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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1.04.04 21:51

겁나 거만한 아롱이...정면으로 마주치다

조회 수 2442 추천 수 0 댓글 18

지난 번 TV 보는 아롱이 올렸는데요.

 

열화와 같은 앞모습 공개 댓글(단 3명)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겁나 거만한 아롱이'로

 

정면 도전에 나섭니다.

 

 

일단 정면 사진을 위해 까롱집사는 아롱이님에게 갖은 애교를 보이며...사진기를 들고 나옵니다.

 

한 숨 길게 자고 있는 아롱이님에게 까롱집사왈 : "아롱이님~ 사진 찍으실 시간입니다."

 

                                                               아롱이님왈 : "(하품하며) 누가 보고 싶다는데~~귀찮게~~더 자면 안돼?"

 

그러고 찍은 사진입니다. 겁나 입을 벌렸죠? 저렁헤 1분만 입벌리고 있으면 치카치카도 쉬울텐데요.

 

누구냐_내 정면을 보고 싶은 사람.jpg

 

 

아롱이님왈 : "귀찮은데..(꼬리 빨딱 세우고 캣터널로 들어가심)"

까롱집사왈 : "아롱이님~~거기 들어가시면 어두워서 얼굴 안보이는데요?"

 

그러고 찍은 사진임

 

터널속의 아롱이.jpg

 

 

까롱아빠왈 : "아롱이님~~그러지 마시고 한 포즈 취해 주시죠!"

아롱이님왈 : "그럼 나의 새침한 백치미를 보여주지~~"

 

그러고 찍은 사진임다.

새침한 백치미.jpg

 

 

아롱이님왈 : " 자~~이제 본격적으로 찍을테니, 내 패션 악세서리 가져와~~까롱집사!"

아롱이님왈 : "이게 그러니까~~중세시대 추기경들이 쓰던 모자 패션이라고나 할까? 아실래나?"

 

그러고 찍은 사진임다.

패션 베레모.jpg

 

 

여러분~~아롱이는 사실 이 정도로 건방지지 않아요. 마지막 모습으로 여러분의 역겨운 기분 푸시고요.

아롱이를 앞으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니~~~양(아롱이와 까롱집사 올림)

 

한 모금이 미소 머금은 아롱이...

 

마지막 서비스.jpg

 

 

 

 

  • ?
    미소천사 2011.04.04 22:21

    아롱이 윙크하는 모습이 완전 백만불짜리 살인미소네요~~하하하 눈이 한쪽 없어도 까롱집사님 덕에 행복한 집냥이되어 부러울께 없어보이네요...복 받은 아롱이^^*

  • ?
    까롱아빠 2011.04.05 00:51

    모델하시느라 지치셨는지 지금 아롱이님 주무십니다.

  • ?
    왕냥이 2011.04.04 22:56

    이래서 얘네들이나 사람이나 어떤 주인을  만나냐에 따라  생사가 달라 지는거죠.

    참 복 많은 놈이에요.

  • ?
    까롱아빠 2011.04.05 00:52

    복 많은 '년'이십니다.ㅋㅋㅋ. 아롱이님 방금 깨셨습니다. 누가 자기 성별을 바꾸었냐고...흐흐흐

  • ?
    소풍나온 냥 2011.04.04 23:03

    아이고~~ 아롱님 고마워요~~~^^

    미소와 윙크가 너~~~무 이쁘네요~~~~

  • ?
    까롱아빠 2011.04.05 00:52

    감사합니다. 아롱이님과 소풍 한 번. 산책 한 번 나가는 것이 소원입니다.

     

    다시 주무시기 시작했습니다.

  • ?
    모모타로 2011.04.04 23:12

    아롱아~ 아무래도 이 엉뤼가 뽀뽀를 발사 해야겠다!! 받아랏!!! 쪽쪽쪽쪽!!!

  • ?
    까롱아빠 2011.04.05 00:53

    엉뤼=언니? 음...여성끼리 뽀뽀하는 거....그거 쉽지 않지만....감사드립니다.

     

    사실 남자끼리 키스하는 것은 정말 역겹습니다.(주제와는 완전 딴소리 하는군)

  • ?
    또니 2011.04.04 23:29

    난 몰러~애들 깨도~~~꺅!! 꺄~아~아~악!! 꺅! 꺅!!! ㅋㅋㅋ

  • ?
    까롱아빠 2011.04.05 00:54

    감사합니다. 다주소 알려 주시면 삼색 풍선 보내드릴꼐요. 팬 미팅 때 들고 오셔서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ㅋㅋㅋ...

     불출산 정상에 계신 까미엄마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아롱이님이 몸 방향을 바꾸시고 다시 주무십니다.

  • ?
    다이야(40대) 2011.04.04 23:51

    까롱아빠퇴근하면 늘 조론살인미소를 퐝~ ~날리겠죠 삶이많이전환되셨죠ㅎ

  • ?
    까롱아빠 2011.04.05 00:55

    늘~~~은 아닙니다. 보름 동안 딱 한번있었습니다. 희소성의 원칙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무서운 여냥이입니다.

     

    이제는 코까지 고는군요.

  • ?
    미카엘라 2011.04.05 11:12

    윙크를 쉴새없이 날려서 지네 아빠를 완전 홀려부렀네~ 크으~   홀리는 방법좀 갈키도라~ 아롱이님아!! 

  • ?
    까롱아빠 2011.04.05 23:49

    젊으면 됩니다. ㅋㅋㅋㅋ...

  • ?
    흑채와 새치(만29세) 2011.04.05 17:51

    집 깔끔하게 해놓고 사시는군요

  • ?
    까롱아빠 2011.04.05 23:48

    담 번에는 우리집 사진 올릴까요? 지저분 합니다. 헤헤..

     

    아~~나도 누가 내 밥그릇에 밥 좀 줘요....

  • ?
    은이맘 2011.04.08 09:24

    아오~~~아롱이 분홍코...이뽀라..ㅋㅋ..거기에 살짝 곰팡이 피부병이 왔더랬죠..ㅋㅋ 달팽이에게서 온 동이에게 옮아서....

    그거 딱지 떼어내며 약 바를때마다 도리질을치던모습...그러다가 꼴밤한대씩 맞던 모습...지금도 선 해요^^

    아롱이는 언제 생각해도 내겐 아픔이고...또한 슬그머니 웃게 만드는 아이 입니다...

    아롱이랑 늘~~행복하세요,까롱 아빠....

  • ?
    까롱아빠 2011.04.10 02:11

    간혹 끼는 아롱이 꼬딱지를 면봉으로 예리하게 파내고 있어요...그니까..정명 코구멍 말고요...옆 코구멍이 있더라구요. 그 부분에 간혹 까맣게 뭐가 껴서...ㅋㅋㅋ...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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