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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루네 쉼터] 우당탕했던 3월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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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이야기_휘루네

 

 

 

 

 

안녕하세요. 

한 달만에 휘루네 소식을 또 들고왔답니다! 

 

이번 3월은 평화롭다가도 뭔가 우당탕탕 했던..? 그런 한 달 이였는데요.

대체 어떤 점이 휘루네의 평화로움을 깼을지 궁금하시죠? 끝까지 봐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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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라가 꽂힌 최애 당근 하우스에요.

어디갔다 보고 있으면 항상 당근 집 안에서 쉬고 있더라구요! 아라의 귀여운 얼굴과 너무 잘 어울리는 집이지 않나요? 

 

 

 

휘루네2.JPG

(그림자 아니고 새벽이 입니다)

가끔 날이 흐리면 쉼터도 어둑어둑 한데 새벽이는 완전 깜냥이 그 자체라..

가끔 저렇게 침대 밑이나 선반 밑에 있음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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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곳에서 보니 참 예쁘죠?? 

막 쓰다듬어주고 싶은데 새벽이는 겁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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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와 비슷하지만 한참 쉼터 입소 선배인 루루도 있답니다.

카리스마 뽐내고 계신 루루씨... 하지만 새벽이 못지 않게 겁이 많다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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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가 얼핏 보고 그냥 숨숨집이구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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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안에 루루가 있었어요ㅋㅋㅋ 

눈만 밝게 빛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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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발일까요? 고나리? 노노? 

 

 

 

두구두구두구두구

.

.

.

 

 

 

휘루네8.JPG

바로 노노였답니다~! 

푹 자다가 카메라 소리에 잠깐 깨버렸어요..(미안해)

 

 

 

 

 

휘루네 아라는 수액+네블+약 케어를 받기 위해 2-3번 정도 잡아야(?)하는데요.

아라도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아이라서 잡기 힘들 것 같지만 사실 잡기 짱 쉽답니다. 

 

그 방법을 특별히 공개 해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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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숨집을 준비한다 

(약간 흐물텅~ 거리는 숨숨집이여야 더 잡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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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치를 확인한다 

(높은 확률로 선반 위에 있고, 현명이는 옆에 있음 무조건 도망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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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숨숨집 입구를 얼굴 쪽에 갖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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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얼굴이 먼저 들어간 뒤, 엉덩이를 톡톡 쳐서 안에 들어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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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러면 이렇게 안전하고 완벽하게 잡기 성공! 

삐죽나온 꼬리도, 어리둥절한 표정도 정말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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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틈을 타서 슬쩍 슬쩍 얼굴도 만져준답니다ㅎㅎ 

순화가 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어요 예전에는...(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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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를 잡고 있는 사이 마미가 창가에서 바깥 세상을 구경 중이였어요.

창가 구경은 명일이랑 마미가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ㅎㅎ 

 

하지만 활동가가 쳐다보면 바로 내려갈 준비를 한답니다.

사진에도 보이시죠..? 내려가려고 자세 잡는 마미가...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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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이가 평소보다 깊에 잠들어있길래 이때다! 싶어서 바로 네블기기 슬쩍 앞에다 대령 해주었답니다.

네블이 끝날때까지 잠들어 있어서 편하게 네블 해주었다죠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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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블 끝나고 한참 뒤에 나와서 햇빛 쬐며 쉬고있던 삐용이.

완전 모델냥.. 화보 찍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삐용이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도 모두 평화로운 듯 보였지만,,, 

우당탕했던 소식을 이제 전해드릴게요. 

 

 

 

때는 3월 중순... 하루 하루가 평화롭던 휘루네에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져옵니다. 

 

 

 

(상처 사진 주의) 

(살짝 징그러울 수도 있어요) 

 

 

 

휘루네20.JPG

!!!!! 

바로 토끼 귀 뒤 쪽에 상처가 나있던 것이였어요!!

 

쉼터 내에서 가장 잡기 힘든 고양이라서 활동가분들 모두가 걱정과 긴장을 놓지 않은 채 안정제를 먹인 뒤 병원에 바로 다녀왔는데요. 

 

진찰해보니 귀 안에 진드기가 있었고, 귀가 간지러워서 스스로 긁다가 낸 상처라고 하더라구요ㅜㅜ (토끼 바보..!!) 

병원에서 치료 받고 넥카라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들은 뒤 쉼터로 다시 왔는데...

 

 

휘루네21.JPG

???

하 웃으면 안되는데 넥카라 한 모습이 너무 하찮고 귀여워서 실제로 보자마자 푸하하 하고 빵 터졌었답니다ㅋㅋㅋ 

 

쉼터 내 가장 무서운 토끼도 넥카라 앞에선 깜찍하군요..

 

 

휘루네22.JPG

넥카라가 나름 편한지 딱히 벗으려고 하지도 않고 

며칠 사이에 완벽하게 적응 완. 

 

지금은 상처 아물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 

우당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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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4층 빌라에 이웃들로 꽉 찼어요.

사이좋게 한 칸씩 차지했길래 웃겨서 사진을 안 찍을 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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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실패한(?) 명일이로 마무리 할게요. 

찰리야 명일이랑 같이 살아줘..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쉼터 내 아이들도 감기 잘 걸리는 시기라 열심히 신경쓰고 있답니다. 

 

다음 달까진 토끼 귀 상처가 다 아물어져있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소식 전해드리러 올게요!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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