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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 / 숫 2 / 1년 2개월령

by 솔방울 posted Jul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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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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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 강남구

   이름(닉네임) : 유승미(솔방울)

   전화번호     : 010-2011-4511

   이메일       : yuonli@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나이 : 1년 2개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두마리 다 굉장히 건강합니다. 한 번도 아파본 적이 없어요. 예방접종이나 중성화는 한 적 없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두마리가 형제라 그런지 굉장히 잘 지냅니다. 장난으로 엎치락뒤치락거린 적은 있어도 단 한번도 싸운 적 없구요. 얼룩이 녀석은 경계심도 심하고 야생고양이 같은 일면이 공존하는 반면에 턱시도 녀석은 붙임성도 좋고 애교도 많습니다. 둘 다 무난한 성격이예요. 침대 밑이나 좁은 공간에 숨어들어가는걸 심하게 좋아하는건 물론이고, 주인과 밀접하게 단 둘만있는 공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잘 때는 턱시도 녀석이 품안에 파고 들어와서 턱을 깨물기도 하구요, 엄청나게 고르릉거려요. 얼룩이는 잠든 후에야 다리쪽으로 파고 들어오고는 합니다. 얼룩이는 식탐도 엄청나요. 너무 비만묘라 다이어트 시킨 후로는 좀 날씬 해 졌습니다. 과일같은건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사료와 생선, 말린 오징어 같은 것들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턱시도 녀석은 좋으면 곧잘 깨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사실 얼마 전까지 제가 시골깡촌에서 살았습니다.(그냥 시골도 아니고 섬이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외할머니 댁에서 살게 되었는데, 외할머니가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는걸 아시고는 어디선가 도둑고양이가 지붕 밑에 새끼를 낳았다는 이웃분 말씀에 두 마리를 덥썩 집어오셨습니다. 옛날분이시고, 지금이랑은 애완묘에 대한 관념이 달라서 쉽게 생각하시고 데리고 오신 것 같아요. 당시 살던 집은 복층이라 제가 고양이를 윗층에서 데리고 살아 괜찮았습니다만, 여러 가족사정에 의해 급하게 서울로 올라오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굉장히 비좁은 집에서 가족 너댓이 살부비며 살아야하는 상황때문에 기관지가 좋지 않던 제 동생이 고양이 털로 인해 천식이 심해져버렸습니다. 어릴때 천식을 앓고 나았기 때문에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재발한 모양이라...숨소리도 좋지 않고, 결국 보다 못하신 어머니께서 입양을 보내던지 어떻게 하라고 강하게 말씀하셔서 이렇게 입양글 올려봅니다... 털도 열심히 빗겨보고 별짓 다 했는데 전혀 소용이 없네요....장기 탁묘를 할래도 저희가 큰 집으로 이사가기 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고...부디 사랑하면서 오래 데리고 계셔주실 분이 입양해주시기를 바랍니다.DSC06664.JPG DSC06565.JPG DSC06573.jpg DSC066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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