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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작/ 수컷 3개월(입양됐습니다)

by 달콤맘 posted Jul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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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 동작

   이름(닉네임) :  달콤맘

   전화번호     :

   이메일       : jochoi7@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수컷

   나이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업둥이라서 출생일 모르고 약3개월 추정.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아직 동물병원에 데려가기 전이고,아주 똥꼬발랄하고 건강해보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용변 대체로 잘 가리고, 사람 손이 닿으면 무조건 골골송이 나옵니다.

   사람이 컴터앞에 앉아있으면 무릎으로 올라와 골골거리며 자고,

   사료는 베이비캣을 급구입해서 먹이고 있는데, 아주 잘 먹고, 형아들 것까지 넘보기도 합니다.

   매우 활발하고 명랑합니다. 

   그리고 회색털이 럭셔리하고 매력적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저의 집 밖에서 어미를 찾는건지 큰소리로 오래 울어대서 사료를 가지고 나가봤습니다.

사료를 주니까, 가까이 와서 사료를 먹고, 사료먹고 있는 옆에 앉아있으니 쪼그리고 앉아있는 저의 다리에 부비부비하며 파고들기도 하였습니다.

사료를 다 먹고서도 가지 않고 계속 파리 쫓아다니며 놀기도 하고, 제가 이리와~ 부르면 깡총깡총 뛰어오기도 하고 그러더니 제가 거기 오랫동안(1시간 20분 정도) 앉아있다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쫓아왔습니다.

저는 길냥이 두 마리를 데려다 함께 살고 있어서 더 이상은 여러가지로 무리라 집으로 들여오기가 망설여졌는데,   

좋은 분께 입양보내려고 들여왔습니다.

 

밖에서 사료를 주고 그러면서 앉아있을 땐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집에 들여와서 보니, 입양됐다가 버려진 아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아주 잘 따르고 손만 닿으면 골골송이 나옵니다.

 

아기 길냥이를 두 번에 걸쳐 구조하여 함께 데리고 사는 만 3년, 만 1년 3개월쯤된 고양이가 두마리 있습니다.

제가 튼튼하지도 못한 데다, 남편이 지방에 있어서 한달이면 집을 2주정도 비웁니다.

집엔 학생인 두 아이들이 있구요.

두 마리는 다 커서 그나마 지금은 손이 좀 덜 가니까 학생인 아이들에게 맡겨놓고 지방에 내려갈 수가 있는데,

이 똥꼬발랄한 아기냥이는 관리가 거의 안된다고 볼 수 있고, 몸 허약한 저로서도 힘이 달립니다.

 

아이는 아주 건강하고 성격도 좋은 편이고 용변도 잘 가립니다.

고양이 한마리 있는 댁에서 둘째로 들여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님 전에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는,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이 데려가시면 정말 사랑스러울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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