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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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센터에서 동반 입양을 간 냥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금이, 동이 남매냥인데요. :D

    금이, 동이를 향한 집사님의 마음이 가득 드러나는

    애지, 중지로 이름도 바꾸고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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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지(금이)와 중지(동이)는 세상 편안한 얼굴로 사이 좋게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얘들아.. 좁지 않니?ㅎㅎ

     

     

     

    애지중지 (7).jpg

     

     

     

    박스 안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 중지(동이)와 애지(금이)~

    중지는 하품하는 것 마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애지중지 (8).jpg

     

     

     

     

    꼬까옷 입고 사진 촬영도 자연스럽게~ 찰칵!

    역시 순둥순둥미가 매력인 애지

     

     

     

    애지중지 (9).jpg

     

     

     

    중지야 ㅎㅎ

    직장인의 주말 오전을 온몸으로 표현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애지중지 (1).jpg

     

     

    미모의 삼색냥답게 화려한 배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중지의 미모~

     

     

     

    애지중지 (11).jpg

     

    애지중지 (2).jpg

     

     

     

    애지와 중지의 일상은 집사님을 만나고

    이렇게 시트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얼굴에서 편안함과 행복함이 마구 느껴지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인 애지, 중지야~

    앞으로도 쭉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

    너희의 행복한 입양을 진심으로 축하해~

     

     

     

     

     

    * 금이, 동이 (애지, 중지) 입양자분 소감 *

    안녕하세요. 애지중지(금이동이) 엄마입니다.

    아주 옛날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실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선뜻 입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고양이와 관련된 여러 sns 계정들을 팔로우하며 랜선집사로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고보협 입양센터가 오픈하고, 궁디팡팡 페스티벌에서 입양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금이동이를 염두에 두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음속에 1순위와 2순위의 아이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묘연을 믿는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입양센터의 모든 아이들을 둘러보았는데, 모두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지만

    마지막까지 금이와 동이가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태어났을 때부터 한번도 떨어져보지 않은 아이들이라 센터에서 동반입양을 권하셨지만

    고양이를 키워보는 저에게는 두 마리 동반 입양은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몇 주간 고민하다가 일단 임시보호라고 생각하라는 대표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서 아이들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함께 산지 세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두 아이를 함께 데려오기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 두 아이들은 남매지만 성격이 정말 다른데요.

    애지가 소심하지만 다정하다면 중지는 귀엽지만 성깔이 있다고 할까요ㅎ

    함께 사는 나날이 시트콤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워낙 생각이 많은 성격이라, 한 마리만 데려왔으면 계속 외동으로 키웠을 것 같은데

    운 좋게 애지중지를 만나서 두 마리와 함께 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동반 입양을 추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ㅎ

     

    물론 키우는데 어려운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 같은 초보집사에게는 고보협 입양센터에서의 입양을 적극추천합니다.

    입양 후에도 어려운 점이 있으면 고보협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거든요.

    입양은 사람이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고양이가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아직도 입양센터에서 본 예쁜 아이들이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서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잡으셨으면 좋겠어요.     

     

     

     

    • ?
      검둥엄 2018.11.13 15:45

      좋은 일 하셨네욧. 제가 다 감사합니다.

      저도 길냥이 9마리 길러봤고 도망간 몇녀석 빼놓고 6녀석 15살~20살까지 키웠어요..아직도 20살 냥이 검둥군 집에 있고요...동이금이도 20살이상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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