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츄럴코어, 5.6 kg 사료 300포 후원
유기농 사료회사 네츄럴코어가 길고양이 보호소에 5.6kg 사료 300 포를 후원했다. 네츄럴코어 이진혁 대표는 “쉼터나 보호소에 있는 고양이들도 좋은 유기농 사료를 먹으로 제2의 묘생을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이달 중순부터 ‘나눔 행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호소나 쉼터 그리고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하는 캣맘이면 누구나 고보협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선미 대표는 “이번 물량은 900마리 길고양이가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분량으로 좋은 사료를 흔쾌히 내줘서 감사하다”며 “길고양이에게 온정을 베푸는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아져 결국 길고양이도 살만한 세상이 올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네츄럴코어는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로, ‘인간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경영목표 아래 품질과 가격을 두루 갖춘 유기능 사료를 6년째 공급해오고 있다.
고보협, 꽃냥이 무료 TNR이벤트 실시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꽃냥이 무료 TNR 이벤트’를 이달 중순부터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고보협이 자체 진행하는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다. 지자체 TNR이 시행되지 않아 비싼 수술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캣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배우 김정난 씨 등의 후원으로 총 122마리를 중성화한 바 있다.
박선미 회장은 “작년 ‘더 열악하고 힘든 캣맘이 있다면 양보하겠다’는 가슴 뭉클한 신청서가 아직도 기억난다”며, “중성화 수술비용이 부담되어 계속되는 출산이나 발정 스트레스를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던 캣맘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