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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드려여...

by 돌쇠엄마 posted Jun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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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전 경기도 용인에 사는 박지현이라고 합니다.

새끼 고양이를 한마리 데려왔는데 키울 능력이 안되서 간곡히 부탁드려여..

그러니까 어제 오전부터 집 근처에서 계속 새끼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렸어여..

그 소리가 너무 약해서 1시간을 찾아헤맨 끝에 겨우 찾았는데 주차해놓은 차량 바닥 안쪽으로 들어가있더라구요..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밤까지 발만 동동 구르다가 119에 신고해서 겨우 구출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기가 눈이 한쪽이 실명이 됐나봐여..

딱지로 덮혀있는것도 같고 아직 병원문 열 시간이 아니라 못가봤어여..

아픈아이라서 못기르겠다는건 아니구여..

저희집에 이미 길고양이 2마리가 있어여..

둘째녀석은 데려온지 2달정도 밖에 안됐구여..

저희가 사는게 넉넉치 못해서 3마리 까지 키울 엄두가 안나여..

그리고 일을 해야하는데 아픈 아기 두고 다니지도 못하겠구여..

제가 부탁드리는건 치료를 해 달라는게 아니라.. 살 곳만 마련해 달라는 거예요..

치료는 제가 하겠습니다..

전 이 아기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여..

아직 2개월도 안된 아기 같은데 몸은 앙상하고 너무 가엾어여..

제발 부탁드려여..

원래 기르던 녀석들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갑자기 싸우고 난리예여..

어찌해야될지..

정말 제발 제발 부탁드려여.. 아기 좀 키워주시면 안될까요?

연락처는 010-2938-5161 입니다.

 

**방금 병원 다녀왔는데 눈은 전혀 이상이 없대여^^

   건강하구여 조금 마른것 외에는 이상이 없는듯해여~

  사진은 제가 올릴 줄을 몰라서 저녁 늦게나 올릴수 있을듯하네여

 2개월 정도 됐구여 성별 여아 글구..색깔은 진한 노란색? 갈색? 몸전체가 그렇네여

 깜찍하게 생겼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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