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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크림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6-08-03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2.07.20 ~ 2026.08.31 현재까지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6-06-25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4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고양이를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한 삼색 할머니 고양이가 제 가게 앞에서 저를 기다리기 시작하면서 제 삶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그 인연으로 치즈와 여러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아이들을 치료하며 지켜주는 일이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치즈와 삼색이는 구내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심한 빈혈과 황달, 횡문근융해증까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장기간 치료 끝에 전발치 수술을 진행했지만 끝내 수술대를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그 시간들을 거치며 치료비와 장례비까지 천만 원에 가까운 비용을 감당했습니다. 가끔은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가게 문 앞에서 저만 기다리는 치즈 아이들을 마주했습니다. 앞서 고별로보낸 치즈와 삼색이 치료과정에서 고양이로 인해 눈두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보며 아이들을 구조,치료하는데 멈칫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치료를 망설이게 되어 떠나보냈다는 죄책감에 남아있는 치즈 아이들을 더욱 유심히 돌보던 중 크림이가 식욕이 떨어지고 살이 빠져가고 있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보조제,염증약으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고 영역싸움에서도 계속 밀리고… 항상 잘먹고 동네 마당발처럼 누볐던 크림이가 하루하루 야위어 가는 모습을 보니 현재 경제상황과 아이의 구조 및 치료 그 중간에서 다시 심각한 내적갈등이 생기더라구요. 허나 또다시 같은이유로 아이와 이별하는게 너무 싫었던 저는 용기를 내어 크리미를 구조해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크림이는 구내염과 볼내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전발치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아팠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애기때부터 4년동안 돌보며 특별히 아픈곳 없이 잘 지내줬었던 크림이였는데…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 항상 괜찮은 줄만 알았습니다. 입이 불편해 식욕이 줄어들며 체력도 딸려 성격도 점점 변해 자꾸 숨으려하고 활발했던 아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어서 구조해 치료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 ![]()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 |
| 치료기간 | 26.07.20 ~ 26.08.31 |
| 치료과정 | 아이가 현재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처음 내원한 날짜는 26년 7월 20일 이었습니다. 크림이는 구내염과 볼과 인후두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황이며 심각한 만성치은구내염이라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발치 이외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고 설명을 들었으며 빠르게 전발치를 진행하지 않으면 더 심한 볼내염과 목내염까지 진행될 상황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크림이의 상태를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어서 큰 마음먹고 포획해서 병원방문을 했던거지만 먼저 보낸 아이들의 치료비용 및 장례 비용도 할부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발치 비용은 또 한번 저를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 태어났을 때 부터 계속 돌봐왔던 아이라 치료를 못해주고 앞전 아이들처럼 허망하게 보내면 엄청 큰 후회로 다가올까봐 이것저것 찾아보다 고보협을 알게되었습니다. 치료를 망설이던 저에게 고보협 치료후원은 한줄기 빛이 되었고 만약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크림이를 구조,치료하는데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수술 후 몇일동안 계속 제대로 먹지 못해 지속적인 관찰과 강제급여가 필요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입원치료를 하였습니다. 전발치를 했다고 구내염이 바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발치 후에도 한동안 염증과 통증이 남을 수 있고, 일부 고양이는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달받아 크림이의 식욕,통증,염증,탈수 징후를 관찰하며 처방받은 약과 보조제 등을 먹여가며 아이의 컨디션을 체크해 보고 있습니다. |
| 치료 완료후 사진 | ![]() ![]() ![]() ![]() ![]() ![]() ![]() ![]() ![]() |
| 감사인사 및 소감 | 크리미를 처음 돌보기 시작했을 때는 그저 밥 한 끼라도 배부르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길 위에서 오랜 시간 지켜보며 밥을 챙겨주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제대로 먹지 못하고, 먹을 때마다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심한 구내염과 입안 염증으로 전발치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아픔을 참고 지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꼭 치료해주고 싶었지만 큰 수술비에 대한 부담도 있어 걱정이 많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고보협 광복냥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크리미가 선정되어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정 소식을 들었을 때 이제야 크리미가 아프지 않게 밥을 먹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감사하고 안도되는 마음이 컸습니다. 길 위의 작은 생명 하나를 외면하지 않고 소중한 치료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고보협 관계자분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흔히 지나치며 그냥 귀여운 길고양이 한 마리일지 모르지만, 저에게 크리미는 매일 밥을 기다리고 얼굴을 보여주며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소중한 생명입니다. 고보협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크리미의 치료를 결정하기까지 훨씬 더 막막하고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크리미에게 아픔에서 벗어나 조금 더 편안한 묘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도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보협에서 저와 크림이를 위해 손 내밀어주신 감동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지만 정기후원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크리미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살피고 돌보겠습니다. 길 위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해주시는 고보협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크리미가 앞으로는 아픈 기억보다 맛있는 밥을 편안하게 먹는 날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건강해진 모습으로 꼭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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