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무더운 7월과 8월의 경계선입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고 계신가요?
집으로 입양센터는 무더위에 잠이 늘어난 냥이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복도 놀이시간에도 잠을 선택하는 시니어 냥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낮잠시간에 벗어난 고양이 깨물이를 먼저 소개드립니다.
더위를 잘 타는 장모종 은비를 위해 사무실을 양보한 살신성인의 (전)센터장 깨물이를 소개합니다.
집으로 입양센터 센터장을 최장기 집권하고 은퇴해 평소 오후에는 여유로운 낮잠시간을 즐기는데요,
오늘은 활력이 넘쳐 15분동안 사무실 앞에서 농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얼른 나오고 깨물이 방에 가서 자길 예뻐해 달라는눈빛입니다..
이런 식으로 사무실 앞에 불쑥 나타나는 냥이들이 종종 나타납니다.
다음은 사람은 싫지만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꼬꼬입니다.
꼬꼬는 깨물이처럼 사람을 찾아온 게 아니라 사무실에서 지내는 은비를 찾아왔습니다.
서로를 자동장난감으로 생각하며 문틈 사이로 장난을 치거든요…

얼굴만 빼꼼 보여주는 꼬꼬입니다.
그리고 가끔 사무실 앞에 찾아오는 홍삼이와 점례입니다.
두 냥이의 목적은 사람도, 은비도 아닌 캣그라스입니다.
두 냥이는 캣그라스가 늘 사무실 맞은 편, 다용도실에서 나오는 걸 인지한 똑똑냥이들입니다.
겸사겸사 다용도실 앞을 차지할 겸 사무실 앞을 구경하는데 요즘 캣그라스 농사가 흉년이라
화분을 못 보여주고 있어 직접 캣그라스를 찾으러 나선 케이스입니다.
은비도 장난기가 넘쳐서 저렇게 구석에 숨어있다가 앞에 다가오는 친구들을 놀래켜줍니다.
비몽사몽한 은비입니다.
가끔 아저씨의 얼굴을 형상화할 때도 있지만….
소품도 잘 써주고 초롱초롱한 눈을 보여줄 때는 애기냥이가따로없어요.
다음 소개드릴 친구들은 눈이 안보여도 서로 통하는 게 있는 옹심이와 밤송이입니다.
무언가 작당모의를 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뒤돌아서는 밤송이의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서로……. 갈아준 습식을 안먹기로했나봐요………
옹심이는 그래도 귀찮지만 상체만을 일으켜 몇 입 먹어주는데
밤송이의 단호한 뒷모습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이 날은 밤송이에게 수저로 떠줘도 먹질 않았습니다…….
가끔 습식 먹는 걸 귀찮아하지만 옹심이는 조금씩 살이 붙고 있어서
사진에는 귀엽게 나오고 있어요ㅎㅎ
다음은 눕는 것도 사람같이 눕는 치봉이입니다.
치봉이는 사람같이 앉은 자세도 특징인데요, 최근에는 적외선기를 쬐면서
사람같이 누우며 즐기고 있어 귀여운 사진을 건졌답니다.
뒷다리 마사지를 해주면 도망가지만, 적외선기 쬐는 건 너무 좋아해요.
치봉이의 애착 스크래처는 소파 모양 스크래처입니다.
사실 치봉이뿐만 아니라 다른 냥이들 99%가 선호하는 스크래쳐기이기도 해서
복도에 있는 소파형 스크래처는 허름해지는 속도가 남다르답니다.
소파형 스크래처대신 진짜 소파방석을 소유한 (전)센터장 깨물이님.
나이가 많아 관절이 아픈지 비오는 날에는 잘 움직이지 않지만,
누워서 하는 장난감놀이는 바로 반응해줄 정도로 장난감을 좋아해요.
장난감 하면 질 수 없는 세 냥이가 있는데요….?
밥을 좀 특이하게 먹는 친구들입니다.
막내 베르의 밥그릇이 탐나는 알록이와 누리의 모습입니다.
베르는 최근에 감기 기운 때문인지, 눈이 부어 안약을 점안하고
1시간 동안은 얼굴을 못 긁게 넥카라를 착용해주고 있어요.
사실 1시간 이상으로 하루종일 해줘야 효과가 좋은데
베르의 체구가 작고 활력이 넘쳐서 넥카라가 자꾸 방바닥을 굴러다닙니다.


그런 베르의 옆에서 늘 장난치는 누리.
누리와 베르는 나이 차이는 약 2개월 차이로 더 티격태격 싸우는 것 같아요.
서로 복도로 나오고 싶다고 떼쓸 때는 한마음 한뜻으로 기다리는 친구들입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누리의 발… 코… 손… 발톱…
복도 놀이시간에는 둘 다 코가 빨개질 정도로 우다다를 좋아해요ㅎㅎ
천방지축 냥이들이 모두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