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찬가게 입양자 사건] 입양한 고양이를 부모에게 보내 잔인하게 죽이고 잡아먹은 사건에 대한 협회 입장과 고발 진행 알려드립니다. 아고라 서명 참여!!!

by 감자칩[운영위원] posted Mar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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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이야 콩이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2015년 진이 콩이 사건]


절대로 너희를 고통스럽게 한 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을꺼야.

끝까지 너희를 위해 싸울꺼야....



입양 신청한 고양이를 잔인하게 통째로 삶아  잡아 먹은 사건!

이중 한 마리인 진이는 학대로 인한 다리 사고로 고보협에서 치료지원을 받아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한 고양이였습니다.

 

진이를 잡아 먹은 당사자는

" 통으로 삶아 고기처럼 먹었다. 살에 끼어 있는 철심이 나왔다"  며 태연한 말로  일말의 반성의 기색도 없는 태도를 보입니다.


너무나 잔인하고, 반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이 가해자들을 처벌 하기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얼마나 긴 투쟁이 될 지 모를 이 싸움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입양한 고양이를 사료도 없이 자신이 7년간 키워왔던 고양이와 함께 친정 부모에게 보낸 후,

잔인하게 잡아먹은 엽기적이고 비윤리적인 사건]을 고발하는

협회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그간 진행하였던 동물 학대, 입양 사고 사건들중 가장 소름끼치고 잔인한 사건입니다.

3월 23일  피해자이신 뚱이맘님과 빈양님께서 협회 사무실로 방문하여 그간 있었던 내용을 전달 받으며

도저히 일반적인 상식선에선 이해할 수 없는  소름끼치는  가해자의 실체에,

사건 정리와 고발 접근 방향에 대해 몇 날 며칠을 고민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동물학대자와는 다르게 이상 행동과 거짓말에 되려 당당함을 보이는

가해자와 그 부모의 태도에 피해자들은 현재  큰 상처와 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며칠간

협회 고문/자문 변호사팀들과 계속되는 회의를 하며 이 사건이 단순 동물학대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비윤리적인 행위로 인한 입양 사고에 대해 피해자들이 보호 받을수 있는

사례로 만들고자 합니다.


항간에

입양계약서는 법적효력이 없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민 형사상 고소고발에 있어  사건을 끌고 갈수 있는 매우 중요한 증거 자료입니다.

또한 본 협회에서 발생되는  입양 사고에 있어서

고보협 계약서를 사용할 경우 협회측이 피해자의 보호인으로

민사 소송이나 계약내역 불이행 조건을 강력히 주장할수 있습니다.


다행히 뚱이맘님께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양계약서를 통해 입양을 보내셨고

협회 변호팀 또한 이 계약서가 이번 사건의 가장 결정적인 효력을 보일수 있을꺼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민사나  형사, 우리 협회가 할 수 있는것은 다 해 볼 생각입니다.

가해자 이**씨는 본인의 거짓말과 모르쇠,태연함
더 나아가 명예훼손 운운하는 적반하장  태도가 얼마나
큰 책임을 지게 될 행동들이었는지 앞으로 알게 되길 바랍니다.


 

또한 잔인하게 죽이고 잘 먹었다 말한 그 부모도  법적 처벌을 면치 못하게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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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언제 끝이 날 지 모를 지치고 긴 싸움이 될거라 예상하지만

결코 섣부르게 마무리 하진 않을것입니다.


 

"또 솜방망이 처벌 아니야?"  "입양 계약서나 녹음따위가 효력이 있겠어? "

걱정어린 염려와 우려를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협회가 고소,고발 진행한 '풍산개 길고양이 죽임 사건'도 모두들 별 기대하지 않는다 했었고, 그동안은  동물간의 싸움으로 일단락 짓고 그에 대한 보호자 처벌이 없었지만

훈련으로 조종되는 개 또한

 '동물학대의 도구' 란 부분을 인정 받아 견주에게 동물학대 처벌을 이끌어 내는 큰 성과가 있습니다.


법이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얼마만큼 해석을 다각도로 하느냐에 따라 판결 또한 크게 갈립니다.


이번사건 또한 우리 한국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담당 수사기관, 집행기관등에서 제대로 된 해석을 받을 수 있게 

여러자료를  제출하는 등  끝까지 함께하고 힘 낼 것 입니다.


그래서 많은 캣맘분들과 애묘인들이 입양 보내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 받고 살수 있도록 하는데  큰 사례를 민들 수 있는 판례를 만들고자 노력 할 것입니다.


부디 염려와 안될꺼라는  걱정보다는

작은 생명이라하여 업신여기지 않고, 중시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양이들을 입양보내시고 자책감에 힘들어 하고 계신

뚱이맘님과 빈양님을 위해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긴 싸움이 되겠지만 마지막까지 이 사건을 지켜 봐주시고 참여해주세요.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더라도 끝까지 싸워 보겠습니다.


여러분 부디.. 진이 콩이 그리고 이세상에 모든 고양이를 위해 힘을 모아주세요.



앞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아고라 서명과 탄원서 진행을 시작합니다.

최대한 이 사건을 알리고 참여 할수 있도록 SNS , 블로그, 방송사 게시판 제보 하기 등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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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희를 잊지 않을께.

미안하다.. 진이야.. 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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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다친 길고양이  진이를 구조, 치료 그리고 회복 하는 동안 정성껏 돌보왔던

그 사랑과 정성을 빼앗은 가해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진이가 수술 받았던  치료비,

두 엄마들의 정신적 피해 등 모두 가볍게 넘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가장 충격과 큰 슬픔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큰 용기 내어주신

뚱이맘님과 빈양님께도 진심의 위로의 말씀과 감사드립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억울한 죽음 당한 진이와 콩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아고라 참여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5451





                                                 고보협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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