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는 정말 바스락터널을 좋아해요
오늘도 바스락터널에서 무한 우다다를 하고 있길래 고만 쉬라고 접어서 쇼파위에 놨는데
어느새 한쪽 연결을 풀어 저러고 있다는...
그리고 어느새.... 코너로 몰린 바스락터널에서 숨어서 나 좀 찾으라고...냐옹질을 ^^
회원 입양후기
2012.02.01 02:11
바스락 터널을 사랑하는 콩이
조회 수 2694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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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요 ^^ 콩이 들이면서 이것저것 장난감 샀었는데... 오뎅꼬치랑 바스락터널이 그 중 베스트 아이템이고.. 두 간에 순위를 따져도 바스락터널이 1위인데요... 바스락터널 입구에 끈이라도 달아놓으면 아주 환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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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쓸꺼면 나조요~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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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다, 놓아도, 될까요.
길애기들, 놀게요.
날씨좀, 풀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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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이 전혀 없어서 어데다 고정시켜놓아야 하실거에요...저희집은 꺼내놓을 때마다 쇼파 다리에 끈으로 묶어서 고정 시켜놔요 고정시키는 동안에도 콩이는 이미 들어가서 난리 블루스 땡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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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거 15분이상 않 줍니다. 무차별 우다다에 나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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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맞아요 쇼파 다리에다가 묶어서 고정 안 시켜놓으면 우다다하면서 저걸 온 집안 구석구석으로 이동 시킨다는... 그리고 정말 잠깐잠깐 털썩 주저앉아 졸다가도.. 갑자기 우다다 다시 시작하고.. 우다다 안하면 안에 들어가 천에 손톱으로 구멍내고.. 바스락터널 정말 완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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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터널 사주고 한달도 안되서 망가져서 버렸어요..찢기고 철사 빠지고..
두냥이들이 매일밤낮을 안가리고 서로 광분했던 기억밖에...
지금도 또 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매번 망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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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ㅋㅋ 이거 망가지면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할 것 같아요...
이것만 있음 혼자서도 정말 잘 논다는 게 장점이고...
놀아도 너무 논다는 게 단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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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당에, 놓으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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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놓으면 하루도 안되서...사망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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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 사실은 피아노선이라고 하지요 공장에선 ㅎ ㅎ 이게 좀 위험은 해요 그래서 플라스틱 본으로 어찌 해 볼라고 했는데 허접한게 만들어 졌네요 지 혼자 막 넘어지고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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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것이 바로 죽음의 바스락 터널~ 한번 바닥에 놓으면 초토화 될때까지 안나온다는!!! 저도 사용은 하고 싶지만 지금있는 쥐돌이로도 우리 쨍구가 초토화를 시켜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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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바스락터널 두달째 방에 쳐박아둔거 생각났네요
청소한다고 넣어두고 두달째 안꺼내줬었네 ㅠㅠ
애들 바스락터널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