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뤄진 장마로 주룩주룩 비가 오는 날씨라 축축한 기분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2026년에는 집으로 상반기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대전 냥이들의 입소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 두 아이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사진 속 딱 한 가운데에서 눈을 빛내고 있는 두 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누리와 베르입니다.
자는 모습도 꼭 닮은 두 친구는 엄마 ‘달이’가 출산한 아이들로
작년 12월 경에는 누리가, 올해 2월 경에 베르와 다른 치즈 군단 꼬물이들이 태어난 걸로 추정되고 있어요.

대전 고양이들이 우르르 입소되었던 당시에는 모두 무척이나 작고 말랐었답니다.
너무나도 작고 연약했던 묘생 약 1개월 차 아기 베르 시절....
매번 무슨 일이 있지는 않을까 케어 매니저들이 속을 졸이며 출근했던 시기랍니다.
지금은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고 아기 조랭이떡 시절을 지나 제법 고양이 티가 나더니
지금은 어엿한 거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답니다!
베르는 형제들 중에서도 부쩍 살이 붙더니 약 4개월 차인 지금은 몸무게 2kg 초중반을 돌파했답니다.
누리도 개월 수 대비 너무 작고, 마르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던 탓에
입소 초기에는 네블라이저 케어를 달고 지냈어요.
누리도 좋아하는 가족들 옆에 꼭 붙어서 점차 성장하더니

이젠 누가 봐도 건강하고 씩씩한 멋진 고양이가 되었답니다!
말라서 언제 살찌우나 걱정했던 누리는
이제 중성화 수술까지 잘 마친 채 센터를 누비고 있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눈이 마주치면 티격태격!
최근 서열정리에 여념이 없는 누리와 베르는
사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들도 꼭 닮아있어요.
자기들 복도 시간이 다가온걸 알면 쪼르르 문 앞으로 나와
꺼내달라고 시위하는 것도 빼닮았고,



호기심은 또 한가득한 참견쟁이라
궁금한 일이 있으면 어디든 빠지지 않고 뽀르르 참석해요.
둘 다 식탐도 많아서 사료도 습식도 가리지 않고 싹싹 먹고
입소와는 사뭇 다르게 둔둔해진 것도 비슷하답니다.
때로는 병원에 다녀와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어야 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개구쟁이로 성장한 두 얼룩 치즈냥!
요즘은 점점 덩치도 비슷해져서 얼핏 보면 구분이 어려운 두 냥이!
이 글을 읽으며 아이들을 알아가는 사이에 여러분도 베르와 누리의 매력에 빠지셨길 바랍니다.
입소한지 약 3개월이 지난 요즘 대전 고양이들에 대한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사랑스러운 두 아이에게도 따뜻한 가족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베르의 입양 소개글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나중에 업로드 될 누리의 입양 소개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덥고 습한 여름이지만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엔 또 다른 입양센터의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https://www.catcare.or.kr/catadopt/6149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