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이야기_톨이네
안녕하세요! 톨이네 쉼터입니다.
벌써 3월의 끝자락이네요.
한 달 동안의 우당탕탕 톨이네 소식 전해드릴게요~

털이 복실복실했던 노롱지...
삐약이를 단속하던 복실복실 노롱지...
와중에 삐약이는 아무 신경을 쓰지 않아요. 노롱지는 전투력이 낮은 전발치 야옹이이기 때문이에요.

이랬던 노롱지가...!
짜짠! 알감자가 되었어요.
봄을 맞아 활동가 선생님께서 노롱지를 위해 직접 미용을 진행해주셨어요.
미용이 필요한 쉼터 아이들은 모두 쉼터 내에서 관리 받고 있답니다.
깨물이네의 뉴페이스, 두성이와 양이 역시 쉼터에서 미용을 받았어요.

눈물 공주...가 아닌 왕자, 여름이입니다.
3월 초에 감기를 이겨냈지만, 최근 다시 감기에 걸리고 말았어요.
눈물을 닦아주니 살짝 토라진 여름이.
몸이 약해서인지 또래에 비해 작고 자주 아파 더욱 안쓰러워요.

도로시도 눈물을 닦아주었어요!
엄청난 꽃미모를 자랑하는 도로시.
원조미남의 품격이라고 할까요? 할아버지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예요.
도로시는 무려 17살 정도로 추정되는 노묘입니다.
믿어지시나요? 저희는 알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습니다.

“안녕하새오 도로시입니냥.
저는 사실 1살입니당.”
...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1살인 밤빵이!
밤빵이는 입양 연습생답게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고,

가습기에 호기심을 보이며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활동가가 만든 수제 스크래쳐를 사용해주기도 했어요.
(좌)갓 만든 스크래쳐 / (우)밤빵이가 파괴한 스크래쳐
열심히 사용한 덕분에 수제 스크래쳐는 3일만에 수명을 다했습니다.
홍이가 앞에 서 있지만, 범묘는 밤빵이에요.
그 사이에 은동이와 미호도 사용해주었습니다.
잘 사용해주어서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캣닢 파티를 즐긴 성산이.
아닌 척하지만 몸에 붙은 가루가 모든 걸 말해줍니다.

똥실이도 캣닢을 무척 좋아합니다.

캣닢으로 한껏 놀고 난 뒤, 활동가의 무릎을 탐내는 삐약이.

삐약이는 정말 매력이 넘치는 아이입니다.
동그란 코와 어묵 국물처럼 말랑한 뱃살, 그리고 애교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야옹이에요.
발랄한 매력을 가진 삐약이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저로 노는 따봉이.
따봉이는 팔근육이 엄청나서 놀 때마다 우당탕탕 소리가 납니다.

톨이네의 체육냥이들, 따봉이와 삐약이입니다.
근육이 보이시나요?

피노와 홍이입니다.
이 두 고양이는 비교적 근육이 적은 편입니다.
홍이는 말랑말랑하고, 피노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힘이 약한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피노는 톨이네 서열 최하위입니다.
삐약이와 따봉이의 근육을 근육을 조금 나눠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귀염둥이 똥실이입니다.
똥실이가 요즘 발작이 잦아지고 지속 시간도 길어져 걱정이 큽니다.
발작이 끝난 뒤 사료를 와구와구 먹고, 약을 복용한 후 진정되면 다시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귀엽고 대견하면서도 많이 안쓰러워요.
3월의 톨이네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씩씩한 용이가 벌써 그리워집니다.
용이를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사랑을 가득 모아두려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꽁꽁 숨겨두었던 도로시의 뒷발젤리를 공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도 소식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