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고양이를 좋아해서 동네 길냥이 한마리에 나비라는 이름을 붙이고 만나면간식주고 했어요.
근데 나비가 어느날 집 마당에 새끼들을 데려왔더라구요.
할머니께선 고양이 넘 싫어하셔서 쫒아내라고 노발대발 하셨는데 아이들이 울고불고 애원해서 집에 몇달만 겨우 두기로 했답니다.
그 후에 애들 이모네랑 삼촌네가 할머니 설득해서 어미냥이는 집에서 키우기로 했는데 새끼냥이들은 안된다고 내쫒으라.. 확고하세요ㅜㅜ
주는 밥 먹던 아이들인데 입양 안되면 험한 길생활 어찌하나요ㅜㅜ
우리 귀엽고 사랑스런 아기 냥이들 입양처를 찾습니다. 어미가 사랑으로 돌본 건강하고 명랑한 귀요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