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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지붕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3-09-01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3.9.1~26.8.9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5-12-01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지붕이는 3년전쯤부터 밥을 먹으러 오던 길냥이입니다. 항상 입에 검은 무언가가 달려있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입주변도 깨끗하고 밥먹는것도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 정도부터 사료를 먹다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고 부드러운 습식을 줘도 몇입먹다가 또다시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밤마다 30분씩 달래가며 먹이고 좋다는 영양제도 시도했지만 일단 먹는것을 굉장히 꺼려해 반절도 먹이지 못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한달전부터는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입주변이 더러워지고 살도 많이 빠졌고 그루밍은 항상 잘 하던 아이였는데 털도 뭔가 떡져있어 보였습니다 살이 빠지는걸 보고 이대로 두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치료를 결심했습니다 |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 |
| 치료기간 | 26.8.11~26.8.13 |
| 치료과정 | 동물병원에 먼저 전화로 상담을 했는데 길냥이라 어느정도 핸들링이 되는지 모르니 진정제를 받아서 먹여보는것을 권유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료나 캔은 거의 먹지 못하는 상태여서 먹이진 못했습니다 제 손은 아주 잘 타는 냥이라 포획틀에 캣잎 스프레이를 뿌려두니 금방 통덫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방문 했는데 역시나 구내염이 맞았고 겉으로 봤을때는 침을 줄줄 흘리진 않으니 구내염이 심각하진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꽤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로 먹지도 못하고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안좋았습니다 수술 전 혈액검사에서 슬프게도 hcm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마취가 위험하니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을 해야했는데 구내염 걸린 냥이들을 챙겨봤고 그 아이들이 결국 어떻게 되는지도 알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송곳니를 남겨두면 나중에 재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셔서 전발치로 진행했습니다 수술 중 서맥이 두번 왔다고 하셨지만 다행히 잘 깨어나 이틀 입원 후 2주 항생제 주사맞고 퇴원했고 치과엑스레이로 전발치 확인해주셨어요 입원장에서 캔을 먹었다고해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워낙 크게 울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보다 했지만 이틀정도 집에서 케어하려고 격리된 방에 풀어놓았는데 평소처럼 애교많은 지붕이 그대로더라구요 하지만 혼자 격리해두니 크게 울면서 스트레스 받아하는모습을 보여서 그날 저녁에 방사했습니다 |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방사 이후에도 적대감이 전혀 없고 마당에서 떠나지않고 있어서 처방나온 약을 꾸준히 먹이고 있습니다 덩어리가 있는 캔을 먹여도 전보단 확실히 잘 먹습니다 수술전엔 한입먹다가 굉장히 아파하며 도망갔는데 정말 통증이 완화된듯해요 아직 회복이 덜 돼서 와구와구 먹진 못하지만 완전 회복 후 모습이 기대됩니다! 구내염은 완치가 없는 병이라 영양제를 먹이면서 면역력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겨울철에 특히 신경써야겠습니다 hcm도 예상하지 못했던 진단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조만간 정확히 심장초음파를 받아보게 할 생각이며 규칙적으로 오는 저녁시간때에 부드러운 습식캔을 먹이며 영양도 보충해줄계획입니다 |
| 치료 완료후 사진 | ![]() ![]() |
| 감사인사 및 소감 | 고양이보호협회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터와 집에서 길고양이들을 돌본 지 8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아이들을 돌보면서 크게 비용을 들여 치료해준 아이는 지붕이를 포함해 세 마리 정도입니다. 아픈 고양이를 보면 당장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아이를 치료해주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예전에 구내염이 있던 아이를 약으로만 치료하며 지켜보다 결국 마음 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어 지붕이의 구내염이 점점 심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외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고보협의 치료지원이 떠올랐고 감사하게도 지원을 받아 지붕이는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붕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다른 길고양이들의 냥생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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