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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4.22 17:11

집에서 길냥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조회 수 4146 추천 수 1 댓글 8

20120422_170927.jpg

 

저희 냥냥이는 원래 사무실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길에서 어미 잃은 고양이를 업어와서

  

사무실에서 같이 키우다가

 

사무실에 직원도 늘고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면서

 

본인 친구에게 보내려던걸

 

제가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오니

 

고양이들이 한마리씩 저희 집에 놀러오더라고요

 

2층집인데 어떻게 알고 올라오는 건지..

 

새벽에 밖에서 막 울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오는 손님들을 내칠 수 없어서

 

밥을 주기 시작한지 한달입니다.

 

얼마전에는 자주 먹으러 오던 노랑이가

 

왠 아가도 데리고 와서

 

아가는 밥을 먹게 하고 자기는 햇살아래서

 

몸을 뒹굴거리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본 고양이는

 

하얀아이랑 사진 속 노랑이

 

그리고 조금 작은 회색고양인데

 

더 놀러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은 그릇에 물이랑 사료랑 같이 넣어주고 있는데

 

지난번에 깜박하고 아침에 안 채워주고 그냥 나갔다 들어왔더니

 

멍하니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참 이쁜 녀석들입니다

 

  • ?
    소 현(순천) 2012.04.22 17:51

    사진을 본문삽입을 눌러 주세요

    그래야 사진이 글과함께 올려 집니다....사진보고싶은데...ㅎ

  • ?
    깜댕이별 2012.04.24 20:06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tai 2012.04.23 13:14

    음 진리의 노란둥이군요

  • ?
    깜댕이별 2012.04.24 20:06

    햇살아래 뒹굴뒹굴 거리던 걸 못 찍어서 아쉬워요

  • ?
    미니핀 2012.04.24 09:21

    이야기 들어보니 정말 사랑스럽겠어요ㅎㅎ

  • ?
    깜댕이별 2012.04.24 20:06

    아직은 조금 경계해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많이 친해질 수 있겠죠?

  • ?
    깜금이 2012.05.19 08:37

    아이구 기다리고 있는걸 보셨을때 얼마나 마음이 ...뭉클하셨겠어요. 참 이쁜녀석들이네요. 또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 ?
    노꼬미 2012.05.19 18:47

    살이 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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