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서촌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0-10-02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10/2 당일 처음 목격한 아이였으나 상태가 워낙 심각해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0-10-02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추석 연휴, 북한산 등산을 하러 갔다가 비가 오고 날이 급격히 흐려져 종로 서촌 부근을 거닐며 구경하던 중 처음 가본 창성동이란 동네에서 등이 심각하게 다친 고양이를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늘 캔과 같은 간식을 가지고 다니는 터라 녀석을 보고 캔을 따주러 다가갔는데, 등 전반부가 새빨갛게 다친 흔적이 있는데 피가 흘리거나 하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어디 찢어진 상처인 건지 대체 어떻게 다쳤는지 짐작도 안 갈 만큼 처음 보는 피부상태였는데, 녀석은 무던히 캔을 먹으려 기다리고 있었고 그날은 아무런 구조 장비도 없었고 연고도 없는 지역이었기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녀석의 상태가 워낙 안 좋아 종로캣맘카페를 비롯해 sns를 통해 녀석의 소식을 전하며 지역 캣맘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동물구조119를 통해 구조 문의를 했으나 모든 방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첫 발견 장소 부근의 편집샵과 갤러리에 아이 목격 시 연락을 부탁드렸었는데 한 2주 정도 지났을 때였을까요 두 가게에서 아이가 발견 장소에 와 있다며 목격 제보를 주셨습니다. 그 이후 밤에도 가서 서촌이를 기다렸으나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그 다음 주말에 아이가 나타났다던 비슷한 시간에 목격 장소에서 무작정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놀랍게도 정말 목격 시간이었던 오후 6시쯤이 다 되어가자 아이가 갑자기 어디선가 걸어들어왔고 간식으로 아이를 붙잡아둔 뒤 통덫을 설치해 무사히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0/17 오랜 시간이 지나 포획 후 병원으로 이동했고 새해를 넘겨 두 달이 넘은 기간 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하며 오랜 병원 생활을 했습니다.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화학약품으로 인한 피부 괴사 |
| 치료기간 | 2020.10.17~2021.1.9 |
| 치료과정 | 서촌이는 피부 괴사 면적이 상당히 넓은 상태였습니다. 병원에서 추측하기론 화학약품을 뒤집어쓴 것 같다고 하셨는데 때문에 상처의 형태나 범위가 굉장히 낯선 모양이었습니다. 검사 결과 골절상의 흔적도 있다고 하셨는데 이미 골절된 상태로 근육이 자라나 골절 부분은 더 조치할 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피부는 화학약품이 닿은 면적이 굉장히 넓었음에도 병원 측에서는 피부가 이미 재생이 시작되고 있어 봉합 수술은 불가한 상태라 판단하여, 자연치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매일 드레싱을 하고 피부 조직이 생성되는 연고를 발라주는 방식으로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장기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잡한 치료는 아니지만 저 또한 억지로 상처 부위를 봉합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수술 없이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랐기에 회복 기간이 오래 소요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병원에 문의한 결과 다친 부분에 세균이 있기 때문에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여 항생제 치료도 처치하였다고 확인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입원 기간 중 발정이 심하게 오고 허피스에 걸리는 일이 있어 사비로 중성화 수술 및 수액 처치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서촌이는 아직 등의 상처가 전부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치료를 위해 등 부분에 넓게 털이 없어 퇴원 시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요즘 같은 겨울 날씨에 길생활은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전달받았습니다. 또한 특별히 공업지대도 아닌 곳에서 화학약품을 크게 뒤집어쓸 만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 골절상이 있었다는 것이 의심스럽고 아직 서촌이가 너무 작고 약하여 저희 집으로 데리고 와 케어하며 임시보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평소 다니던 병원에 가서 1차 접종도 시작하고 피부 치료 상담도 다시 받을 예정입니다. 차차 집 생활에 적응하면서 좋은 인연을 찾아주려 합니다. |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사진첨부
|
||
|
치료전 대상묘
|
첫 목격 당시 |
구조 당일 |
|
치료중 대상묘
|
|
|
|
치료완료후
|
퇴원 직전 허피스에 걸려 수액 치료를 추가로 하며 지내던 당시의 모습이에요.
|
집으로 이동해서 다른 아이들과 격리해서 지내고 있어요. |
|
|
|
|
서촌이는 구조자의 막내 고양이가 되어 평생 같이 살기로 했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
| 공지 |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운영지원2 | 2020.05.13 |
| 공지 |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 고보협. | 2014.01.09 |
| 공지 |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 감자칩[운영위원] | 2012.07.04 |
[광복냥이 캠페인] 젖소의 치료후기입니다.
2021.01.20
노랑이 구내염 후기입니다
2021.01.12
화학약품에 의해 등이 심하게 다쳤던 서촌이 치료 후기입니다.
2021.01.10
사람한테 해꼬치 당한 길냥이를 구조해서 치료후기
2021.01.08
범백 허피스로 치료중인 삼비에요.
2021.01.03
구내염 발치수술 후기입니다.
2020.12.30
치료지원후기
2020.12.30
구내염 전발치 수술
2020.12.20
TNR을 진행하던 중 발견된 구내염으로 전발치를 하게 된 순순이
2020.12.09
[광복냥이 캠페인]구내염으로 발치수술한 길동이 후기 입니다.
2020.12.08
[광복냥이 캠페인] 미미의 치료 후기입니다.
2020.12.07
노랑이 치료 후기 입니다.
2020.12.03
산삼이 치료후기입니다
2020.12.03
이쁜이 치료지원 후기입니다
2020.11.30
구내염 전발치 수술 후기
2020.11.30
난이 구내염 치료후기입니다.
2020.11.30
구내염 꽃님이 전발치 치료후기입니다
2020.11.27
동글이 퇴원후 약물치료하고 있습니다
2020.11.27
[댓글확인요망]노랑이치료후기입니다
2020.11.26
난이 구내염 수술후 입원중입니다
2020.11.24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_박선미 | 고유증번호 10880_07880 |
| 연락처 070-7426-4888 | 메일 kopc@catcare.or.kr |
| (사)고양이보호협회 620-82-78894 | |
노랑이 구내염 후기입니다
사람한테 해꼬치 당한 길냥이를 구조해서 치료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