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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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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노롱이
대상묘발견일자 2021-06-06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1년6월6일~2026년6월15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26-06-15
대상묘신청당시상태 노롱이는 길고양이지만 순하고 사람친화적인 아이로 항상 저희 집 주변을 떠나지 않는 아이였어요.
스토커처럼 현관문 소리만 들리면 달려와서 간식을 달라고 양양 되는 아이가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안보이는 날이 2-3일이 넘어가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어요) 새벽에 나와 이름을 부르면 찾아보기도 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라진지 7일째 되던날 밤 노롱이가 집앞으로 왔습니다.
살이빠져있고 뒷다리 밑 엉덩이에 물린흔적, 귀 얼굴 턱 등에 진드기가 매우 많이 붙어져 있었어요.
원래 친화적인아이라 밥을 줄때는 안을 수 있는아이였는데 매우예민한 상태라 잡는데 3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처음 봤을땐 상처에 고름이 터지고 조금 너덜거리는 느낌이였는데,
포획하는 몇 일의 시간동안 정말 심하게 상처가 벌어졌어요 ㅠㅠ 본인이 그루밍을 해서 상처를 다 뜯어놓더라구요..
첨부한 사진이 포획 전 날이라 저것 보다 더 벌여졌었습니다..
징그러운 것을 잘 보지 못하는 편이라 ㅠㅠ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엉덩이 생식기주변이 모두 벌어졌었어요.
저녁에 포획을 해서 다음날 오후쯤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대소변을 볼때 아픈지 많이 울더라구요.,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교상으로 인한 피부상처
치료기간 26.6.16-26.8.22
치료과정 포획 후 상처크기를 보고 병원을 가기 전 별이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대소변을 누고 간식이나 습식캔을 받아먹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구요.
상처가 크고 넓은 부위를 꼬매었고 피부가 부족하여 더러워진 피부도 함께 봉합했다고 하셨습니다.
원래 상처를 봉합할때 상처보다 더 절단하여 깨끗한 부위만을 해야 잘 아무는데
노롱이는 피부가 모자라서 장력을 많이 받는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상처드레싱도 정말 많이 갔구요
수술하는 첫날부터 드레싱 갈 때마다 2차 수술을 해야할거다. 라고 말씀하셔서 걱정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엄청난 회복력으로 2차수술은 피했지만 상처가 아무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몸에 진드기가 엄청 많았어서 병원의 권유로 외부기생충약도 받았습니다.
외부기생충약을 발라서인지 몸에서 엄청 많은 각질도 떨어졌어요. 병원에선 피부질환도 있었던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ㅜㅜ
7월 중순까지 병원에 갔었고 넥카라 생활도 7월 말까지 하였어요.
그 시기가 너무 더웠어서 집에서 좀 더 데리고 있다가 5일 전 토요일에 방사했습니다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현재 방사한지 5일 된 상태이고 영역에 다시 잘 적응하였습니다.
병원에서 바보같은 성격이고 싸움을 못하는것 같다고 하여 방사하고 다시 교상을 입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노롱이를 집에서 돌보는 동안
노롱이를 괴롭히는 (추정) 아이 포함하여 12마리 아이를 중성화완료하였습니다
중성화를 하고 나니 노롱이 말고 다른 약한 수컷들도 상처가 줄고 잘 지내고 있어요
방사할 때 gps장치를 목에 달아 주어 제가 스토커가 되어 지켜보고 있습니다 ^^
도시에서 길고양이를 케어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비용도 저렴하고(목걸이까지 포함하여 2만원미만) 주변에 핸드폰기기만 있으면 위치를 공유받을 수 있어
저에게 심신의 안정을 줍니다..ㅎㅎ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길고양이를 몇 년동안 돌보면서 사실 길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건 처음이였어요..
아직 사회초년생이기도 하고 집아이들을 기르면서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 것을 알기에 비용에 대해 두렵기도 했고요 ㅠㅠ
노롱이를 돕기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협회 및 후원자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노롱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다면 아마 제 죄책감이 정말 컸을 듯해요
치료지원 신청을 허락해주신 협회와 후원자 분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사실 노롱이를 방사 전 집에 데리고 있어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ㅠㅠ
아이를 막상 집에 데려오니 편해보이고 이빨 상태를 보니(앞니가 2-3개 밖에 없었어요) 나름 괜찮아 보였던 길생활이 험난했구나 라고 느껴졌거든요.... ㅠㅠ
하지만 집에 7아이가 있는 현실적인 부담과 노롱이도 창문을보며 소리를 지르거나 집에서 자꾸 울면서 돌아다니는 모습, 밥자리 성묘들 중성화완료(원래는 수컷은 노롱이만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결국 방사했습니다.
정말로 다행히도 노롱이가 다시 잘 적응하였고 예전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협회와 후원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저도 노롱이가 앞으로도 잘 지낼 수 있게 계속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노롱이의 치료 후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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