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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14:32

부천시민님네 콩떡보살과 돌쇠군~~~

조회 수 2139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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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것두 안먹고  박스 안에서 꿈쩍도 안하던게 걸려  부리나케 나와 봤더니...

 

스님이 가져오신 지들 캣타워에  콩떡 보살이....  탁자 밑에  빈 모래통 틈새에 낑겨  나름 숨어 있는 돌쇠군...

 

화장실도 깨끗~~~~~~~~~~ 

 

사료도 그대로~~~~

 

캔 도 입질도 안한것 같고....

 

물은  모르겠고요....

 

지금 제 속을 태우고들 계십니다....ㅠㅠㅠ

 

 

 

스님께서 박스에 넣어 오신 그대로... 얼음 땡~~~~

 

 

DSCN2567.JPG

 

 박스 안에 검은 것은?????????    

스님 땀냄새 옴팍 밴 티셔츠~~ㅋㅋㅋ

근 한달 여간  스님은 소백산에...  얘들은  다른 스님께 맡겨져 헤어져 있었는데

섭섭하게 애들이 잊은거 같으시다고  스님 냄새 밴 티셔츠 넣어 두신거예요..ㅋㅋㅋ

 

 

 

 오늘 학원에 와보니,

콩떡 보살님은  캣타워 속으로..

 

DSCN2568.JPG  

 

 

  돌쇠군은  책상밑  빈 모래통 틈으로 숨으셨는데..

 

 

 

 스님이 얼마나 잘 먹이셨는지...

 

엄청난  뒷태~~~ㅋㅋ

 

다 보인다 쨔샤~~~~ㅋㅋㅋㅋ

 

 

 

DSCN2574.JPG

 

워낙들 순딩이들인듯 합니다.

 

제가 자꾸 들여다 보니까 못참고 하악질을 한번씩들 하시는데.... 거의 김 팍 빠진  무늬만  하~~으~~악ㅋㅋㅋ

 

아무튼 뭘 먹어야 할텐데...  애가 타는 군요..

 

남편은  옆에서 또 어떻게 하냐고... 그러게 내가 뭐랬냐~~ 부터~~  잔소리 곱배기로~~~

 

  애고 내가 몬살어~~

 

오늘밤 아무래도 금호 뭐시기아파트로 튈지도 모르겠시요... 

  • ?
    히스엄마 2010.09.14 14:36

    콩떡님.돌쇠님  맘 푹 놓으시고 식사를 하세요.한달이나 있어야 하는데 이러심 곤란합니다.

  • ?
    쭈니와케이티 2010.09.14 15:20

    역시나   스님께  이런 표현 써도 되는건진  모르지만,  너무  멋지셔요~~~~ㅎㅎ   애들 얼마나 이뻐하시는지... 절절이 느껴지고.... 

    그냥 오셔도 될것을, 복숭아 한박스 가지고 오시고... 

    커다란 염주를 선물로 주시는데... 저란 인간의 소갈딱지는 우와~~하고  받으면서도..

     :근데 스님 저 성당 다녀요..."  이거이..이거이... ㅉㅉ        

    두고두고  부끄럽네욤...스님,, 죄송~~~~~~  ㅠㅠ  

      제가 이런 소갈딱지 게딱지랍니당..ㅠㅠ

  • ?
    rabbit-sin 2010.09.14 15:26

    아가들은. 어색한 환경에 힘들겠지만.... 으.... 전 냥이들이 박스에 올망졸망 모여있는 사진을 보니..우울했던 마음이 다 날라가네여.. 자주자주 올려주세여.ㅋㅋ

  • ?
    rabbit-sin 2010.09.14 15:27

    근데... 염주는..ㅋㅋㅋㅋ 아고 웃겨여..ㅋㅋㅋㅋㅋ

  • ?
    나비엄마 2010.09.14 16:34

    일사천리로 임보가 해결되었군요

  • ?
    다이야 2010.09.14 16:40

    냥스님들 너무의젓해지셨네요 방가요ㅎ어서진지드시고 큰스님과행복하셔야는데..편히기다리셔야죠 쭈니님용기에박수...안팍으로 냥들거두느라 머리쥐날텐데..우린아마치매안올거라믿어요ㅎ

  • ?
    미카엘라 2010.09.14 17:12

    깜짝이야~ 박스안에 시커먼거 보고...다른 보살님이 한분 더 계셨나? 했어요.  그나 저나.... 보살님들~~  쭈니님 묵주기도 들어가기전에 어서 나오셔서 한술 뜨시어요~   

  • ?
    모모타로 2010.09.14 20:13

    와우~ 돌쇠랑 콩떡이 떡대있네요~ㅋㅋ 어서 묵어라 야들아~묵는게 남는기라~ ㅋㅋㅋ

  • ?
    소풍나온 냥 2010.09.14 23:13

    임보도 해결되서 다행이에요^^

    보살님들이 어여어여 식사를 하셔야할터인데.....

    염주는....뭐....정성어린 선물이시니....보살님들과 한달 지냈다는 (나중에) 추억의 징표가 되겠네요^^;

  • profile
    아톰네 2010.09.15 00:40

    웅...저녀석들...

  • ?
    김갸비 2010.09.15 04:44

    아..스님냥이들 언능 적응하는 모습 보여줘야할텐데요~아가들도 곧 알게 될거에요.쭈니케이티님 마음~~고보협 알게된 후로 하루도 안빠지고 챙겨서 들리게 돼요.제 주변엔 애묘인이 없는지라 보고있음 행복해지거든요^^

  • ?
    겨울이누나 2010.09.15 10:32

    보살님들 식사좀 하시지요~~~~~~~~

  • ?
    쭈니와케이티 2010.09.15 16:38

    좀전에  돌쇠처사는   굶고 있다가 제가 들어가니  나름 반가웠는지...  제가 궁딩이 쳐 주니 부비부비하시고, 물 대령하여 손수 받쳐주니 반 대접 마시고... 캔도  꿀꺽~~~  근데 까칠하신 콩떡 보살님은  몰래 화장실 가다가 제게 걸리시곤 멋적으신지  하악질 몇번하고 역시 단식중.... 근데 보살님, 왜 날 자꾸 쳐다보신데요???? 

    아까 스님과 통화중에  휴대폰 가까이 해줬더니  하악질 하다말고  휴대폰에 급격히 가까이.... 어???   스님 목소릴 알아듣는지... ㅎㅎㅎ 

  • ?
    다이야 2010.09.16 07:29

    기대되요 오늘은또 얼마나더가까워질까 궁금ㅎ

  • ?
    free 2010.09.16 16:21

    공양하소서....성불받으세요....*^^*

  • ?
    소백산구담사 스님 2010.09.16 16:55

    ㅎㅎㅎ..쭈니보살님 감사드림니다..

    녀석들..^^ 혼자 웃음이 나네요...

    조금만 참아라 보고파도...스님도 니들이 그립구나...

    아톰님 반갑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는 님들께 정말 감사드림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
    은이맘 2010.09.16 20:04

    ㅉㅉㅉ...배고픈데 장사 없느니...쪼매 기둘려 바라...먹지 말래도 먹을테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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