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단란한 한 가족

by 먼지엄마 posted May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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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 같이 사라졌던 길냥 가족이 거주지를 옮겨 나타났습니다.

새끼 하나는 죽었는지 보이지 않지만 두 마리는 건강해요.

검정 녀석이 아빠, 노란 아이가 엄마, 참 단란한 가족입니다.

어찌나 서로 살갑고 애틋한지 사람보다 낫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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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아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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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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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용 사료로 바꿔주었더니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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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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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니 아빠를 껴안고 자고 있네요.

 

사람보다 단란한 고양이 가족 이제는 큰일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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