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훌쩍 다가온게 느껴지는 여름,
언제나 복작복작한 집으로 입양센터의 일상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3월 꼬물이 치즈냥이 군단들의 등장과 함께 집으로에 입소한 10마리의 고양이들은
어느새 쑥쑥 자라 젊고 어린 특유의 에너지로 케어 매니저들의 정신을 쏙 빼놓고 있습니다.

처음에 200~400g 사이를 왔다갔다 하던 꼬물이들은
이제 어엿한 고양이 티가 나는 아깽이로 성장했어요!
제일 묵직한 베르는 무려 1.7kg 까지 크고
다른 아이들도 1kg대 초중반을 넘어서며 처음보다 6배 남짓하게 커졌답니다.
그거 아시나요? 집으로 입양센터 사다리에서는 아기 고양이들이 자란답니다.
좌 우 약 한달의 시간의 차이가 있는데 어쩜 올라간 멤버도 고다 브리 베르로 똑같아요.
달이는 최근에 드디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답니다!
수술하고 며칠은 많이 힘들어했지만 다행히 잘 회복하고 있어요.

지친 와중에도 달이는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애교쟁이에요.
늘 아기들을 돌보느라 지친 달이에게도 따뜻하고 든든한 가족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냥이들 중 가장 빠르게 애교를 보여주기 시작한 건 치즈랍니다.
그리고 은근히 자기만 예뻐해주길 바라는 질투쟁이인 것 같기도 해요.
쿠키랑 치즈는 여전히 사이가 좋아요.
쿠키가 자길 깔아뭉개도 언제나 잘 받아주는 듬직한 치즈입니다.
요즘 홍삼이는 따뜻하게 광합성을 즐기며 느긋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답니다.

룸메이트인 단무지는 따사로운 아침 햇빛을 즐기는 동시에 케어매니저의 감시 업무도 병행하고 있어요.
요즘 다시 인간과 거리두기 하면서 궁팡은 전혀 안받아주는 점례...
하지만 스크런치를 주면 너무 좋아하면서 뒹굴뒹굴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 무서워 고양이면서 슬리퍼는 뺏어가는 꼬꼬 선생님
집으로 카오스냥끼리 통하는게 있는지 곁은 잘 안내주면서 사람 물건 좋아하는건 똑같은 점례와 꼬꼬입니다.
듬직한 어른 고양이를 좋아하는 꼬꼬!
요즘은 구미한테 엄청 치대는데 구미도 귀찮아하면서 잘 받아줘요.
더위 대비책으로 미용을 진행했던 은비는 요즘 털이 많이 자라 보송보송해졌어요
털이 쪘을 때는 본인도 그루밍하기 힘들어하더니 요즘은 한결 날렵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자기 기분 좋을 때에만 꼭 옆에 와서 애교부리는 대짜

믿음을 배신해서 미안하지만 이럴 때 귀한 기회를 틈타 후다닥 외부구충을 진행해주고 있답니다.
최고 동안 깨물이는 센터장 퇴직한 후 좋아하는 캣닢 방석 꼭 끌어안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고 계시답니다.
그리고 올해 첫 날에 입소했던 달님이가 이번에 평생 가족을 만나 센터를 떠나게 되었답니다!
집으로 달님이에게 찾아온 묘생 2막을 향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는 또다른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응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수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