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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4.10.30 16:50

요즘 밥도 못주고 있어요..ㅠㅠ

조회 수 1801 추천 수 1 댓글 5

 

 

사무실 근처 길냥이들이랍니다.

거의 2년가까이 사료챙겨줬는데 지금은 못주고 있어요

밥달라고 냐옹~거리는데 맘이 아파~눈도 마주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올해7월 사무실 직원들이 바뀌면서 고양이사료주는거 탐탁치않게 생각해

다른사람들보다 일찍 출근... 눈치보면서 챙겨주고 있었거든요~

이녀석들 맘도 몰라주고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사무실에 들어와 난장판을 만들어놨더라구요

에효~아에 사료주지말라고 거의 감시수준이라 못주고있어요

사료도 2층 문서고에 숨겨놨거든여~얘네들 어쩌면 좋을까용~

 

PicsArt_1403597521023.jpg

  • ?
    옹심이 2014.10.30 23:37

    아직 애기들인데 어째요...탐정놀이하듯 밥을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몰래 사무실에 쥐한마리 풀어놓고....사무실에 돌아다니는게 쥐보다 고양이가 낫지 않겠나
    체험토록 해보시면 어떨지...농담입니다만...
    정말 고양이 밥주지 말라는 사람들 발 밑에서 쥐가 찍찍거리며 다니는걸 봤으면 싶어요

    최대한 지인들 동원해서 임보처 알아보시고 사진 예쁘게 찍어 여기저기 입양글 올려보세요..
    야옹이갤러리에도 가보면 입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임보처에는 길냥이보다는 임시로 보호가 필요한 냥이라는 말을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
    사람과자연 2014.10.31 13:31

    단 한명이라도
    냥이들 밥먹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분을 방패삼아 계속 공개적으로(시간 맞춰) 먹이세요.

    남자직원들 담배피우며 간혹 쉬고
    여직원들 간혹 커피마시며 쉬고 하던데요...
    그 시간에 냥이들 먹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해 4월 30일 이래 사무소 건너편

    빨간지붕 안에서 태어난 어미잃은 냥이 아가들 먹이를 주고 있거던요...
    어떤 사람은
    "뭘 그리 주냐, 그만 좀 줘라.. 안줘도 남들이 주니 좀 쉬어라... 등등"

    못 도와주면 쪽박이나 깨질 말지...
    그러던지 말던지 시간에 마춰(어떤 땐 출근한 후 어떤때는 퇴근 전 호근 퇴근하며서... 등)
    지금은 남 들 담배필때 나와 줍니다.


    처음엔 별 소리 다 하던 직원들도 가만히 있거나

    오히려 길냥이들에 대해 호감이 생겨  서로 오고가면서 주드라구요...

    산책하시는 주변의 아주머니들도 산책 길에 주고...
    지금은 우리 사무실 맞은편 GS25시 에서도 다른 길냥이 위해서 먹이와 물을 담아 내 놓고 있습니다.

    제가 휴가가거나 하면 다른 직원에게 부탁해 놓고 갑니다...
    물러서지 마시고 주세요.
    뭐 회사 방침이 고양이 밥주는 것은 금지라는 게 있다면 고민될 수있지만...

    그러니 용기 내자구요... 다른 사람들 때뭄에 어려운게 아니라

    이렇게 한번 주게 되면 휴일이건 주말이건 그때도 줘야해서... 그게 힘이 드는거죠...

    겁내지 마시고... 화이팅!!!

  • ?
    까꿍이 맘 2014.10.31 19:31
    https://www.catcare.or.kr/2313438
    이곳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길고양이 인식개선을위한 전단지가 새로나왔네요
    주문하셔서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좋은 대화 나눠보세요

    화이팅~!!
  • ?
    내사랑 통통이 2014.11.05 02:35
    새벽에 몰래 어카든 아가들 밥은 줘야죠..
    캣맘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ㅠㅠ
  • ?
    유리공 2014.11.16 10:11
    이쁘다..
    왜 밥안주는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요.

  1. 요즘 밥도 못주고 있어요..ㅠㅠ

    사무실 근처 길냥이들이랍니다. 거의 2년가까이 사료챙겨줬는데 지금은 못주고 있어요 밥달라고 냐옹~거리는데 맘이 아파~눈도 마주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올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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