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5.18 22:20

삶이란!

조회 수 2842 추천 수 0 댓글 4

DSC_0280.JPG

내이름은 폭군이다.

아무도 모르는 은밀곳에서 태어나

잔인한 인간들의 시선을 피하며 우린 은밀하게 살아간다.

DSC_0281.JPG

어떤 인간들은 자신들의 필요에의해 우리를

거두었다 필요에의해 우리를 방기한다.

그것이 인간들의 잔인한 본능일까?

DSC_0282.JPG

내 영역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만해도

감당해 내기란 너무나 벅찬 일들이 벌어진다.

인간들의 품에서 살던 녀석들이 어느날 갑자기 거리로 내몰리고

인간을믿고 의지하던 녀석들이 어느날 갑자기 작은 철장에 갇힌체 트럭에실려

어디론가 끌려간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DSC_0283.JPG

그런일을 당하는게 어디 인간들의 품에서 살던

녀석들 뿐이겠는가?

DSC_0285.JPG

그런일은 언제고 그누가 되었던 우리

고양이들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우리가 인간들의 삶을 다 알지못하는데 어떤 인간들은

우리들의 삶을 다 아는것처럼 비아냥 거린다.

DSC_0289.JPG

우리삶을 다 아는것처럼 말하는 인간들은 우리가 누구며

우리의 삶이 얼마나 처절한지 결코 모를것이다.

DSC_0290.JPG

배고픔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

수시로 찿아오는 열병도 참아낼수 있다.

하지만 우릴 극도로 미워하는 인간들의 잔인한 눈초리는

정말 견디기가 어렵다.

어쩌겠는가? 우리들의 모습이 우리들의 행동이 우리들의

울음소리가 우리 고양이들의 삶의 방식인것을?

DSC_0286.JPG

 

  • ?
    별누리사랑해 2010.05.18 23:47

    근데,,,,, 폭군이 말여요...

    너무 귀여워요..  입주변에 얼룩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 ?
    고보협. 2010.05.19 09:47

    T2000님 닉넴보고 바로 클릭했는데.... 아...ㅠ.ㅠ 너무 슬프네요..

  • ?
    쭈니와케이티 2010.05.19 14:21

    고넘 참... 볼수록 매력적이네~~~ㅎㅎ    아이라인이 어쩜 저리도 짙고  눈망울도 또리방...  입도 몽퉁한것이 한 미묘하시는구만...ㅎㅎ

  • ?
    쐐기벌레 2010.05.20 20:55

    빨간코 연두눈..나의로망인걸 ㅠㅠ 잘생겼다...


  1. 바보누렁

    3일전 부터 오랫만에 돌아와 제 아지트를 지키고 있는 바보 누렁이... 저리보면 잘 모르겠지만 서있으면 정말 말랐는데..ㅠㅠ 계속 진득하니 아지트를 지켰어야...
    Date2010.06.02 분류내사랑길냥이 By모모타로 Views2863
    Read More
  2. 1달 이에요...

    누가...나 불렀어요? 도도의 1달된 애기 이름 뭐라지을까요?
    Date2010.06.02 분류내사랑길냥이 By모모타로 Views3042
    Read More
  3. 끙아하는 보니

    고보협을 통해 중성화 수술을 받은 상적동 보니입니다. 큰 일 보시느라 얼굴에 힘주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끄응~ 집중하고 있는 보니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Date2010.06.02 분류내사랑길냥이 Byvanilla Views2950
    Read More
  4. 행복한 저녁

    행복한 이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밥상 스타일이기 때문이에요~ 잡곡밥에 해물된장국 (바지락, 미더덕, 대하, 애호박, 느타리버섯, 다진마늘, 청양고추, 파, ...
    Date2010.05.31 분류길냥이였어요 By웅이누님 Views2121
    Read More
  5. 인천 고양이와 하라

    어제 인천갔다가 을왕리 해수욕장? 그쪽에서 새끼고양이랑 어미고양이 봤어요. 주인 아줌마가 생후 한달 정도밖에 안되보이는 새끼를 한마리당 만원주고 파시더라...
    Date2010.05.31 분류길냥이였어요 By채련 Views2843
    Read More
  6. 내품으로 들어온 둥이요.....

    이제 두달이 되어가네요... 울 둥이랑 함께 한지가.... ㅎㅎㅎ 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여. 아가는 안키워봤지만 아가키우는 맘으로 ....함께 하고 있어요. 이제 제...
    Date2010.05.31 분류우리집고양이 By보리맘 Views1953
    Read More
  7. 다 커도 엄마에겐 걱정거리

    소리없이 다가와서 돌처럼 섰다. 담장 아래에 고양이 두마리. 눈을 못 뗀다. 한참을 그러다 슬며시 왔던 길로 돌아간다. 다 커도 늘 걱정거리. 어미에겐 그렇다.
    Date2010.05.31 분류내사랑길냥이 By찰카기 Views2917
    Read More
  8. 얼마전 풀뿌리 게시판에 올렸던 글의 아깽이들입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깽이들입니다! 위의 장난꾸러기 녀석은 퍼즐 아래의 새침떼기 아가씨는 큐브에요~ 받은사료를 먹으면서 밤마다 우다다다로 저를 잠못들...
    Date2010.05.31 분류우리집고양이 By흰삽 Views1937
    Read More
  9. 나른한 봄날

    흠~ 뭐좀 신나는 일이 없을까? 요즘 집사양반은 뭘그리 바쁘게 싸돌아 다니는지 난 모르겠고 신나는일좀 없나~ 으이그~ 근데 뭐가이리 가렵다냐? 요리조리 둘러...
    Date2010.05.30 분류내사랑길냥이 ByT-2000 Views2914
    Read More
  10. 사람아기 기르기보다 더 진땀나네요.ㅠㅠ

    그래도 아들 둘 길러낸 베테랑 엄만데... 얼떨결에 핏덩이 꼬물이들 돌보는거... 너무 겁이 납니다. 배변 유도해줄땐 오줌만 갈기고... 왜 꼭 학원에 와서 똥칠...
    Date2010.05.30 분류내사랑길냥이 By쭈니와케이티 Views30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 375 Next
/ 375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