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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11.18 19:41

자는 거예요.

조회 수 3928 추천 수 7 댓글 19

고양이 002.jpg 고양이 001.jpg

 

아파트 주차장 공터에 집만들어줬어요.

어느날 아기가 저러고 있어서 혹시...했는데

자는거였어요.

엄마랑 아기랑 둘이 늘 같이 먹고 자고 항상 함께 있어요.

둘이 진짜 너무나 이뻐서 사진올려요.

  • ?
    고양이얀 2013.11.18 21:18
    엄마랑 아가가 참 예쁘네요^^ 집이 꼭 이글루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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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이엄마 2013.11.18 21:53
    이 모녀 진짜 이뻐요 엄마가 넘 아기를 과잉보호해서 제가 오래 쳐다봐도 싫어하지만요
    둘이 항상 쌍으로만 다니고
    왔다갔다 할때마다 얘네들 집에 들렀다 가는게 일이랍니다
    보기만해도 힐링되게 해주는 아이들이에요
  • ?
    경향 2013.11.18 22:41
    부러워요.저런집이라도 만들어주지 못해요.사람들이 싫어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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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이엄마 2013.11.19 00:37
    사실 저도 조마조마 해요
    저 자리가 주차장 환풍기 옆이라 좀 따뜻한 바람도 나오고 사람다니는 길도 없어서 얘네 모녀한테는 좋은자리랍니다
    지금은 아기가 좀 커서 저런집 두개를 같이놓았어요 둘이서 이집갔다 저집갔다
    진짜 집없으면 어쩔뻔했는지 둘이 잘지내요
    이 모녀는 여기 집이랑 아지트 없으면 안되는 애들이라
    다행히 지금까진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저말고도 간식 놓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도 제가 늘 하루에도 열번도 넘게 가보고 있어요
  • ?
    토미맘 2013.11.19 07:40
    몸을 집에 반만걸치고자네여...ㅎㅎㅎㅎ
  • ?
    호냥 2013.11.19 10:23
    전 길냥이한테 집을 만들어줫는데... 오늘아침에도 밖에 나와 있더라구요
    집에 안들어가는 거 같은데 이추운날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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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이엄마 2013.11.20 23:02
    걱정마세요 며칠있으면 들어가요 우리 애들도 그랬어요
    이젠 집없으면 큰일이져 거의 하루 대부분을 집안에서 지내는거 같아요
    날이 추워지니까 얘네들 걱정때문에 저도 맘이 편칠 않아요
    궁리끝에 밤엔 안에 핫팩을 넣어볼까 하는데 괜찮을런지요
  • ?
    아수리켓 2013.11.19 13:56
    귀엽네요 이렇게 추운데 잘 됏네요
    박스를 비닐로 감아났나요
    전 그냥 낫는데 비닐로 덮어줘야 겠네요
    어제부터 애들이 안오네요
    처음나는 겨울이라 걱정이 되는데
    밥 먹으로도 안 오네 무슨일 은
    아니겟지요
  • ?
    하양이엄마 2013.11.19 15:25
    박스아니고 좀 두꺼운 스치로폴 박스에요
    비닐은 뽁뽁이 비닐이고여 안에는 극세사 이불 깔아줬어요
    겨울용으로 만든건 뽁뽁이 비닐을 더 많이 두르고 입구가 더 작아요

    매번 보던 아이들 안보이면 걱정 많이 되져
    저도 여기 아가들 아지트에 애들이 없으면 어딜갔나 걱정되는데요

    아가 tnr무사히 하고오면 다른 사진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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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히로 2013.11.19 16:20
    넘넘 기엽...ㅋㅋㅋㅋㅋ그런데 이렇게 큰 박스는 어디서 구해야 되나여...주문했다가 실패했거든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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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이엄마 2013.11.19 18:20
    스치로폼 박스랑 3중뽁뽁이 고급형 옥션에서 구입했어요
    사이즈는 필요하시면 알려드릴께요 주문조회해봐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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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히로 2013.11.22 10:52
    네~사이즈도 알려주세여~넘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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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맘 2013.11.20 15:32
    '한국 보자기'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20 킬로 짜리 어상자 가로 43.8 세로 61.8 높이 34 센티 짜리 3개 묶음 12000원에 저는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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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히로 2013.11.22 10:50
    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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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켓빠 2013.11.19 23:13
    포근한 겨울을 보내겠어요 ~ 따뜻해보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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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렌토 2013.11.20 02:53
    아가랑 엄마가 넘 예쁘네요.정성들여 만드신 집 아이들이 이렇게도 잘 애용을 해주니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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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8993 2013.11.22 13:39
    아가들이 행복해보여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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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비엄마 2013.11.26 23:31
    엄마랑 아기랑 꼭 행복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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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야옹이 2013.11.29 23:32
    경비가 안치우나요?
    부러워요 저렇게라도 만들어줘서,,,
    아파트에서 저렇게 동물보호를 위한 작은일이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1. 자는 거예요.

    아파트 주차장 공터에 집만들어줬어요. 어느날 아기가 저러고 있어서 혹시...했는데 자는거였어요. 엄마랑 아기랑 둘이 늘 같이 먹고 자고 항상 함께 있어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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