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둘이살다 한아이가 로드킬당한날 저를 만난
깜입니다
로드킬당한 아이옆에 위험하게 왔다갔다하며 안절부절못하던 아이를 발견한후 아이를 안심시키고 사고당한아이는 옆에 공터에 묻어주고 찾아보니 좀떨어진곳에서 다지켜보고 있었던아이. . .
불쌍하기도 하지만 홀로남아 당분간은 허전하고 무서울꺼같기도하고. . .
그렇게 몇일을 찿아 사료와 따끈한물을 주었지만
얼굴을 안보여 주더니
오늘은 저렇게 나와서 눈인사하고 밥을 맛있게 먹어주네요
아이들이 많아 이렇게 사료받아들면 엄청 뿌듯합니다
감사히 잘먹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