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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4.10.08 23:33

내게 온 선물...

조회 수 1559 추천 수 1 댓글 5

gobo.jpg gobo2.jpg gobo3.jpg





밥주던 길냥이가 새끼 5마리를 낳아서 한마리가 죽고 나머질 돌보고 있네요...


가운데 앞에 있는 아이가 어미인데...한 2년째 이 녀석에게 먹이를 주다가 새끼 낳는 걸 두번 봤는데 그 때 새끼들은  얼마 머물다 뿔뿔이 흩어져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번에 5마리 낳은 애들은 세번째 출산인데...먹이를 주니 잘 따르며 곁에 머물러 주고 있답니다.


나날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구요^^

먹이 주러 가면 꼬리를 바짝 세우고 '우다다다 ' 달려와 야옹거리며 반겨 줍니다.


태비 무늬의 녀석은 '토라'라고 이름지었는데  무릎에 올라 앉고...애교가 장난아니구요


모두들 성격도 모습도 제각각 개성이 강한 녀석들이예요


기특하고 고맙고....너무 사랑스럽네요


해 주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반백수 신세라 ㅎㅎㅎ

경제적 형편상 사료와 구충제 정도의 캐어밖에 못 해 주는게 넘 미안합니다



놀랍게도이 애들을 돌보면서 지병처럼 여기던 우울증이 한결 덜한 느낌...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지 가끔 많이 불안하지만 이 애들이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할 수 있길 바래 봅니다




  • ?
    소 현(순천) 2014.10.09 13:42
    사진은 본문삽입을 눌러야 보입니다.수정으로 들어가서 눌러 주세요
  • ?
    한전양이 2014.10.09 22:28
    이번에 돌보던 길냥이가 복막염(코로나 균 감염)으로 형제들이 사망하고 지금 두녀석은 힘겹게 삶을 이어가고있어요 삶이 얼마 가지 못할것 같아 가슴이 아픔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길냥이라고 먹이만 주어서는 안되겟더군요 구충제와 감염을 막을수있는 예방약을 사료에 섞어서 먹이면 불행한 일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길냥이는 내친구" "고다(고양이라 다행이야)'라는 카페를 가입하여 많은 궁금증과 도움을 받을수있겠어요 저도 아이들이 아프고 나서야 그냥 먹이만 준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시면 건강한 길냥이와 오랬동안 즐거움을 함께 할수있을 거예요
    지금 제손으로 묻어준 녀석이 여러 녀석입니다 생각할수록 마음 아프고 가슴이 북받쳐 오르는군요
    지금 보다 조금만 더 신경써 주세요 그러면 그아이들이 님께 웃음을 가져다 줄거예요
    카페에 참가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시길 권해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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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순천) 2014.10.10 07:35
    어미는 TNR을 해주시면...더 이상 출산 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수 있고 돌보는 사람은 더이상묘구수 늘어나지 않아 좋고요...요즘 지자체에서 무료 중성화 수술이 있으니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한전ㄴ냥이 말처럼..캣맘들이 계절마다 구충제 먹이고 사료에 엘라이신등 먼역력 강화제도 여유가 되면
    먹여주세요..아마 머지 않아 그 우울증 냥이로 인해 다 털어 버릴수 있을 겁니다.
  • ?
    정은경 2014.10.13 15:52
    아이들 너무 이뻐요^____^
    오랫동안 지켜보며 밥주는거 쉽지 않은데~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 ?
    까꿍이 맘 2014.10.15 09:37
    넘 예쁜 냥이가족들이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깊게 바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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