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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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는 두 아이들이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두 아이들 모두 많은 입양 신청으로

    고보협 메일을 꽉 꽉 채우던 매력냥이들이었는데요~

     

    그만큼 심사숙고하여 결정된 입양처에서

    누구보다 사랑받으며 지내고 있는 두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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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같은 파아란 눈으로 아이컨택을 하며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털보지만

    길에서의 상처때문인지 다른 고양이들에게는

    경계심이 있던 털보는 인심 좋으신 부부분들의 외동냥이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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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정말 얌전해서 '얌돌이'라는 엄마아빠가 지어준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여전히 사랑스러운 얌돌이는 역시나 집 주인이 되어

    집사님들의 촬영에 응답해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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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바로 우리 집이다냥!

    사진만 봐도 얌돌이의 편안하고 행복한 모습이 전해지지 않나요~?

    "나 이뻐해주신 분들한테 요로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라옹~"

    제가 얌돌이의 마음을 여러분께 대신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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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 얌돌아~

    그동안의 고생은 모두 잊고

    너의 모든 모습을 온전히 사랑해주는 가족과

    평생 행복하고 꼭 건강하기를 이 글 읽는 모든 분들이 응원해주신단다~

    언제까지나 행복하렴 ♥

     

     

     

    * 털보(얌돌이) 입양자님 입양 소감 *

     

    안녕하세요 얌돌이 아빠입니다ㅎㅎ

    태어나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처음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 후에야 처음으로 사랑스러운 고양이 가족을 맞이하게 됐어요.

     

    털보가 처음 집에 왔을 때 고양이들은 예민해서 적응을 잘 못할 수도 있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걱정을 했지만 괜한 걱정 이였습니다.

    처음부터 간식 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처음 며칠 소파 뒤에서 숨는 날이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새벽부터 안방 문을 열어달라고 울어서 잠을 잘 못자도 저희에겐  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랍니다.

     

    함께 고민을 하고 입양을 결정한 아내도 지금은 저보다 더 얌돌이를 예뻐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키우는 고양이지만, 인터넷을 많이 검색하고 카페 글도 보면서 양치질도 해주고 빗질도 열심히 해줍니다.

    보통 고양이들이 양치질을 엄청 싫어한다고 하지만, 얌돌이는 그래도 잘 견뎌내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야기 듣기로 길 생활을 오래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람 곁에 항상 있으려고 하고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항상 반겨주는 게 어떤 때 보면 안쓰럽지만

    매우 호전적인 성격과 대담함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집에 들어왔을 때도 같이 놀고 전혀 숨지 않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요.

    처음 고양이를 키우지만, 정성을 다해서 20년 30년 같이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양이보호협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얌돌이를 정말 행복한 냥이로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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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입양의 주인공은

    손바닥만한 아깽이 시절 몸이 비정상적으로 팽창되어

    부산에서 구조된 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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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 외모와 이름만큼이나 선하고 순한 성격 덕분에

    정말 많은 분들이 입양신청을 해주셨는데요!

    선이는 처음에는 고양이 남매들이 있는 곳으로 입양을 갔지만

    기존에 있던 아이들의 경계심이 심해서

    워낙 작은 선이었기에 혹시라도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무슨 일이 생길까 싶어 입양자분이 운영하시는 사무실에 잠깐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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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직원들이 있지만 저녁에 혼자 두기가 미안해

    같은 건물 위층에서 거주하시는 다른 직원분께 저녁에 선이를 부탁했는데..

    그분께서 선이와 함께 지내다 보니 말할 수 없을 만큼 정이 드셨어요.

    안그래도 오랫동안 가족이었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얼마 안된 상황이었죠.

    그래서 선이는 결국 입양 담당자가 사무실과 새로운 입양자분의 집에 재 방문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후 입양계약서까지 새로 작성을 하고 직원분의 댁으로 새로이 입양처가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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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선이 위주로 모든 것이 바꼈어요~

    바닥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매트가 깔려있고

    캣타워와 스크래쳐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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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이 요런 것도 만들어준다냥~

    캣타워 앞에서 박스에 들어가 신난 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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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귀염둥이 선이가 언제까지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듬뿍 받으면서 지내기를 바랍니다!

    온~~ 우주가 널 도울거야 선이야 :-)

     

     

     

     

    * 선이(막내) 입양자님 입양 소감 *

     

     

     안녕하세요 막내 아빠입니다(선이의 새 이름은 막내에요)

    사실 지난 14년간 키우던 강아지를 작년 말 떠나보내고 한동안 슬픔을 극복하기 힘들었고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고양이 입양은 생각했던 적도 없었지만 선이를 처음 본 그 순간 마음을 빼았겨버렸네요

     

    강아지는 어려서부터 늘 함께여서 익숙했지만 고양이는 처음이어서 이곳저곳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막내도 그 마음을 잘 아는지 처음 온 날부터 원래 제 집이었던 것처럼

    너무나 편안히 잘 놀아주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사람 좋아하고 밥먹고 물먹고 화장실 가는 것까지 어느 하나 속 썩이는 것 없이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3차접종을 다 끝냈고 2차접종 후 보기드문 성숙함(?)으로 발정기까지 찾아와서

    중성화까지 완료한 건강한 아가씨로 자라고 있습니다

     

    길거리 생활을 하면서 성대부분을 다쳤는지 다른 고양이들이 내는 '야~옹' 소리를 내지 못하고

    ' 깍~'하는 조금은 특이한 소리를 내며 우는 막내 저는 그 소리가 더 예쁘고 살갑게 느껴집니다

    가끔 장난치다 손톱이라도 세워서 저를 아프게하면 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르는 천사냥이

    캣타워를 설치하자마자 슬라이드를 뛰어올라가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운 장남감이나 방석을 사주면 보자마자 잘 놀아주는 헛 돈 쓸일 없게 해주는 알뜰한 냥이

    시식용 샘플 사료 상자에서 자기가 먹을 사료를 골라 물고오는 자신만의 taste도 있는 냥이

    중성화 후에는 그야말로 무릎냥이가 되었고 밤에는 반드시 침대에 올라와 함께 자는

    치근덕 냥이 바로 막내입니다^^

     

    막내와 한가족이 될 수 있게 해주신 고보협 담당자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막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보답드리는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막내 주식 캔과 영양제를 한가득 주문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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