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이야기_깨물이네
눈 깜짝할 새에 5월도 훌쩍 지나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집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5월도 어김없이 귀엽고 특이했던 깨물이네 일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적이도 예외 없는 대두샷)
요즘 부쩍 먹성이 좋아진 기적이는
싱크대까지 올라와서 시위하고 있어요.
자다가도 캔 따는 소리에 반응하는 기적공주님
"내 목이 빠지고 있는게 느껴지냐옹?"

신사냥 쿠키는 발 각도까지 반듯해요.
그런 쿠키가 무너질 때가 있었으니...
고양이 화장실 청소하는 활동가는 보면 달려듭니다.
고마워서 그러는거지?!
그럼 앞으로도 쿠키가 옆에서 응원 부탁해~

분홍 공주님은 더위에 녹아내렸습니다.
"그래도 공주는 털이불 포기 모태"
뷰 좋은 창가 앞도 부농공주님 자리예요.
겨울에는 차가운 화장실 바닥을 찾는다면, 여름에는 제일 뜨거운 자리를 찾아다녀요.
예쁜 분홍공주를 담기에는...
해가 너무했네

(누구랑은 다르게 밥도 터프하게 먹는 분홍공주...)

(물개냥 백두)
사람 좋고, 간식 좋은 백두는
귀가 홀라당 넘어가버렸어요

백두야 세상에 공짜는 없어.
츄르 먹었으니까 네뷸라이저도 해줘요.

건조냥에서 촉촉냥으로 변신ㅎㅎ

물개냥 하면 지구본이 빠질 수 없죠.
많이 순해졌지만, 속마음은 귀로 티가 나요.
줄여서
귀티가 나요 하하하
...

깨물이네 (아직)신참 고양이 뚱땅이
풀네임은 뚱땅똥땅이에요.
구조 직후 이름은 쫄맹이였으나, 뚱땅 똥땅 걸어다녀서 개명했어요.
개명한 후에 이름이 생각 안나서 활동가들이 이름 부를 때 애를 먹었어요.
"쫄..ㅃ뽕ㅇ빵뿡빵ㅏ...땅..똥ㄸ땅뚱땅..."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인건 비밀))
그래도 입소하고 쉼터 내부를 날아다녔을 때를 비교하면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놀라지 마세요!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뚱땅이에게 하악질은 인사.. 같은 것

(어쩌면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 누나, 동생 같은 존재인 똘이와 뚱땅이)
똘이가 이제서야 마음을 열어주고 있는 것도 뚱땅이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의지할 든든한 친구가 생겨서일까
손길은 허락하지 않지만, 이렇게 나와있는 것으로도 충분해요ㅎㅎ

(깨물이네 귀여움을 담당하는 애미)
"귀여우면 괴롭히지 말라냥.."

자다가도 활동가가 주변에 오면 애교 부리는 애미예요.
애미 낮잠 메이트 백두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를 않네요..

"포근이 사진은 왜 한 장밖에 없나요?"
"죄송합니다.. 항문낭 짜줬더니 몇 주째 삐져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포근이에게 용서받겠습니다..."

이불장 정리 중 틈을 노렸던 으뜸이였습니다.ㅋㅋㅋ
"모. 내 맘이야."
당당함과 미모에 두 손 두 발 다 든 활동가

신참 양이도 털이 조금씩 자라면서 미모 상승하고 있습니다!ㅎㅎ
얼굴 크기가 수컷 대장냥이 같아서 그런건지...
양이도 천방지축 공주님이라는 사실을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휘루 할머님.. 공주님..ㅎㅎ
5월 동안의 최애 방석!
"발사탕 맛있어~~?"
마지막, 깨물이네 기쁜소식을 전달드립니다!

예삐가 평생 가족을 만나 깨물이네 쉼터를 졸업하였습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겁도 많고 조심성도 많은 예삐가 입양갈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가족을 만났어요!

예삐가 새로운 가족과 평생 행복한 날들을 보내길 바라며,
5월의 깨물이네 일상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