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품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쌀쌀하더니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많은 길고양이들이 하루하루 무탈하게 지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고양이는 털 색깔에 따라 성격이나 성향이 다르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여러 집사님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맞는 것 같아서 신기할 때가 많아요ㅎㅎ
게다가 코숏 친구들은 치즈, 고등어, 삼색, 턱시도 등 털 색깔과 무늬에 따라 붙는 별명도 참 다양한데요!
오늘은 품으로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치즈냥이 친구들의 성향을 한번 분석해보려고 합니다!(ง •̀_•́)ง
우선 치즈냥이들의 대표적인 특징부터 살펴볼까요?
- 사람을 좋아한다
- 호기심이 많다
- 낯가림이 적고 넉살이 좋다
- 활발하고 활동적이다
대체적으로 순둥순둥하고 성격 좋은 이미지가 강한 것 같죠?ㅎㅎ
실제로 치즈냥 집사들 사이에서도 이런 비슷한 후기가 정말 많더라고요ღ'ᴗ'ღ
품으로 센터의 (뚠뚠띠) 치즈냥이 달님이입니다♡
치즈냥이는 요렇게 달님이처럼 체다치즈를 떠올리게 하는
주황빛, 노란빛 털을 가진 고양이를 부르는 별명인데요.
주로 줄무늬 패턴을 가지고 있어 '치즈 태비'라고도 불린답니다 :)
영어권에서는 ‘오렌지캣’ 또는 ‘진저캣’이라고 부른다네요!
[달님이 품으로센터 입소 직후]
달님이는 작년 10월, 햇님이라는 친구와 함께 품으로 센터에 입소했어요.
구조 직전까지 혹독하고 고된 생활을 했던 터라 입소 후에도
한동안 사람을 무서워하고, 낯선 센터 환경을 두려워했는데요ㅠㅠ
천장 선반 위에 숨어 활동가들이 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에
달님이와 가까워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달님: 참고로 나도 여기 있다냥..)
하지만 그렇게 경계하는 와중에도 활동가들에게 종종 관심 보이는 모습을 보고
달님이의 실체(?)는 '사람 좋아하는 개냥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어요ㅎㅎ
아니나 다를까, 한 달쯤 지나자 스스로 선반에서 내려와 거실까지 진출한 달님이..ㅎ_ㅎ
막상 다가가면 도망치면서 다른 아이들 사진 찍을 때마다 은근슬쩍
앵글 안에 들어와 있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엽더라구요ㅋㅋㅋ
최근 달님이의 모습입니다! 배까지 드러내고.. 경계심이 정말 많이 풀렸죠?ㅎㅎ
가만히 누워있기만 해도 넉살 좋아 보이는 달님이..
치즈냥이들은 유독 먹는 것에 진심인 경우가 많아서 방심하면 살찌기 쉽다는데
달님이를 보면 맞는 말 같아요.. 저 푸짐한 뱃살 좀 보세요..ㅇㅅㅇ
(뭐냐옹.. 심한 말 한다옹..)
이제 활동가의 손길도 거부하지 않는답니다ㅠㅠ
조금만 더 적응하면 진정한 치즈냥이로 거듭날 것 같아요♥
그리고 품으로의 또 다른 치즈냥이들!
콩이
달님이 옆에 있는 이 친구는 콩이입니다 :)
콩이는 말이죠....
콩이는 달님이보다도 더! 치즈냥 그 자체예요^.^
사람의 손길도 정말 좋아하고, 다른 고양이 친구들과도 아주 무던하게 잘 지내준답니다.
치즈냥이 특유의 멍충미(?)는 해외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밈이나 웃긴 영상도 정말 많은데요.
콩이를 관찰하다 보면 왜 그런지 아주 잘 알 수 있어요..'ㅅ'
(사색하는 고양이.. 하지만 인정해주지 않는 활동가의 사진..)
많이 언짢아 보이지만 콩이가 비몽사몽할 때 자주 짓는 표정입니다 :D
(무서운 두 묘르신 사이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누워있는 모습)
콩이 (feat. 은우)
새로 입소한 친구들 방도 자주 염탐하러 다니는 콩이..! ;ㅅ;
역시 치즈냥답게 호기심도 왕성하답니다ㅎㅎ
자, 이제 품으로의 최연소(?) 치즈냥이를 소개할게요!
달님이와 은우
달님이와 은우가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는...?
희동이
희동이입니다'◡'✿
희동이는 얼마 전 품으로에 새롭게 입소한 친구인데요.
아직 한 살도 채 되지 않은 꼬마 치즈냥이에요.
구조 전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한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고 현재는 천천히 회복중이랍니다.
너무 귀엽죠? :)
아픈 와중에도 사람만 보면 골골송을 부를 정도로
희동이는 사람을 정말정말 좋아하고 애교도 만렙이에요♡_♡
역시 젊음은 다른 걸까요?
아픈 것보다 당장 눈 앞의 장난감이 더 중요한가 봅니다.
(뚠띠냥들 : 쟨 뭐 저리 높이 뛰냐옹.. 몸이 엄청 가볍나 보다옹..)
이제 희동이가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꽃순이
그리고 여기, 이 미묘 치즈냥이는 꽃순이입니다.
치즈색 털을 가진 고양이의 90% 이상이 수컷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품으로 치즈냥이들 중에서도 꽃순이만 유일한 암컷 치즈냥이에요 :)♥
(금방이라도 한 대 때릴 것 같은...)
꽃순이는 치즈냥이지만 일반적인 치즈냥이들의 이미지와 다르게
무척 앙칼지고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치즈냥이라고 해서
모두 다 순둥순둥한 건 아니라는 사실..! 꽃순이만 봐도 알 수 있답니다ㅎ_ㅎ
(하지만 꿈나라 여행 중일 때는 영락없는 순둥냥이의 모습..)
꽃순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콩이와의 투샷 보여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해볼게요-♡
치즈냥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성격을 가진 건 아니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모습만큼은 정말 비슷한 것 같죠?ㅎㅎ
네 아이 모두 비슷한듯 다른 매력으로 품으로 센터를 환하게 채워주고 있답니다 :)
다음에는 또 다른 털 색깔 친구들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