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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
2010.06.30 21:51

수라는 이불을 좋아해~

조회 수 1734 추천 수 0 댓글 13

 

 

얼마 전에 새로 이불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여름용으로 만든 거라 얇고 뽀독뽀독한 천으로 되어 있죠.

처음 천을 끊어왔을 때부터 비상한 관심을 갖던 수라...

만드는 동안 바늘에 다칠까봐 가까이 못 오게 했더니 나름 속상했었나 봅니다.

완성작을 잠시 펼쳐놓은 사이...

요렇게 좋아하네요..^^

 

 

 

 

DSC01315.JPG

 

 

 

 

 

숨바꼭질 중인 수라..

이불속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가끔씩은 발에 걸릴 때도 있다는...;;;;;;;;;

 

 

 

 

DSC01317.JPG

 

 

 

 

 

이불갠다고 아무리 나오라고 해도 꿈쩍도 않는 녀석.

요렇게 보고 있으면.... 그냥 계속 깔고 있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T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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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0.07.01 10:07

    이불속에 숨어있음 ....아무도 모를줄 아냐?   짜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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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네 2010.07.01 10:09

    귀여웡~~계속 그러고 있어라 수라야~~수라는 지금 부엉이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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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0.07.01 14:56

    칼이 넘치는데 애기짓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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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보협 2010.07.01 20:51

    수라가 엉덩이에 털이 좀 났나요?? 참으로 힘겨운 치료를 마친 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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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sin 2010.07.01 21:30

    수라~ 거기있으니까 날씬해보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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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타로 2010.07.01 23:29

    귀여운 수라 어딨니? 모모타로는 안보인다~ 수라가 안보인다~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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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2010.07.02 12:34

    멍멍이나 야옹이나 폭신한 이불파고드는건 어쩔수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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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 2010.07.02 12:58

    적진에 침투한 특수부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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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 2010.07.02 16:54

    수라는 눈빛이 사람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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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2010.07.02 22:40

    우리수라는 뒤태는보지말고  앞만봐주세요. 앞모습은 요렇게 예쁘지만  엉덩이는 감추고 싶은 부분이랍니다

    더욱 부끄러운건  볼일를 보고 그루밍을 못한다는사실;;;  쉿   이건 일급비밀입니다

    아직도 가끔은상처에서  피가 나기도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냥이승리입니다   퇴원초기에  봄이아빠님께서 닭가슴살을

    먹여보라고 하셔서  많이 먹인게 큰 도움이 됐어요  정말 여러분들이  살리신거에요 

    가끔씩  병원에서 치료받고  임보를 못구해 머무는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저정도면 집에서 돌보면 회복이

    빠르다는걸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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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 2010.07.03 05:27

    헉!볼일보고 물티슈로 꼭 닦아주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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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정토 2010.07.05 20:11

    엄마님..정말 반갑습니다...잘 계셨지요~~ 정토맘입니다....지금은 힘찬이라는 식구가 하나더 늘어났지요....그때 수라가 이렇게 건강하게 잘 지내네요.....다 엄마님의 정성덕분이겠지요.....정말 존경스럽습니다....무더운 여름날 건강 잘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
    엄마 2010.07.13 22:06

    정토맘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정토는 잘있겠지요 ? 식구가 늘었다니 축하드려요   

    소심쟁이 정토가 대견스럽네요. 어떤 아가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언제쯤  사진올리심 볼수있겠죠^^  

    울 수라 바세린 발라줄때마다. 정토생각했는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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