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서울)
    (우측) 구조한 만삭의 오드아이 유기묘가 구조 하루 만에 출산을 했습니다. 모두 반려할 여건이 되지 않아 어매냥이와 2개월령 아깽이들의 좋은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 고경원 칼럼 - 마지막회 |
    관계도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연말연시는 정리정돈을 결심하기 좋은 시기다.  정리용품 매출이 한층 뛰는 것도 이때다나도 한때 좋아서 샀지만 더는 안 쓰는 물건추억은 남았지만 쓸모는 사라진 물건들을 이맘때 모아 처분한다. 계속 읽기
     
    활동보고 | 2019. 11~12
    11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29마리, 치료지원 20건, 약품지원 79건, 통덫대여 38건, 7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491장, 753건의 상담...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입양센터와 쉼터의 새로운 얼굴들   
    찬 바라이 부는 한겨울! 복슬복슬 따스한 3마리의 냥친구들이 구조 후 센터와 쉼터로 입소했습니다. 동그란 얼굴 발리, 노릇노릇 구수한 누룽지빛 털 누룽지, 분홍코가 포인트인 백설공주의 사연을 전합니다. 더보기
    11월에는 개언니님, 최정선님, 건빵건빵님, 튼튼해지쟈님, 꽃비이모님, 제주할망님, 고경화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55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허피스, 방광결석 등으로 치료 받은 13마리의 길냥이들, 추운 겨울 씩씩하게 견뎌내기를 응원합니다. 치료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겨자박하, 고양이 별에서 편히 쉬길.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11월의 신규 후원자 235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2019.11.29 21:49

    2019년 11월 소식지

    조회 수 230 추천 수 0 댓글 0
     

     
    사람들의 이기심 속에 상처받은 아이들 

    10년 전에는 보기도 힘들었던 다양한 품종의 아이들이 이제는 길에서 떠돌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유명세를 탄 품종일수록 몇 년 후 보호소와 길거리에 더 많이 버려지곤 합니다. 협회 구조된 ‘발리’, ‘누룽지’, ‘백설공주’도 그렇게 사람들의 이기심 속에 버려져 각각 다른 장소에서 구조된 냥이들입니다. 샴 품종으로 추정되는 발리는 인적 드문 산 속에 버려졌습니다. 가족에게 버려졌다는 상처 때문인지 사람이 있으면 밥을 먹으려 하지도 않고, 경계를 하며 잔뜩 겁을 먹는 발리는 협회 구조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품종묘인 ‘누룽지’는 공장지대에서 한참을 떠돌아다다가 구조되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백설공주는 펫샵에 방치되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더보기
     
    | 입양후기 |
    묘연을 만난 냥이들의 각양각색 적응기

    <집으로>를 떠나 새로운 집에서 묘생 2막을 시작한 여덟냥이들 - 보석이(설탕이), 도동이(팡이), 한복이(모카), 아침이(행복이), 달봉이(조이), 리코, 꽃순이, 호빵이의 소식을 전합니다! 재빠르게, 혹은 천천히 새로운 가족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 알립니다 |
    궁디팡팡 캣페스타 - 고보협 입양홍보전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2/13(금) - 15(일) 3일간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열립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는 쉼터와 입양센터 '집으로'에 머무르며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입양홍보전 및 입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입양센터 JIBRO |
    묘연을 기다리는 <집으로>의 냥이들
     
    냥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양보도 잘하는 이 시대의 스윗냥 뱅갈, 초롱초롱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카메라도 잘 쳐다보는 인싸냥 마음이, 열심히 몸단장을 하는 깔끔냥이 마블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꾸러기냥 마크, 무릎에 올라와서 놀기 좋아하는 다정다감냥 마리. 호기심쟁이 캣초딩 마늘이, 입양센터 <집으로>에 잠시 머물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소개합니다.  

     
    | 회원 구조묘 입양홍보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중상)  주말농장에서 어미없이 버티고 있던 세 아깽이들. 얼룩이는 좋은 가족을 만났고 흰둥이와 노랑이가 평생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중하) 어느 빌라 대문 앞에 죽은 듯 누워있던 아기고양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설탕물도 먹이니 기운을 회복하고 박스 밖으로 뛰어나와 걸어다녔다고 해요. 구조한 회원님이 강아지만 반려하고 있어 급하게 임보/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우)  차고에서 태어난 치즈냥이들. 허피스를 깨끗히 치료하고 좋은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활동보고 | 2019. 10~11
    입양센터와 쉼터의 새로운 얼굴들   
    추운 겨울의 시작에 따스히 찾아온 다섯 꼬꼬마 냥친구들이 구조 후 센터와 쉼터로 입소했습니다. 
    10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47마리, 치료지원 28건, 약품지원 89건, 통덫대여 89건, 10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388장, 743건의 상담...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10월에는 세라맘님, 귀남맘님, 온기네님, 랩걸님, 초롱팡팡님, 비엔냥님, 건이2님, 까만나비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53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 골절, 폐수종증 등으로 치료 받은 14마리의 길냥이들, 추운 겨울 씩씩하게 견뎌내기를 응원합니다. 치료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넌 세냥이들, 고양이 별에서 편히 쉬길.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10월의 신규 후원자 232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www.catcare.or.kr | 070-7426-4888
     

    2019.10.31 23:36

    2019년 10월 소식지

    조회 수 322 추천 수 0 댓글 0

    멀리서 찍은 <길냥이 식구들의 식사> 
    오독오독 사료 알갱이 씹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 구조후기 |
    지금 등가죽이 벗겨져서... 어떡해야 하나요?

    한 줄의 짧은 구조 문의와 등가죽이 벗겨진 아이의 사진 3장. 고보협에서는 제보자가 포획을 할 수 있도록 통덫 대여와 안내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보협 구조 자원활동가를 사칭하는 사람들이 현장에 나타나서 미숙하게 포획시도를 하는 바람에 환묘가 영역을 떠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고보협에서 3주간 틈틈이 현장을 방문해 드디어 구조한 냥이, 초이의 등상태는 제보 당시보다 더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3주라는 시간을 어떠한 치료도 없이 버텨낸 초이는 구조 후 3차례 봉합수술을 받고 새살이 돋아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입양후기 |
    편안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중이다냥~
     
    <집으로>에 머물다가 새로운 묘연을 만난 단이, 시루(옹알이), 단비(달자)의 소식을 전합니다! 때로는 똥꼬발랄하게, 때로는 나른하게~ 편안함과 행복함을 숨길 수 없는 세 냥이들의 근황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공개합니다.  

     
    | 고경원 칼럼 |
    길고양이 달력 시즌이 온다
    2002년부터 찍어 온 길고양이 사진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달력을 만들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5년차로 접어든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지만 기자로 일할 때는 업무에 치여서, 퇴사 후에 야옹서가를 시작하면서는 다른 작가들의 책을 만드느라 내 책을 만들 시간이 턱없이 모자랐다. 짬나는 대로 찍기만 할 뿐 하드디스크에 그대로 놀고 있는 사진들이 아깝게 느껴질 무렵, 고보협의 제안으로 2016년 달력 사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전에도 고보협에 달력 사진을 보낸 적은 있지만, 여러 재능기부자들의 작품을 모은 것이어서 혼자만의 작품은 아니었다.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작업이기에,  12장만 들어가는 달력이라 해도 내 책을 만들 때만큼 심사숙고해서 사진을 골랐다.  

    앞발엔 발목양말뒷발엔 긴 양말을 멋스럽게 섞어 신은 노랑둥이서울 안국동(2005)
     
    | 냥이를 찾습니다 |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실종된 우유(2살, 중성화된 여아)를 찾고 있습니다. 몸무게가 10kg이 넘어서 몸집이 크고, 흰색에 검은 반점이 있습니다.  해당지역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묘연을 기다리는 <집으로>의 냥이들
     
    멀리서 이름만 불러도 달려오는 다정다감냥 3개월령 리코, 아직 무서운게 많은 사회초년묘 4개월령 점례, 궁금한건 못참아! 탐험냥이 1~2개월령 용순이. 사람만 보면 팔짝팔짝 뛰며 반기는 적극냥이 1~2개월령 콧물이, 눈만 마주쳐도 냥냥~ 수다냥이  1~2개월령 퐁당이. 입양센터 <집으로>에 잠시 머물며 묘연을 찾고 있는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 회원 구조묘 입양홍보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상) 지붕 위에 갇혀 탈진할 뻔한 고비를 넘긴 귀여운 D라인 몸매 5주령 아깽이. 회원님이 벽을 살짝 허물고 구조한 이 아깽이의 좋은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중) 한쪽 눈이 아픈 아깽이 '사랑이' 를 구조한 회원님이 따뜻한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눈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랑이는 호기심도 많고 애교도 많은 천방지축 꾸러기 중의 꾸러기라고 합니다.
    (하) 아파트 CCTV를 통해 확인한 경비소 옆에 유기된 아깽이 3마리. 앵무새들을 반려하고 있어 고양이 반려가 어려운 회원님이 아직 가족을 못 찾은 아깽이 2마리 '호두'와 '두부'의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활동보고 | 2019. 9~10
    입양센터와 쉼터의 새로운 얼굴들   
    구조 후 쉼터와 <집으로  JIBRO>에 잠시 머물게 된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뱅갈이, 뽀뽀, 마남매들, 태평이의 이야기와 입양카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9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06마리, 치료지원 13건, 약품지원 60건, 통덫대여 56건, 11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340장, 704건의 상담과 공문발송 2건...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9월에는 롱롱이님, 건빵건빵님, 하지민님, yomi님, 양뮤님, 두치뿌꾸님, 튼튼해지쟈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41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피부염, 안구파열 등으로 치료 받은 흰둥이, 깜보, 보노보노, 나린이... 더 씩씩한 삶을 응원합니다. 희귀병 치료 중 별이 된 삼색이,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길.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9월의 신규 후원자 193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2019.09.30 20:07

    2019년 9월 소식지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일교차가 심한 계절, 냥이 감기인 허피스가 기승입니다. 길에서 만나는 냥이들이 혹시 감기 증세를 보이지는 않는지 눈여겨 봐주세요^^ 
     
    | 입양후기 |
    적응력 하나는 최고다냥~
     
    지난달 새로운 묘연을 만난 네 마리 냥이들, 벌써 입양센터와 친구들은 다 잊은 듯 ㅜㅜ 새로운 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들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이름이 더 익숙해진 냥이들의 소식을 집사님들이 보내온 생생한 사진, 후기와 함께 전합니다~  더보기

     
    길 위의 건강한 묘생을 위해

    고보협에서는 매년 봄 꽃냥이 TNR 지원, 선선한 가을에는 단풍냥이 TNR 지원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협회 살림이지만 전국의 길고양이들이 발정과 출산에서 벗어나고 평화로운 묘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신청기간, 자격, 주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절차가 다소 복잡하지만 우선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주시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실수 있게 안내하겠습니다. 길 위에서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돌보는 길냥이에게 단풍냥이 TNR을 선물해 주세요~
     
    | 고경원 칼럼 |
    이 동물에겐 먹이를 주지 마세요
    한때 SNS의 반려동물 계정 사이에 유행처럼 번졌던 하늘 배경 사진 찍기가 있었다.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반려동물이 공중 부양하듯 홀로 허공에 떠 있는 사진이다. 귀가 펄럭이는 순간을 포착해 마치 아기코끼리 담보처럼 귀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장면을 포착한 사진도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라 확실히 시선을 끈다. 그런데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일단 하늘을 향해 반려동물을 높이 던져야 하고, 반려동물이 떨어지는 순간 잽싸게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렵다면 이 과정을 수차례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 냥이를 찾습니다 |  
    서울 불광동, 수유3동 빨간 목걸이를 한 삼색이(1살), 귀가 접혀 있는 7개월령 흰색 냥이, 대구 지산1동 코에 삼각형 무늬가 있는 6살 고등어, 경기 구리시 3살 은색/흰색 페르시안 친칠라를 찾고 있습니다. 해당지역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묘연을 찾고 있는 아름다운 냥이들
     
    묘생 9회차인 듯 느긋한 2~3개월령 꽃순이, 딱 고양이-고양이의 정석 5개월령 단무지, 사람이 좋은 10살 양말이. 눈치는 두고온 친화력 대장 3살 둘리, 통통하고 귀여운 앞발의 소유자 8살 천사냥이 구미, 인싸가 확실한 호기심쟁이 3개월령 도동이, 어수룩한 모습이 매력적인 3살 달봉이까지! 입양센터 <집으로>에 잠시 머물며 묘연을 찾고 있는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 회원 구조묘 입양홍보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다리를 다친 아깽이를 구조했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함께 있을 수 없어 임보/입양처를 구하고 있습니다. 치료지원을 도와주실 예정입니다.  
    (중) 지게차포크에 한쪽 눈과 뒷다리를 크게 다친 아깽이가 구조 후 정성스레 치료를 받고, 비록 한쪽 눈은 잃었지만 사랑스럽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할 여건이 안되어 아깽이의 또다른 묘연을 찾고 계십니다. 
    (우) 로드킬로 어미를 잃은 생후 3주령 아깽이들, 회사에서 임시로 수유를 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돌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직 케어와 돌봄이 필요한 아깽이들의 임보처 혹은 평생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활동보고 | 2019. 8~9
    입양센터와 쉼터의 새로운 얼굴들   
    구조 후 쉼터와 <집으로  JIBRO>에 잠시 머물게 된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점례, 호빵이, 리코의 똥꼬발랄한 사진과 이야기, 입양카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8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69마리, 치료지원 28건, 약품지원 73건, 통덫대여 40건, 3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248장, 517건의 상담과 공문발송 3건... 지난달 고보협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8월에는 냐냐치킨님, 바다로님, 권루나맘님, 겔다님, 바람고개님, 다룽누나님, 삐삐오마니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64마리 냥이들에게 항생제가 지원되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 화상 등으로 치료 받은 철수, 복돌, 영미, 길냥이, 장군이, 삼색, 흰발, 까망이엄마, 해피 모두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치료 중 별이 된 마루와 백설이 편히 쉬길.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8월의 신규 후원자 149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9 Next
    / 19

         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