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따뜻하게 보살펴 주실분 찾습니다

by 양군 posted Feb 0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

   입양지역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이름(닉네임) : 양군

   전화번호     : 011-9995-5400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이름:얌순이

   성별 :여

   나이 :약 1살 반

   건강사항: 현재 임신상태로 추정

 

3. 입양시 조건

   -끝까지 돌봐주실 분을 찾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따라요. 무릎위에서 하루종일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친화력이 있습니다.
   목욕도 거부하지 않는 답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고양이를 키우는 곳이 사무실인데(1층) 배고픔에 떨고 있던 얌순이에게 사료를 주면서
   결국 사무실 내에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영역은 사무실 근방이었던 것으로 추정.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터라 안에서 키우게 되었는데 길냥이 답지 않게
   사람을 잘따르고 애교가 상당한 것과 분홍색 볼터치, 긴 꼬리로 미루어 보아
   집에서 자란 고양이로 추정됩니다. 사람을 너무나 잘 따라요. 오죽하면 개냥이라고 부를정도죠.
   근데 사무실 동료들이 내보내자는 의견이 커져서 더이상 사무실에 둘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아무래도 동료들의 의견을 무시할수 없는 터라 어쩔수가 없는 상황.
   최근 임신을 한것 같고(확실치 않음) 제가 집에서 키울 형편이 전혀 못되는지라 (집에서 동물을 정말 싫어합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이렇게 입양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길가에 내쫓자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배도 불러오는듯 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사무실에 들여놓은거 조차 길냥이를 위해 잘못된 선택이었나 하는 후회도 밀려오고 복잡하네요.
  
   입양희망자가 없을시에는 내쫓아야 하는 상황인데 부디 좋은분 만나서 새끼들과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냥이.jpg


Articles

Quick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