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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26.08.03 20:52

레모니 구내염치료.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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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레모니
대상묘발견일자 2025-08-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3년이상
대상묘아픔시작일 2025-07-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레모니는 사실 작년 7,8월쯤에 입가에 침이 있고 눈꼽이 자주끼고 컨디션이 급안좋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광복냥이 신청하고 포획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니까 다시 침도 싹 사라지고 밥도 잘먹고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염증이 심해졌었나보다 하고 급하지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포획틀을 숨숨집처럼 쓰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포획할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렇게 마음먹으니 정작 포획하려고 할때는 포획이 어려워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행히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기에 그냥 두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이 다시되자 작년여름과같이 침자국이 두드러지고 밥도 잘 먹지 않았습니다. 캔에 약을 타서 주면 또 잘먹고 그러다가 그것도 먹지않고 밥도 잘먹지 않았습니다. 밥자리 앞에 어금니가 빠져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름을 넘기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6년 7월 12일~2026년 7월 26일
치료과정 레모니는 구조할당시 숨숨집에 늘어져있는 상태여서 숨숨집앞으로 포획틀 입구를 대서 바로 포획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구내염과 치주염 및 이빨이 꽤 좋지않은 상태였습니다. 잇몸안에서 부서진이들도 있고 구내염도 목구멍주변으로 보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주많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라 치료시점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송곳니도 잇몸안쪽으로 염증 및 상태가 좋지않아 전발치하는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시키고 다음날 혹시 밥안먹을가봐 먹던사료 가지고 갔는데 아침에 출근해보니 완밥했다며 의사간호사선생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사람을 따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입원첫날부터 밥을 잘먹고 있다니 안심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보고는 하악질로 인사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입원 5일정도 지난후 발치수술을 할 수있었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밥은 잘먹었으나 이동장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처음보다 화가 나있다고 했습니다. 제 얼굴을 잊을까봐 아니면 퇴원시켰는데 저희집에 머물지않고 다른데로 도망갈까봐 이틀에 한번씩 면회를 갔습니다. 그때마다 꽤 싫어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퇴원 막바지에는 수액줄도 빼내고 눈꼽도 더 커져있었지만 마취를 계속 하는게 좋지않을 것같아 그냥 둔채로 지내다가 퇴원전에 수액줄과 눈꼽 정리하고 애드보킷바르고, 귀상태 및 체크하고 퇴원했습니다.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레모니는 퇴원, 방사 후 하루만에 다시 나타났어요. 그리고 지금 퇴원후 일주일 가량 지난지금은 다시 옛날과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약을 바로 먹여야하지만 요새 캔이나 츄르를 또 잘안먹어서 아직 약은 못주고있습니다. 콧물과 눈물도 항상많았는데 그 또한 구내염영향이 좀있었는지 지금은 콧물 눈물도 없이 깨끗해요. 살이 붙으려면 밥을 와구와구먹어야 할텐데 더위가 너무 심해서 밥맛이 막 돌아오진 않는 것같아요.
레모니는 항상 지켜볼수있으니 계속 보면서 약을 먹여가며 살뜰히 챙겨줄 생각입니다.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고양이들에게 구강치료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럼에도 구내염치료는 큰맘먹지 않고는 쉽지않은데 고보협에서 광복냥이라는 캠페인이 생겨서 이번에도 큰 맘먹고 수술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구내염치료를 받으면 아이들 살이 오르고 좋아지는 걸 보면 안해줄 수가 없어요.
밥은 먹어야 하는데 먹지못 하고 밥그릇 앞에 앉아 있는 애들보면 정말 가슴이 미어지죠. 다 해줄수 없는 것이 또 안타깝고.. 이럴대 로도 욕심이 납니다. 병원 의사선생님께서도 바쁘신와중에 진료 잘 봐주시고 예약없이 방문해도 너그럽게 받아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요. 진료과정중에도 이것저것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의사샘이자 고양이 돌보미의 마음으로 함께 의견주셔서 항상 든든하고 감사드립니다. 고보협관계자분들도 깜빡깜빡하거나 실수들 너그러이 봐주시고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셔요. 모두 건강하시고 고양이들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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