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든든캠페인 5월 후기]늦어서 죄송합니다.

by 조미영 posted Jun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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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초에 작성하려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벌써 월말이네요.

 

밥자리를 만든 곳은 2군데이고 건사료와 캔을 함께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 조금이라도 밥그릇 교체가 늦어지면 벌레가 많이 꼬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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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염증이 있는 아이들도 보이는데 손을 타지 않는지라 안약을 넣어주긴 힘들어 사료에 영양제를 섞어주고 있습니다.

자가 면역이라도 좋아져서 스스로 이겨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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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외부 역사가 있는데 고양이들이 그 근처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새끼들도 많이 태어났는데 역사 외벽이나 옥상에서 내려오지 않는 아이들이고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라 밥자리 만들기가 어렵네요.

아쉬운 대로 건사료와 캔을 섞어 떡처럼 만들어 급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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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덩치도 작고 돌보는 어미도 안보이고 걱정이 많네요.

 

멀리 옥상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닭가슴살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단백질도 공급하면서 주변을 덜 지저분하게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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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 좋아야 포획해서 중성화라도 시키고 밥이라도 좀 더 편하게 줄텐데...

이래저래 근심만 깊어집니다.

그래도 사료 후원을 받아서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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