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이야기_별이네
안녕하세요!
어느 덧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날씨네요.
아직은 일교차가 크지만, 낮에는 정말 많이 따뜻하더라고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니까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별이네 아이들은 3월 어떻게 보냈는지 같이 확인 하러 가보실까요?
출근하면 자주 보게되는 빵긋이가 박스에 꾸깃- 하게 있는 모습이랍니다.
박스가 가로로 긴 형태라 전혀 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좁아보이게 자세를 취하는게 편한가봐요.
엉뚱한 고양이...
눈꽃송이의 최애 방석인 바나나 방석
별이네는 방석들이 참 많은데 눈꽃송이는 유독 바나나 방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근데 눈꽃송이만 좋아하는 듯...)
고양이들도 각자 취향이 확고한게 있는게 참 신기해요ㅎㅎ
너무 너무 예쁘고 귀여운 재민이..지만
조금만 가까이 가도 호다닥 도망가버리는 너란 아이,,,
활동가는 오늘도 마상을 입었답니다.
고흥이는 하루종일 터널 안에서 잘 나오질 않는데요.
저렇게 방 불 꺼주고 조용히 있으면 슬그머니 나와서 사료도 먹고, 방석에서 쉬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케어하려고 방 들어가야할때 아니면 불을 최대한 꺼주고 있어요.
밥도 먹고 조금이라도 편히 쉬었음 해서ㅠ.ㅠ
그래도 고흥이는 터널 안에서도 잘 먹는 편이라 좋아하는 간식 놔주면 설거지를 하더군요ㅋㅋㅋ
먹성은 좋아서 참 다행이에요. 처음 왔을때보다 살도 많이 쪘...ㅇ..
흠흠 아무튼 요즘 부쩍 애교가 많아진 눈꽃송이!
코인사도 너무 잘 받아주고요~
자기가 먼저 볼을 비비기도 하고 쓰다듬어달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스스로 긁고 핥느라 털도 거의 다 빠지고, 상처로 가득했던 몸도 어느새 상처도 나아지고 털도 엄청 풍성해졌어요.
기특한 눈꽃송이... 그래서 그런지 요즘 미모도 완전 꽃미모랍니다.
사실상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오늘의 주인공인 얌순이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라죠?ㅎ
그래서 왜 주인공이냐구요??
(얌순이 병원 가기 전 모습)
지난번에 얌순이 간 쪽에서 종양 같은게 보인다고해서 바로 검사를 했었는데요.
그렇게 걱정 한가득 안고, 몇 주 뒤에야 검사 결과를 듣게 되었는데....
다행히 종양은 아니라 하시더라구요! (박수!!!!!)
그냥 노령묘라서 자연스레 생기는 몸의 이상인데 종양처럼 보였던거 같다고 하셨어요.
종양일까봐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어찌나 다행인지...
좋은 소식이죠? 헤헤
(병원 다녀오고 신나서 계단 비비적하는 얌순이)
요즘 얌순이는 기분이 완전 최고조 랍니다.
여기 저기 잘 돌아다니고 애교도 엄청 부리고 컨디션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건강했으면 좋겠어요^ㅁ^
심심했던 활동가는 얌순이를 귀찮게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별이네에선 제대로 만질 수 있는 아이가 얌순이 밖에 없었다죠...
얌순이 밭을 한번 갈아볼까요?
(털 빗겨 준다는 뜻)
사과를 수확했어요.
포도도 수확! 풍년이로다!!
얌순: 뭐하는거냐옹(한심)
.
.
.
얌순이 눈빛에 현타온 활동가는 그 뒤로 조용히 털을 빗겨주었답니다....
재민이는 장난감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데요.
얌순이 털 공 만들어서 앞에 놔주고 자리 비켜줬는데
가지고 노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카메라 켰는데
멀뚱 멀뚱 쳐다보고 있는 재민이.. ㅋㅋㅋㅋㅋ
몇 분동안 놀기는 커녕 경계만 하길래 그냥 찍는걸 포기햇서요.
쉬고 있는거 같죠? 놀랍게도 도망가기 1초전 사진이랍니다.
빵긋이는 재민이보다 경계심이 더.. 더 심한 것 같아요ㅜㅜ
퇴근할때 되어서야 귀신같이 알아채고 나와서는
얼른 나가라고 재촉하는 재민이와 고흥이
응... 갈게.....
3월에도 큰 걱정 없이 평화로웠던 별이네 였습니다!
지금보다 더 따스해지는 4월에 또 소식들고 찾아올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