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를 부탁해' 관련 말씀드립니다.

by 감자칩[운영위원] posted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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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감자칩입니다.

 

월요일 '길냥이를 부탁해' 관련 안내 글을 올리는데 있어 늦은감에 우선 양해 말씀드립니다.

짧게 나마 기다리신 분들에게 이해 설명을 드리고자 논란이 되고 있는 '길냥이를 부탁해'

관련으로 빠른 전달을 드려야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고보협의 행사인 톡소플라즈마 데이 행사 준비, 진행

그리고 뒷마무리가 오늘까지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800명이 가까운 많은 애묘인 캣맘분들의 마음과 깊은 감사 참여를 져버리지 않기 위해 막바지 연구 결과 정리에 저 또한

투입이 되있고 이외 고보협 업무후  오늘 오후부터 서울시 방문과 다음측에 질의 답변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저 또한 캣맘인지라 길고양이 돌봄과 고보협 쉼터 복귀로 아픈 아이들 돌봄에 이제야 글 작성을 시작합니다.

혹시나 오해를 방지 하고자 짧게 나마 적었습니다.

 

 

 

 

각설하고

 

저에게 있어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캣맘분들의 의견과 염려

그것이 무엇이고 그 이유를 여과 없이

서울시에 전달해 개선을 요청하는 입장이라 생각했습니다.

 

우선 제가 왜 이 고양이 관련에 반대도 아닌 좀 더 지켜보자라는 입장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나시고 반대하는 '길냥이를 부탁해' 가 '길고양이를 죽여줘'로 인지 되는 이유.

 

바로 불법포획자와 길고양이 위치 노출로 인한 학대입니다.

 

불법포획자 관련 고발을 진행하면서 불법포획자와 대질 대면을 할때를 떠올리면

손떨림 그리고 온몸 피부에서 소름이 돋는 불쾌한 기분이 아주 생생합니다.

 

불법포획자가 베실베실 웃으며 내뱃던 조롱섞인 수많은 말들중

대한민국 어딜가도 발에 채이는것이 길고양이고 건강원 업자 친구들끼리도 어디를 가야 좋을까가 아닌

어디든 가도 기름값 이상은 뽑는다 라며

캣맘에게 적발되면 눈물로 사정 하고 생활고 얘기하면 100프로 신고 안하고 보내준다는 조롱이었습니다.

실제로 같은 좁은 한 동네안에서 6명의 캣맘이 동일불법포획자를 계속 풀어주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정보공유가 되지않아 생긴 기막히고 믿지못할 사례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불법포획자들은 활개를 치고 다닙니다.

보신탕이 없어지지 않는 가장 큰  슬로건은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수요때문에 공급업자들이 돈줄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냥이를 택합니다.

보신탕가격을 낮추기 위해 고양이를 섞는것은 이때문입니다. 고양이는 건강원에만 팔려가는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사회적 근거 없는 고양이탕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동물관련 단체 홈페이지, 캣맘관련 카페가 아닌

일반인들이 많이 접촉하는 포털 싸이트 같은 곳에

상시 주기적으로 계속  건강탕, 보신탕 근절에 관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실제로 고보협에서는 작년부터 류마티스협회, 건강원협회 등에 연락을 취해

고양이탕이 관절염과 무관하다는 자료 요청과  고보협측에서 관련 자료 제작시 전국에 소속 되어 있는 건강원협회 측에 계속된 공지와 안내를 진행을 해줄수 있는지  진행중입니다.

 

나비탕의 수요가 떨어지게 된다면 결국 포획자들의 일감도 줄어들게되고

이런 홍보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것이 포털과 관공서를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모든것을 보신탕이나 나비탕을 전혀 먹지않는 캣맘들이 대부분인 고보협에서 이루어내는것은 당연히 역부족입니다.

 

캣맘분들이 불법포획자를 목격했을때 신고나 인상착의, 차량 번호 촬영은 매우 저조합니다..

목격담은 쏟아지는데 고발 진행을 할 근거 자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제로 올해 고보협에서 진행된 학대/불법포획 고발건 총 12건중

가장 처절했던 사건 2건의 인천광역시 담당 검사들의 답변은

한결같이 사회적 인식이 아직 저조하고

불법포획 관련 고발 접수가 실제로는 매우 저조하기에 어느 기준에 판결을 해야할지 모른다며

그이유로 처음에는 기소유예를 내렸습니다.  

 

사회적 인식?

 

이것을 깨려면 더 많은 고발건이 접수되어 가중에 가중이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한 건은 항고장을 접수하여 최초로 동물교육 이수를 받아냈지만

이도 또한 정착된 프로그램이 없어 허공에 뜬 상태입니다.

 

 동물법강화?

 

법개정이 되기 위해서는 공권력도 아닌 동물단체나  서울시청의 힘이 아닌  

입법부 즉 국회발의가 되어야 합니다.

많이 거론되고 사회적 핫이슈의 문제점들로 빠른 발의가 진행이 되죠.

특히 동물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동물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사람들의 목소리 만큼

일반 시민들의 동참과 목소리도 함께 커져야 합니다.

 

실제로 2014년 고보협 고발했던 대다수 동물학대 관련 적은 벌금 항고 항의에 돌아온 답변은

" 아직까지 대한민국 인식에 있어 일반 대다수의 시민들은 너무 과한  실제 구속 판결은 아직 시기적 이질감을 줄수 있다"

라는 어이없는 답변이었습니다.

 

이에 회원분들이 아시다시피 고보협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민 참여 재판을 요청하고 그렇게 답변을 한 검사측에 정식 공문과 문제점을 질타하고 부각시키고 증거확보하여 실형을 얻어내는 끈질긴 싸움의 결과였습니다.

 

더 알고 더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동물학대 관련 고발을 조사해보았지만

개잡는 나라, 고양이 처형하는 나라치고는 동물학대관련 고발건이 굉장히 저조하였습니다.

 

대부분이 증거 부족으로  인한 기소유예 처분결과 였습니다.

동물학대자를 더 양성하고 보호하는 나라 그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사회적 인식 판결에 누구나 공감하는

불법포획자의  신고를 이끌자면   당연히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으로 인한  신고도 함께 이끌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캣맘들만이 외로이 힘들게 고군분투 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인식으로  시민의식을 함께 이끌고 가야합니다.

 

고보협은 이를 널리 알리는데 가장 큰 파급 효과로 

유명 포털싸이트 다음(Daum)과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시청에서 함께 동참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불법포획 근절 캠페인처럼 길고양이 혐오를 멈추게 하는 사회적 장을 열어줄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서울시청 2차 회의 참석후 좀 더 세밀하고 우리 캣맘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다음측과 서울시청측에 번갈아 가며 질의를 하던중 

 

박원순시장님 요청으로  모든 회의 자료는 시민이 열람할 수 있어야 된다는 취지로 변경된

오픈 회의자료가 (수정전 테스트 버전 그리고 일부내용만 나간) 기사로 나갔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서울시청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어다 생각이 들며

고보협이 아닌

이번주 목요일 서울시 동물보호과측에서 직접 설명하고 듣는것이 맞다고 판단되니  넘어가겠습니다.

 

 

설명과 안내가 없는  보도로 인해

길고양이와  캣맘이   아웃팅되는  지도로 전락해버리고 

길고양이 살생부로 인지되는 시점에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질의 답변 그리고 제안한 몇가지를 쓰겠습니다.

 

 

1. 고양이 카페 형식이냐, 고양이 잡는 지도냐.

2번째 회의 참석때 단순 고양이 지도로만 진행되던 사항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제안으로 각종 게시판 개설로 정보 공유 홍보등 안내의 색깔을 띄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캣맘위치와 길고양이 등록이 아닌

내가 활동하는 지역 가입으로 소통이나 내가 돌보는 고양이 사진 게시 또 다른 캣맘들의 소소한 이야기 열람등입니다. 

 

서울시에서 어느 지역에 고양이, 캣맘 분포도를 프로그램하여 삽입하는것이 아닌

내가 활동하는것은 알리기 싫다면 강제성을 띠지않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게시판이나 교육자료등만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 가입만 하면 모든글을 다 열람 가능하는것이 아닌 등급별 도입 예정으로 

길고양이 생명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지 않도록

정보는 손 쉽게 

길고양이 캣맘 관련은 보안을 높여 안전히 볼 수 있도록 진행을 제안하였습니다.

 

불법포획자들은 어느 곳을 가도 발에 채이는 것이 고양이라 지껄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수동적일 필요가 있을까요?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고 제보하고,  수요하는 일부사람들에게도 부끄러움 느끼도록 하여 줄여나가야 합니다.

 

 

2. 게시 공지란에 캣맘들이 쉽게 공유할수 있는 정보를 많이 실어달라.

실제로 캣맘 활동에 있어 단체 가입이나 카페 가입을 하지 않고 홀로 활동하시는 캣맘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캣맘분들은  기본적인  정보 공유도  되지 않아 돌보는 길고양이에게  물을 급여하는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길고양이가 다쳤을때 잘못된 구조 방법으로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며

TNR의 중요성 혹은 항생제 한알의  효능을 모르신 채 발을 동동 구르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에  각종 정보 게시판을 활성화 시켜

초보 캣맘이나 나홀로 캣맘분들이  길고양이 활동에 조금 쉽게 접근하고 어려움이 적어지도록

길고양이들을 관리하고 보호할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3. 서울시청에서 동물보호과가 개설되었지만

    각 구청에서의 전달이나 공지는 미흡하다.   안내창 소통 부족..

작년 연말과 올해 초  지자체 TNR 관련 회의를 각 동물단체와 캣맘협의회 그리고 수의사협회의 참석하에 회의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길고양이들에게 안전한 TNR 지침서를 제작하였고

 2.5kg 이상의 포획 기준의 성과가 있었음에 불구하고

올해 9월 성동구 한  TNR지정 동물병원에서  자묘들이 포획 되었는데 일반 시민이 길냥이새끼가 너무 작아 의아함에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제보를 하였고 현장 방문을 하여 TNR수술 마취 바로 직전에  막을수 있었습니다.

그 대상은 900g과   1.2kg의 자묘 암컷 두놈이었습니다.

자묘 TNR  관련, 서울시는 각 구청에 지침을 내렸지만 

정작 일선에서  직접적으로 관련된 수의사와  지자체 지정 포획인 그리고 수의사협회는 교육은 커녕 공지도 없었으며 모르쇠로 일관하였습니다.   이 지역에는 캣맘협의회가 있었지만  이러한 자묘TNR이 성행되고 있는 내용 또한 전혀 알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이곳을 이용하여  내가 사는 지역. 자묘TNR 신고 창구를 개설하면 

관공서에서 진행되는 우리동네 TNR이나

동물관련 정책 공지등의   정보가 지도상에 이모티콘을 클릭시 열람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수의사, 캣맘협의회,관공서 그리고 캣맘 모두가 공유할수 있고

서로를 모니터링하는 매우 중요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알림창 역할입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울시청 홈페이지보다는 

전문성을 띠는 길고양이와  관련 내 지역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 지를 통일화된 창구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4. 120 다산콜에 4번을 개설해주세요!! (신고를 쉽고 간편하게)

고보협은 몇년전부터 불법포획자를 보면 대처방법을 여러방법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증거확보해서 112에 신고하고 동시에 동물단체에 제보하는 방법으로 홍보하였습니다.

불법포획 근절을 위해 이들이  가장 극성인 여름철에 각종 전단지 배포와 행동요령들 공지 하지만

정작 캣맘분들 혼자 대처함은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새벽시간 여성 혼자서 신변의 위험을 무릎쓰고 대부분 전과자 출신인 불법포획자를  

신고하고 증거사진찍기등은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이에 24시간 열려있는 120 다산콜에 4번을 개설하여,  새벽내 바로 불법포획자를 제보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찰과 연계하고  신고 후 지도상 불법포획 출몰 지역에는 빨간 앰블란스 이모티콘이 삽입되면 

지역 캣맘들에게 알림과 시청, 구청측 그리고 지구대 알림으로써  그 지역 순찰을 더 강화하여

불법포획자 검거와 그들의 특징인 재방문 방지와 캣맘의 안위를 이끌어주는 주요한 역할 이기도 합니다.

또 차량 번호 신고로 인해 차후 검거 되었을시 기록으로 인한 가중 처벌을 이끌 수 있습니다. 

120 제보 기록은 차량번호, 인상착의 등으로 서울시에 활개를 치는 불법포획자 근절에 앞장 설것입니다.

 

이와 관련 정보는 인천 불법포획자 검거시 진행했던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인상착의 공개진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는 관련 보도자료 배포로 불법포획자들이 실제 통계도 이들의 입지를 좁게 하여 길고양이의 안위를 지키고

 그들의 활동이 악질적인 동물학대임을 알려 숨통을 조이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알리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데에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5. 같은 캣맘이 동지가 아닌 적일때도 있습니다. 무늬만 캣맘을 교육해주세요!

서울시 동물보호과에 들어오는 민원 상당수가  바르지 않는 캣맘 활동으로 길고양이 때문이 아닌 밥주는 사람때문에 들어오는 민원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바로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불결함을 주어 사료를 주시는 사람으로

되려 올바른 캣맘 활동을 하는 분들이 피해와 주민들 눈총으로 위축이 되게끔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무늬만 캣맘분들은 길고양이를 위함이 아닌 자기 만족의 수단으로 밥을 주기로 큰 문제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실제 협회로 도움을 요청한 같은동네 주민들의 연락으로

현장을 방문한  대림동 한 길고양이 밥주는 여성은 동네 생선가게에서 부산물을 얻어

동네길목마다 놓아 파리와 구더기가 들끓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으로 끊나지 않고 그 일대 길고양이들을 병들게하여 장염등으로 폐사되어 있는

사체를 수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료뿌리기,  남의집 마당에 봉지밥 투척,  TNR 반대주의 등으로

되려 길고양이 삶을  더 척박하게 하고

올바른 캣맘활동하시는 분들을 더 힘들게 하는 잘못된 예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바른길을 갈 수 있게 손쉽게 볼수 있는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제안하였습니다.

  

 

6. 캣맘 활동이 더욱 어려워 지지 않도록 후원과 행사 진행등 좋은이미지의 축제를 열어주세요.

캣맘 그리고 관공서 동물단체만 노력해서 바뀌지 않는 사회적 인식개선을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 할수 있고 동물관련 법규에 알수 있게끔 서울시에서 앞장서 행사와 축제를 열어주세요.

이에 캣맘은 단순히 길냥이 밥주는사람으로만이 아닌 우리동네 환경봉사자라는것을 알려 

" 모하는 거예요? 아줌마! "라는 타박이 아닌

" 좋은일 하십니다" 라는 인사를 건넬수 있는  사회적 인식을 구축해주세요.

 

동물이 행복한 나라 그것이 바로 사람도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개잡는 나라 고양이미신을 믿는 나라에서

변화하여 작은 생명도 공존하는 나라로 거듭나는 역할을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시에서 시작하여

전국 지자체로 뻗을수 있도록 인식개선과 홍보에 서울시청이 앞장서 주세요.

 

 

 

 

7. 지도상에는 캣맘들에게 유용한 길고양이 진료 추천 병원

    봉사 후원 가능한 쉼터/보호소 , 공연 전시도 업데이트해주세요.

지도상 맵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알림으로 우리지역 길고양이들이  진료 잘하고  

검증된 길고양이 병원추천하기

- 추천 받은뒤 그 지역에 병원 이모티콘 업그레이드 (캣맘분들이 바가지 쓰기 않고 길고양이 특성상 케어를 잘하는 병원등의 목적)

또 후원과 봉사를 가능한 쉼터 보호소 이모티콘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쉼터 이모티콘 클릭시 유기묘 관련 방지 영상),

캣맘분들이 소소하게 모여 이야기 나눌수 있는 길고양이관련 카페,

사진 공연 전시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입니다.

지역 지도에는 이렇게 다양한 정보로 인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길고양이는 혐오가 아닌 도심속 생태계 이웃이라는 이미지를 알릴수 있습니다.  

 

 

 

작년 서울시 동물보호과에 문의와 요청을 했을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길고양이 밥주기가 불법은 아니지만 합법도 아니다 라는 씁쓸한 대답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서울시와 다음측에서 만드는 '길냥이를 부탁해'의

그 내용은 길고양이 밥주기를 시민들에게

봉사임을 알리고 초보 캣맘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의 색깔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변화를 알립니다.

늘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며 동물보호과의 보호라는 단어를 무색하다 생각했던 서울시청이

이제는 공식적으로 길고양이 밥주기를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캣맘 양성에 동의하며 함께 발맞춰 걷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제가 나열한 내용들은  고보협의 요청으로

서울시청 동물보호과와 다음측은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로 첨부 예정인 내용들입니다.

 

 

 

2009년 서울시 지자체 TNR을 시행했을때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었습니다.

문제와 탈도 많았지만 그때 만일 TNR도입이 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숫자의 길고양이들이 안락사라는 이름으로 살처분 되었을것입니다.

작은 변화지만 캣맘참여 TNR도 진행 되고 있으며 

관공서 길고양이 민원의 답변이 무조건 죽이자가 아닌 TNR안내와 포획 대상제외라는 설명들도 나옵니다.  

모든것이 열정적인 캣맘캣대디분들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여러분들의 계시기에 위 나열된 사항이나 좋은 아이디어 참여로

길냥이를 부탁해가 길고양이와 사람을 위한 일일 수 있습니다.

 

 

이 모든것은 하루아침에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약속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않도록 여러분과 같은마음으로 동참할것입니다.

 

 

 

더 글을 쓰는것 보다 이번주 목요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요청으로 길고양이를 부탁해 설명회가 열립니다.

 

 

우리 캣맘 모두가 모여 문제가 될수 있는 점

그리고 좋은 의견,

현명한 아이디어를 나눌수 있는  소통창구로 가길 원합니다.

 

지도, 맵으로 오해와 걱정 속 길냥를 부탁해는

길고양이를 죽여줘가 아닙니다.

아니게 만들어야 합니다.

 

 

불법포획자를 지속적으로 감시 차단하여  사회적 압박을 주는 목적과

캣맘 불이익 사건이 터졌을때 혼자 감당할수 없는 어려움등을

끈끈하게 대처 할수 있는 네트웍과 대응 요령,

올바른 교육

그리고 길냥이와 캣맘,  일반시민들에게

일상적이고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인식개선이 그 목적이라고 합니다.

 

무조건 반대보다는

참여해서 바로 알고

좋은 목적과 의도면 칭찬도 해주고 같이 머리맞대고 진행하고

만일 그것이 아니라면 멈추게 하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제 서울시 동물보호과측과 다음이 설명함이 맞다 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혐오 길고양이가 아닌 우리들의 친구 길고양이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더 열심히 뛸것입니다.

 

 

시기상조가 아닐까란 걱정에 저는 말씀드립니다.

맞습니다. 아직도 개를 먹는 나라,  고양이 미신으로 학대 받는 나라.

5년뒤, 10년뒤도 계속 시기상조일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다른 포털들이 지켜보고 서울시 보다 더 열악한 지방 지자체들이 주목을 하는 이 시기에

우리는 일반 시민들을 안내하며 길고양이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몇마리 희생은 어쩔수 없이 감수하자가 아니라.

단 한마리 길위에 소중한 생명들까지 지키기 위한 시작입니다.

 

 

만일 서울시가 우리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눈물을 이용하거나 벗어난다면

그 어디 보다

그 누구 보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이와 맞설것입니다.

 

10월 30일 직접 오셔서 듣고  좋은 의견 내주시는것이

길고양이 죽이기가 아닌

길고양이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시작일것입니다.

 

 

10월 30일 (목)_ 7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뵙겠습니다.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감자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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