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 이야기_휘루네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휘루네입니다!
6월, 모두 건강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3층 친구들은 최근 장으로 옮길 수 있는 균이 확인되어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약 2주동안 다 함께 처방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에서는 약은 싫어도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욱 씩씩한 3층 친구들의 일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만나보러 가시죠!
휘루네 쉼터는 별일이 없으면 이렇게 친구들과 오순도순 항상 모여서 잘 지내는데요!
최근 들어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삐지고 있답니다 ㅠㅠ
삐지기 전 찰리는 귀여운 얼굴로 똘망 똘망 쳐다봐 주고는 하는데요.
양손을 공손히 모으고 엄청 신사적이에요❤

약 먹고 삐져버린 찰리에요 ㅠㅠ
찰리도 구내염 때문에 전발치를 한 아이라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나
약 먹이려고 입에 넣는 순간 불편한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래도 나름 협조도 잘해주고 삐진 게 엄청 오래 가진 않고 금방 풀려서
사료도 잘 먹고 명일이랑 동시에 화장실도 쓰는 모습이에요 ᐠ( ᐢ ⩊ ᐢ )ᐟ

3층 아이들 모두 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게 하기 위해서 간식에 섞여서도 줘보고
캡슐째로 숨겨서도 줘보고 이런저런 테스트를 다 해보았는데요!
다행히 노노는 간식에 숨겨주면 엄청 잘 먹었어요❤ 입에 묻은 거 보세요 ><
그래서 노노는 스트레스 없이 오히려 간식을 더 달라고 삐지는 중이에요 ㅎㅎㅎ
바구니 안에서 시위하다가 간식 보고 바로 나와서 행복한 표정으로 먹는답니다!

간식쟁이 노노가 약 다 먹고 빨리 나아서 다시 통통해졌으면 좋겠어요~!!

꽃미묘 삐용이는 테스트할 필요도 없이 약을 너무 잘 먹는 아이에요!

“내가 대신 다 먹을게! 친구들을 지켜줘!”라고 말하는 것 같은 비장한 삐용이 ( ›_‹ )♥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럽죠!?

의외로 난이도가 가장 높을 것 같았던 토끼가 간식에 숨겨주면 잘 먹고 있어요.
가끔 캡슐만 쏙 빼고 간식만 먹는 건 비밀이지만요!
잡혀서 약 먹는 건 토끼가 아니지만 친구들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고 예민해지는 토끼입니다.
토끼야 친구들 안 아프게 하려는 거야 이해해 줘!

새벽이도 겁이 많아서 무서워하지만 막상 약 먹을 땐 얌전히 잘 먹고 물도 잘 마셔요.

바로 친구들한테 기대서 마음의 평안을 찾는 새벽이 (˘▿˘)*.¸.¸¸.

명일이랑 창문 구경도 잘 해요♥
그래,, 너희 우정 포에버야,, 치사하다,, 데칼코마니 명일 새벽아!

뾱! 아라는 원래 사나웠는데 신장이랑 췌장이 안 좋아서 약을 먹다 보니
요즘엔 만져도 화도 안 내고 약도 엄청 잘 먹는 중이에요.

대신 우리 오빠는 건들지 말라냥!

아라야 그 오빠 약 먹어야 돼 ㅋㅋㅋㅋ~~~~
간식에 바로 유혹당해버린 아라 ૮₍ ๑>•̀๑ ₎ა

새 스크래쳐도 너무 좋은 무념무상 아라❤
너무 앙큼해서 끌어안고 뽀뽀하고 깨물어주고 싶어요 ㅋㅎ 아라는 기겁하겠죠?ㅠ

두성이도 마미 뒤에 숨어있지만 네블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하루 두 번씩 케어를 받고 있어요.

네블 중인 두성이 구멍으로 한 장 찰칵!

두성이는 엄청 금방 풀리는 편이에요. 바로 사료도 냠냠 먹어요.
간식도 냠냠❤
“방해하지 말라냥!(ᗒᗣᗕ)՞”
두성이는 구내염도 앓고 있어서 오전, 오후에 약을 다 먹고 나서
저녁쯤 되면 입이 덜 아픈지 그때 엄청 많이 먹어요.
2층에서 3층으로 올라오고 시간이 좀 지나서 적응도 많이 했고 간식도 기다릴 줄 알고
원하는 간식도 달라고 할 줄 알아서 점점 변해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점점 더 귀여워질 두성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현명이도 나이가 많고 갑상선이랑 간 수치가 좋지 않아서 약을 먹고 있는데
겁이 많아서 울 때면 너무 구슬프게 울어서 마음이 아프답니다 ㅠㅠ
그래도 현명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이불을 깔아주니 편안하게 쉬는 모습이에요.
아이들을 위해 분위기를 풀어주는 시간도 갖고 있어요.
아라, 노노는 삐지진 않지만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알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놀아주었어요✿
고나리랑 명일이도 신나게 놀고 금세 풀렸어요 ㅎㅎㅎ

신난 명일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엄청 잘 놀아요!
구멍 속에서 나오는 장난감이 재밌는 것 같아요!

삐용이는 스크래쳐에서 쳐다보고 있네요!

침대 위에서 마미랑 같이 곤히 자기도 하고 있어요.
마미는 제대로 삐져서 요즘 얼굴도 보여주지 않아요 ㅠㅠ
창틀에서 완전 등 돌리고 자는 거 보이시죠?
마미는 다음 달에 열심히 기분 풀어줘서 사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ㅋㅋ!

꼭 붙어서 쉬고 있는 명일이와 찰리~~!
약 먹는 시간이 조금은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여서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3층 친구들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건강을 되찾아 더욱 밝고 행복한 모습,
그리고 친구들과 다정하게 어울려 지내는 사진들을 가득 담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스러운 3층 아이들의 일상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