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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서울성수/여3.남1/2개월추정

by 샤네♡맘 posted Jun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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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저희집 옆 지하실에서 울고있는 4마리의 아이를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과 함께 구조해서 저희집 지하실로

옮겼습니다. 지하실 바닥이 지져분 해서 6월1일 저희 집에 방이 하나 남아서 그 곳으로 아이들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어미냥을 찾아보니 제가 항상 밥을 주던 아이였습니다.그 아이가 얼마전 동구협에서 TNR을 한 냥이였는데 그래서인지

아가들을 며칠째 돌보지 않고 있었네요. 타이밍이 왜 그랬는지 아가들이나 엄마나 슬픈 일이지만 아깽이들을 그냥

둘 수 가 없어 구조하기로 하였고 이렇게 입양글을 올립니다.

 

 

1. 입양지역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이름(닉네임) : 정은하(샤네♡맘)

   전화번호     : 010-5696-8118

   이메일       : coollina@hanmail.net

    

2. 성별 : 여아 3. 남아 1

   나이 : 2개월 정도 (업둥이라 출생일은 모르지만 6월 초 병원 갔을때 1개월 반 정도라고 하셨어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한 아이가 감기증세가 있어서 차지우 병원에서 단체로 구충제 먹고,

                                   감기약과 안약을 받아서 먹은뒤 지금은 모두모두 건강합니다~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놀고~

                                   중성화는 아직..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6개월~1년안에 중성화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상황을 사진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하여 올려주시면 어욱 좋구요.

      아니면 문자로 사진 전송을 해주셔도 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4마리가 함께여서 그런지 엄청 뛰어놉니다. 아닐땐 자거나 밥달라고 울어요;

   - 大자로 누워있으면 한마리씩 배 위로 올라와 4마리가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 싸움이 치열할 때도 있고요..ㅋ

   - 눈을 마주치며 교감하길 좋아합니다. 눈을 마주치면서 서서히 코를 대는 것을 좋아합니다.(저도 좋아하고요.^^)

   - 모두 관심 받길 좋아하며 사람을 좋아합니다.(밥 보단 아래지만여..ㅋ)  

  

 

    *태 - 남*  (입양 진행 중 입니다.)

 

  태비.jpg

 

 태비2.jpg SNC00669.jpg 태비3.jpg

 

 태비1.gif 태비2.gif 태비.gif

 

 유일한 남자인 태비입니다~. 집안 조명이 우중충(ㅡ.ㅜ)하고 사진을 잘 못 찍다보니 고르고 고른게 이정도네요.

 태비가 이 사진을 보면 인물을 못 살렸다고 구박할지둥~ 흑..;;

 혼자 남자라 그런지.. 굉장히 활발합니다. 식탐도 굉장하고요. 제가 때지난 점심을 먹으려고 하면.. 나도 밥 달라며

 악을 씁니다~ 악이라고 하기엔 귀엽지만 귀엽다고 하기엔 무섭기도 하고.. 그런면이 있어요..ㅎ

 하지만 눈망울이 정말 맑고 진짜진짜 이쁘다고 할까요~ ^^ 외모는 제일 뛰어나네요.

 (저희언니가 제일 마지막에 입양보내라고 난리시지만 좋은분 나타나시면 얼른 보내야죠.. ^^;)

 대소변 잘 가리고요. 처음엔 낮을 좀 가리지만 4마리중 제일 먼저 사람에게 다가왔어요. 

 저와 4마리 모두 같이 잠을 잘때나 놀때나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하며 그럴때마다 자기를 봐달라고 소리를 질려요;

 다른 아가들이 이ㅃㅓ해달라고 오면 본인을 더 이ㅃㅓ해 달라고 들이뎁니다..ㅎㅎ   

 큰 냥이들 하고도 잘 지내고, 정말정말 이쁜 아가예요~ ^^

 

 *턱시도 - 여*

 

턱시도1.gif 턱시도2.gif 턱시도3.gif 턱시도4.gif 턱시도5.gif 턱시도.gif  턱시도.jpg  

 

 턱시도는 거의 움직이는 사진으로 올립니다..

 아~ 정말 여성스런 아가씨인데 제가 정말 못 살려 줘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ㅠ.ㅠ

 구조당시 아팠던 아이입니다. 약먹고 4일정도 되니 밥도 잘먹고 건강합니다~ ^^

 처음엔 감기가 걸려서 눈꼽도 상당히 심하고 빈혈이 있어서 약먹을때 고생많이 한 아이입니다.

 약먹고 서있는 것 조차도 힘들어 했지만 정말 잘 이겨내준 고마운 아이죠~ 흑흑

 4마리 중 제일 날씬~(?) 합니다. 목소리도 이쁘고 잘 놀고 장난도 잘 칩니다만 여성스럽달까요~??

 그렇다고 낮을 심히 가리고 하진 않고요. 호기심이 많은 아가씨라 성묘들하고도 잘 지내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혼자 가만히 앉아 있을때도 많은데 사실은 사람 무릅이나 배 등을 좋아하니 조심스럽게 옮겨주시면

 그 자리에 꼽짝않고 있답니다~ 나머지 남매들을 잘 챙기기도 하고요. 진짜 귀여운데 역시 사진이.. ㅠ.ㅠ

 

*까망이들 - 여* (언니 까망이는 좋은분께 입양되었습니다~)

 

이옹이들.jpg 

까망이들.jpg 까망이들.gif 

 

 올 블랙의 까망 아가씨들은 6월 초에 글을 올렸었는데 입양진행에 문제가 있어서 아직 입양이 안된 상태입니다.

 맨 아래 사진 두컷은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보단 좀 큰 상태고요. (동생)한 아이는 꼬리가 곧게 펴있고

 날씬한 편입니다. (언니)다른 아이는 꼬리 중간이 살짝 꺽여있고요 통통합니다.

 아래 사진속의 모습은 제 치마인데 이중치마인데 앉아있을때마다 안에 들어와서 치마를 물고 당기고 4마리가

 놉니다. (이러면 귀여워서 일어나기 정말 힘들어 집니다..ㅠ.ㅠ)

  

 언니 까망아가씨입니다.

 목소리가 4마리중 제일 이쁩니다. 이 아이도 여성스럽고요. 밥 잘 먹고 제일 잘 잡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며 사람이 앉아있음 무릎부터 찾습니다. 아 아이 역시 성묘들과 부비부비 잘 놀고요.

 (저희집 다~ 큰녀석들이 겁이 많아 어린 녀석들이 애를 많이 썼습니다..ㅎㅎㅎ)

 제 남동생은 언니까망이를 제일 좋아한다네요. 조용하면서도 놀땐 정말 잘 놀고, 특히 목소리가 이쁘다고~ 흐흐;

 

 동생 까망아가씨입니다.

 언니와 비슷하지만 여아들 중에서 제일 씩씩합니다. 첨엔 안그랬더것 같은데 태비한테 배운것 같아요~ ^^

 턱시도와 언니까망이가 자고 있을때도 태비와 동생은 놀기 바쁠정도로 활발하고요.

 성묘들과는 제일 잘 지내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은 잘 안그러는데 이 아이는 엄마 젖을 빨던 습관 때문인데

 제 옷에다 엄마 젖빠는 흉내를 냅니다. 그리고 꾹꾹이를 제일 잘 합니다. 다만 가끔 발톱을 쫙~ 펴서~ 흑흑..ㅠ.ㅠ

 

 

 이상 아이들의 성격이나 행동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따로 사시면서 어느 캣맘께서 구조하신 아깽이를 입양 하셨는데 요즘 발가락 손가락등을

 떠나서 눈을 물리신다고.. 어떻게 해야 눈을 안물릴 수 있냐고 어제 연락이 왔었습니다.

 아깽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다들 경험하는 일이지만 때론 정말 고통스럽기도 하죠.. ㅠ.ㅠ

 저희 아이들을 봤을땐 전 물린적은 거의 없거든요. 저희 영광의 상처들은 제가 놀아줘서 생긴 상처가 대부분인데

 아깽이 하나만 키울경우엔 많이 물리는 것 같습니다. 놀아줄 상대가 없기때문인데 그렇기에 집사님들과 놀려고

 하는 거겠죠.; 부모님께 한마리를 더 입양하라고 권해드릴까 하는데 감당을 하실 수 있을실지 몰르겠습니다.

 아깽이들을 위해서도 한마리 보단 두마리를 비슷한 나이또래로 입양하는게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제 아들도 아깽이 시절부터 키워왔는데 성격이;;;;;;; 다 제 잘못이겠지만요...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한마리씩 입양을 해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지만 두마리를 입양해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함께 입양 부탁드립니다. 집에 같이 놀아줄 냥이들이 있다면 한마리도 상관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태비 - 목소리가 좀 큰편이니 이점 유의하시고 결정해 주세요~ ^^

    동생 까망이 - 엄마 젖빠는 흉내를 냅니다. (옷이 아가의 침에 물들어요~)

   

    가끔씩 눈을 마주쳐 주세요~ 아이들이 눈으로 빨려들어와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요즘 처럼 아가고양이 대란에 입양 보내는거.. 하고싶지 않습니다만

  저희집도 이제 냥이 3마리가 되어서 더 이상은 가족들이 안된다고 하네요..

  3마리와 함께 산다는 것도 어찌보면 기적입니다. ㅠ.ㅠ

  그 중 1마리는 1년 전쯤 직접 업어온 아이이며 1마리는 얼마전 입양한 아깽이 입니다.  

  가족들이 한달정도의 시간을 주셔서 임보중이지만 벌써부터 부모님들께 압박이 심히 들어옵니다. ㅡ.ㅜ

  이리하여 어쩔 수 없이 아가들을 입양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좋은 인연을 맺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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