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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
2011.02.07 17:55

두건 쓴 고양이, 쩐이와 수라입니다.

조회 수 2299 추천 수 0 댓글 4

 

 

 

날씨도 조금씩 풀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기장판 위를 떠나려 하지 않는 수라와 쩐이..

둘이서 노닥노닥 그루밍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슬금슬금 장난을 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조용히, 서랍에서 세탁해야 할 손수건 한장을 빼왔습니다.

눈치빠른 쩐이는 보자마자 도망을 칠 게 틀림없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엔 그루밍에 너무 신경을 쏟았는지 다가가도 모르더군요..^^

그래서 요렇게....

 

 

 

 

 

DSC03485.jpg

 

 

목에 예쁘게 둘러주었습니다.

이런 건 저만 즐거운 것이기 때문에 쩐이는 또 얼음이 되었지만요;

땡-을 외쳐주며 풀러주기 전까지 저러고 앉아있답니다.

그래서 사실, 쩐이는 이렇게 해도 별 재미가 없어요. 반응이 없어서;;;;;

 

제 기대를 100% 만족시켜 주는 건 언제나 수라랍니다.*^^*

이번에도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DSC03488.jpg

 

 

 

쩐이보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수라는...

이렇게 한번씩, 데굴데굴 구를만큼 사람을 귀엽게 쳐다본답니다.

뭔가를 해도 리액션이 확실하구요...

 

 

 

 

 

 

 

DSC03487.jpg

 

 

 

이 아이가, 이렇게 건강해져서...

이렇게나 사랑스러워질 줄 그때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오늘 하루도, 쩐이와 수라 덕분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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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나무 2011.02.07 22:23

    와,, 마지막 사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쁜 모습이예요.

  • ?
    모모타로 2011.02.07 22:39

    ㅋㅋㅋ 예들아~스카프가 너무 엣지 있구나~ 미묘들이네요~~

  • ?
    미카엘라 2011.02.09 10:20

    스카프 쓰고 어찌 저리 얌전히도 있는걸까요? 우리 공주한테 둘러씌워줬으면  벌써 스카프는 천국행이었을텐데.

  • ?
    겨울이누나 2011.02.15 16:35

    저도 울 꼬맹님들한테 둘러보고싶어요..스카프 ㅜㅇㅜ

    요전에 겨울이한테 배모자(배 박스에 배를 감싸고 있던 꽃같이 생긴 스펀지?)씌워놨더니 0.1초만에 벗어버리셔서 다른건 도전도 못해보았다는...ㅡ..ㅡ;;;;(저 나쁜엄마 아님... 그냥 장난치고 싶었을 뿐이에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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