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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때 장어머리만 먹여 길들이다가 성묘가 되면 내치는 환경에서 구조되어 격리장에 묻은 추르 한방울까지도 빨아먹던 쪼꼬미 귀염둥이 짱아와 순둥이 코니의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by 미즈라 posted Feb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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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세종시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미즈라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idkphw@gmail.com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중성화된여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짱아 (8개월 추정) 코니 (한살반 추정) - 둘은 모녀
2-3. 건강사항 건강하며, 중성화 완료. 3차 예방접종 모두 완료.
3. 고양이의 특기사항 고등어 짱아는 네 발에 하얀 양말을 야무지게 신고, 사료와 추르와 간식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 명랑하고 깨발랄하며 사냥놀이에 진심이고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귀요미에요. 코니는 조용하고 소심하며 딸내미 짱아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고 지켜보는 착하고 순한 어린 엄마냥이에요.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고등어 짱아 (8개월)와 치즈냥 코니 (1살반 추정, 짱아 엄마)는 장어집 앞에서 자란 냥이에요. 장어집 사장은 사료를 주지도 못하게 했어요. 장어를 사용하고 남은 장어머리만 먹이게 했고요. 안타까와서 사료두 몰래주고 간식도 몰래줄 수 밖에 없었던 짱아와 코니. 중성화 시기가 된 듯 해서 도움을 주려고 사장님과 얘기를 하는 중 충격적인 말을 했어요. 짱아가 중성화 수술을 하면 대가 끊긴다고. 새끼를 배고 중성화를 시켜야 한다라는 어이없는 말을 했는데… 알고보니 사장은 새끼 고양이일때, 장어가게에서 쓰레기로 버릴 수 밖에 없는 장어머리만 먹여 키워 고양이가 따르게 하다가 성묘가 되면 눈길조차 주지 않고 다시 새로 낳은 새끼 고양이만 장어머리를 주고 내치기를 계속해왔던 것이었죠… 새로운 새끼 고양이는 또다른 새끼 고양이를 낳기 위해 필요한 장난감이었을 뿐이었고 힘들게 새끼를 낳고 오면 그나마 주던 장어머리 마저 먹지 못하고 영문도 모른채 내쳐지는 것의 반복… 짱아를 알고 계시다고 알려주신 다른짱아 엄마 코니 역시 새끼를 낳고 내쳐져서 아무리 장어가게 사장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리 사이에서 부비대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내쳐진 딱한 아이인데 이렇게 외면받아도 새끼들 보러 밤마다 찾아가던 모성애가 강한 냥이였어요.그래서 지인분들과 포획을 몰래 시도했고, 짱아와 짱아어미 코니가 간식에 홀려 포획틀에 들어왔고 수술하고 2주 케어 후 방사를 하려했지만 사료와 추르를 너무나 맛있게 먹으며 허겁지겁 격리장에 묻은 한방울까지 먹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도저히 방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그곳에 가면 또다시 내쳐지고 밥자리도 없이 떠돌텐데 이렇게 먹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들을 보낼 수 없어 잠시 임시보호하다가 입양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고등어 짱아 (8개월)와 치즈냥 코니 (1살반 추정, 짱아 엄마)는 장어집 앞에서 자란 냥이에요.

장어집 사장은 사료를 주지도 못하게 했어요. 장어를 사용하고 남은 장어머리만 먹이게 했고요.

안타까와서 사료두 몰래주고 간식도 몰래줄 수 밖에 없었던 짱아와 코니.

중성화 시기가 된 듯 해서 도움을 주려고 사장님과 얘기를 하는 중 충격적인 말을 했어요. 짱아가 중성화 수술을 하면 대가 끊긴다고.

새끼를 낳아야하기 때문에 중성화를 시키지 않겠다고...

알고보니 사장은 새끼 고양이일때, 장어가게에서 쓰레기로 버릴 수 밖에 없는 장어머리만 먹여 키워 고양이가 따르게 하다가

성묘가 되면 눈길조차 주지 않고 다시 새로 낳은 새끼 고양이만 장어머리를 주고 내치기를 계속해왔던 것이었죠…

새로운 새끼 고양이는 또다른 새끼 고양이를 낳기 위해 필요한 장난감이었을 뿐이었고

힘들게 새끼를 낳고 오면 그나마 주던 장어머리 마저 먹지 못하고 영문도 모른채 내쳐지는 것의 반복…

 

짱아를 알고 계시다고 알려주신 다른 캣맘분이 보내주신 아래 사진 속의 짱아는

인도에서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다가 캣맘이 건네준 닭가슴살 하나 먹어보더니 더 달라고 주춤주춤 다가오던 아이였습니다.

 

20240214_101117.png

 

 

짱아 엄마 코니 역시 새끼를 낳고 내쳐져서 아무리 장어가게 사장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리 사이에서 부비대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내쳐진

딱한 아이인데 이렇게 외면받아도 새끼들 보러 밤마다 찾아가던 모성애가 강한 냥이였어요.

 

그래서 지인분들과 포획을 몰래 시도했고, 짱아와 짱아어미 코니가 간식에 홀려 포획틀에 들어왔고

수술하고 2주 케어 후 방사를 하려했지만 사료와 추르를 너무나 맛있게 먹으며 허겁지겁 격리장에 묻은 한방울까지 먹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도저히 방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그곳에 가면 또다시 내쳐지고 밥자리도 없이 떠돌텐데

이렇게 먹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들을 보낼 수 없어 잠시 임시보호하다가 입양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짱아6.png

<츄르를 주면 너무 먹고 싶어서 격리장 사이로 손을 뻗어 어서가지고 오라고 했던 짱아>

 

1월부터 처음으로 지하에 있는 임시보호처 격리장에서 실내생활을 시작한 짱아와 코니- 사료와 츄르를 먹기 힘들었던 짱아는

그 맛에 어쩔 줄 몰라하며 격리장 사이로 손을 내밀며 어서 달라고 합니다.

똘똘하고 명랑한 딸 짱아와 순하고 겁많고 조용한 어린 엄마 코니 - 짱아 뒤에서 조용히 이 모습을 바라봅니다…

꿈처럼 맛있는 츄르와 사료를 너무나 먹고 싶은 짱아와 코니-

지금 임보처로 있는 곳은 지하에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열악한 공간인데 이곳에서 짱아와 코니는 격리장을 나와 실내생활에 적응했고

사냥놀이도 잘하고 3차 예방접종도 모두 맞았고 입양준비를 완료했습니다.

긴긴 겨울 동안 지하에 있는 임보처에서 때로는 무섭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또 어둡고 적막한 시간 동안 서로 의지하며 그 시간을 견뎌내고

봄이 오면 커다란 창문 아래로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이는 평생 엄마 아빠 집에서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 사료와 간식을 먹으며 갈고 닦은 사냥실력과 재롱을 보여드릴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제 tnr이 시작되는 3월이면 지하의 임보처에서도 더이상 있기 힘든 상황-

짱아와 코니는 평생 엄마 아빠가 계신 집을 빨리 찾아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야무지게 하얀 양말 신고 조그만 몸으로 날쌔게 사냥놀이하는 호기심 천국 짱아와 순한 어린 엄마 코니의 입양처를 찾습니다.

 

 

20240215_04280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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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5.png

 

 

 

KakaoTalk_20240115_010157198.jpg

 

 

사진보다도 훨씬 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는 짱아와 코니-

짱아는 야무지게 흰 양말을 네 발에 신고 목과 배에는 하얀 셔츠를 입어서

그루밍하는 요가 자세를 할 때 매력만점입니다.

코니도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고 살짝 올라간 눈매가 매력만점입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새끼 짱아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며 늘 조심하면서 짱아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미래의 아빠 엄마에게 짱아와 코니가 '김동률의- 아이처럼에 나오는 가사처럼 말하고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 때에, 나는 더이상 바랄게 없다고'

 

 

연락처: idkphw@gmail.com

 

https://www.youtube.com/watch?v=4rtpni_UHpo

(김동률 - 아이처럼)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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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원보호자에게 다시 돌려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2)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사진(첨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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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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